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4일 오후 4시 교현동 남산아파트에서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박상규 후보의 유세가 있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영선 의원과 민주당 원내대변인 홍영표 의원,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 의원도 지원 유세차 참석했다.
유세에 들어가기 전. 왼쪽부터 오제세, 홍영표 의원, 필자, 박영선 의원, 박상규 후보
유세에 들어가기 전 박영선, 홍영표, 오제세 의원과 인사를 나누었다. 나는 박상규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지지 연설을 하려고 하였으나 유세 일정이 빡빡한데다가 멀리서 내려온 국회의원들 찬조 연설이 줄줄이 밀려 있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서민들의 숨통을 죄고 부자들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하고 낙하산으로 충주시장 후보를 공천한 한나라당을 심판하자'는 것이었다.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박상규 후보
박상규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나이가 많아서 손을 떤다는 등 흑색선전을 일삼는 야비한 세력이 있다. 나는 비록 나이가 많지만 젊은 사람 못지 않게 건강하다. 나의 마지막 남은 열정을 충주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게 해달라'면서 지지를 부탁했다.
박상규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영선 의원은 '성공한 중소기업가로서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장관급 중소기업특별위원장,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한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충주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충주의 경제를 살릴 유일한 인물'이라고 역설했다.
박상규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는 민주당 원내대변인 홍영표 의원
민주당 대변인 홍영표 의원은 유권자들에게 '박상규 후보는 충주시장 그릇보다 훨씬 큰 인물이다. 장관, 국회의원을 하고도 남을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충주시장 후보로 나왔다. 박 후보에게 고향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박상규 후보 지지를 부탁하고 있는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 의원
마지막으로 유세차에 오른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 의원은 '10월 26일은 대한민국 1%만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서민과 중산층을 모두 다 죽이는 한미 FTA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달려가 민주당 박상규 후보를 시장으로 뽑아 주어야만 한다'면서 지지를 부탁했다.
2011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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