아들에게 쫓겨난 할머니 진료를 하다 보면 기기 막힌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오늘은 80대 할머니가 속에서 불이 나는 것 같고 답답하다면서 내원했다. 그리고 슬퍼서 자꾸 죽고 싶은 생각만 든다는 것이었다. 전형적인 화병과 우울증이 겹친 증상이었다. 몇 년 전 할머니는 집과 땅 등 모든 재산을 큰.. 시사 이슈 화제 2011.02.15
우울증 환자 치료기 2007년부터 우울증과 노이로제가 주증상인 젊은 남성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본 한의원에 오기 전 수년간 양방병원의 정신과 의사가 처방한 항우울제를 복용했다는데요. 증상이 호전되지도 않고 심계, 변비, 기력쇠퇴, 머리가 흐리멍텅해지는 증상 등의 부작용만 나타났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1개..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