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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꼭 들어야 할 팝송 786] Belle & Sebastian - Step into My Office, Baby

'Step Into My Office, Baby(스텝 인투 마이 오피스, 베이비)'는 2003년 10월 6일 발매된 스코틀랜드 인디 팝 밴드 벨 앤 시배스천(Belle & Sebastian)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 'Dear Catastrophe Waitress(디어 커태스트러피 웨이트리스)' 오프닝 트랙이다. 이 트랙은 그해 11월 17일 앨범에서 첫 싱글로 커트되어 나왔다. 곡목은 '내 사무실로 들어와, 자기야' 정도의 뜻이다. 핑크빛이 강하게 풍기는 곡목이다.   Belle & Sebastian - Step Into My Office, Baby 'Step Into My Office, Baby'의 녹음 세션에는 스튜어트 머독(Stuart Murdoch, 리드 보컬, 기타, 키보드), 스티비 잭슨(St..

[2024.10.30.BBC] NATO,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국경 지역에 배치되어 작전 수행 중'

Nato says North Korean troops deployed to Russia's Kursk region. North Korean troops have been deployed to Russia and are operating in the Kursk border region where Ukrainian troops have a foothold, Nato has said for the first time.(Matt Murphy BBC News Reporting from London) NATO,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국경 지역에 배치되어 작전 수행 중'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는 북한군(North Korean troops)이 러시아에 배치되었고, 우크라이나군이 거점을 두고 있는 쿠르스크..

[백두산 야생화] 구름송이풀

2024년 7월 19일 한강토(조선반도, 한반도)의 최고봉 백두산(白頭山, 2,744m)에서 자라는 야생화를 만나기 위해 운동원촌 숙소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어둠을 뚫고 북파(北坡) 천문봉(天文峰, 2,620m)에 올랐다. 신령한 하늘연못(天池) 북파 천문봉에는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질러 불어오는 태풍급 강풍이 휘몰아치고 있었다. 바람이 얼마나 거센지 몸조차 제대로 가누기 힘들었다. 온 세상을 날려버리기라도 할 듯 불어닥치는 바람을 견디며 먼동이 터오기를 기다렸다.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먼동이 터오자 천문봉 기슭에 드넓게 펼쳐진 천상의 화원이 마술처럼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풀꽃들은 키를 바싹 낮추고 대륙의 강풍을 온몸으로 견디고 있었다.  천상의 화원에는 온갖 야생화들이 피어나 저마다 아름다움..

야생화이야기 2024.10.29

[죽기 전 꼭 들어야 할 팝송 785] Bee Gees - Stayin’ Alive

'Stayin' Alive(스테인 얼라이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구촌에 디스코(Disco) 열풍을 불러일으킨 존 배드햄(John Badham) 감독, 존 트래볼타(John Travolta) 주연의 1977년 뮤지컬 댄스 영화 'Saturday Night Fever(토요일 밤의 열기)' 사운드트랙 앨범 오프닝 곡이다. 영화는 UK 롹 저널리스트 닉 콘(Nik Cohn)'이 쓴 '새 토요일 밤의 종족 의식(Tribal Rites of the New Saturday Night)'에서 줄거리와 캐릭터의 영감을 받았다. 영화 오프닝 크레딧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토니 마네로(존 트래볼타 분)가 물 찬 제비처럼 걷는 듯, 춤추는 듯 날렵한 걸음걸이로 출근하는 장면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너무나도 강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