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에서 책을 한 권 보내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운동사 '참교육 한길로'라는 책이었다.
전교조에 가입해서 활동하다가 해직의 아픔을 겪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내 이야기도 이 책 어느 구석인가에 쓰여져 있겠지.....
10년만의 복직으로 단양중학교에서 마지막 1년간의 교단생활은 참 행복했다.
사표를 내고 교단을 떠난지도 또 어언 10년여의 세월.......
세월도 참 무상하다.
2011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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