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

충주시장 재선거 민주당 박상규 후보 풍물시장 유세

林 山 2011. 10. 26. 17:56

2011년 10월 25일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박상규 후보(기호 2번) 유세가 풍물시장에서 열렸다. 유세 지원에 나선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 홍재형 국회 부의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정범구, 김부겸 의원은 박상규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날 유세에는 필자를 비롯한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김헌식 충주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박상규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는 이인영 최고위원

 

이인영 최고위원은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상규 후보, 3명의 충주 도의원, 10명의 민주당 시의원과 함께 충주의 미래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김영환 의원은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의 명예를 걸고 충주시 전역에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재형, 오제세, 김부겸, 정범구 의원도 '서민과 중산층을 죽이는 한미 FTA를 막아내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박상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역설했다.

 

 풍물시장 유세장에서 정범구 의원, 이인영 최고위원, 필자

 

박상규 민주당 후보는 '마지막 열정을 충주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으며, 충주시민을 떠받들어 모시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던져 줄 것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오후 6시부터 이마트 사거리에서 운동원과 지지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는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주시선거구 7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전체 유권자는 총 16만5016명(남자 8만1900명·여자 8만3116명)으로 투표소는 학교가 32곳, 마을회관 등 18곳, 관공서가 15곳, 기타 7곳이다. 각 투표소의  투표함은  연수동 충주실내체육관으로 이송해서 개표를 시작하게 된다. 투표 시간이 2시간 연장돼 오후 10시 이후에야 당락이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