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의계의 역적 김정곤 회장과 그 일당을 탄핵하기 위해 불철주야 앞장서서 애쓰는 인수준비위원회 각시털, 김필건 공동위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얼마전 사퇴한 라이언 전 공동위원장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나는 그저 성명서나 서명작업 등을 통해서 동참하고 있을 뿐 큰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양심적이고 순수한 인수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여러분은 한의계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한 역사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말이다. 지난 11월 1일 회원 총회에서 나는 두 공동위원장의 순수성과 열정을 바라보면서 한의계의 희망을 보았다.
그러나 김정곤 회장과 그 일당은 자리를 유지할 목적으로 두 공동위원장에 대해 마타도어와 음해성 공작을 자행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공작은 더욱 더 심해질 것이다. 이들은 협회 전횡과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비양심적인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사익을 위해 2만 한의사들을 팔아먹으려 하는 인간들에게는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다.
지금 우리 한의계는 공멸하느냐 마느냐 하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공동위원장과 인수준비위원회 여러분들에게 김정곤 일당이 자행하는 그 어떤 위협이나 마타도어, 음해에도 굴하지 말기를 간절하게 부탁하고자 한다.
또, 굳센 각오로 사소한 비방이나 비난에 절대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 큰일을 하려면 온갖 방해물이 앞에 놓여 있게 마련이다. 전투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내 손에 피를 묻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것을 너무 슬퍼하거나 마음 아파하지 말기 바란다. 다만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으면 될 뿐이다.
우리는 한의계를 살리기 위한 정의의 칼을 빼들었다. 김정곤 일당을 완전히 척결할 때까지 물러서서는 안된다. 저들이 항복할 때까지 가열차게 밀고 나가야 한다. 나도 그 길에 기꺼이 함께 하겠다. 타협은 있을 수 없다.
나는 지금 이 순간 각시털, 김필곤 공동위원장과 인수준비위원회의 배후세력이라고 선언한다. 전국의 한의사들은 일치단결해서 각시털, 김필곤 공동위원장과 인수준비위원회의 배후세력이 되어 한의계의 역적 김정곤 일당을 몰아내는 그 날까지 한의계의 정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서기 바란다.
2012년 11월 5일
충주시한의사회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 임 종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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