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we're dying’: Only able to hear her kids in Gaza in their final days. '엄마, 우리 죽어가요', 가자 아이들의 마지막 날만 들을 수 있는 말 국제법상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하고 있는 서안 지구 베들레헴이다. 팔레스타인인 하난 알-퀴크는 베이트 잘라 병원의 병상 옆에 앉아 있다. 그녀의 슬프고 창백한 얼굴은 언제나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인사할 때 미소를 지으려 할 때도 마찬가지다. 지친 여성 옆에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저항군 하마스 정부의 교육부 직원인 그녀의 남편 마젠(56세)이 앉아 있다. 그는 직장을 떠나 아들 파디가 치료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 불법 점령지 서안지구로 왔다. 50세인 하난은 자신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