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을 따라 구비구비 돌아가는 솔숲길
소쩍새 우는 봄산 깊은 산골짜기 외딴곳
저만치 홀로 피어 있는 앵초꽃을 만난다.
분홍빛 화사한 얼굴에 온산이 다 환하네.
그 어느 누가 앵초를 가련하다고 했는가?
연분홍 연정은 가슴을 태우고 또 태우는데
201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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