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봉
남쪽에서 바라본 향적봉
향적봉
북쪽에서 바라본 향적봉
향적봉
향적봉 정상은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돌라를 이용해서 향적봉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다.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과 적상산
향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설천봉이다.
관광곤돌라와 리프트가 저기까지 올라온다.
설천봉 바로 건너편에 적상산이 솟아 있다.
중봉
향적봉 남쪽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중봉이다.
중봉 남쪽으로 백두대간 무룡산과 삿갓봉, 남덕유산이 솟아 있다.
중봉과 무룡산 사이로 백두대간 지리산맥이 아스라이 보인다.
운해 위로 지리산맥의 천왕봉과 토끼봉, 반야봉이 솟아 있다.
중봉 바로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금원산이다.
구천동 계곡과 삼봉산, 대덕산
설천봉에서 북동쪽으로 뻗어간 능선에는 칠봉이 솟아 있다.
백두대간 백암봉에서 동쪽으로 귀봉과 지봉, 대봉, 갈미봉이 뻗어가고.....
칠봉 능선과 갈미봉 능선 사이의 계곡이 구천동계곡이다.
신풍령 밀명 뻬재 너머에는 백두대간 덕유 삼봉산이 솟아 있다.
백두대간 마룻금을 걸을 때.....
삼봉산 정상 양철판에 써 있던 詩 한 수.....
진달래 밭에서
너만 생각하였다.
연초록빛 새순이 돋아나면
온 몸에 전율이 인다는
眞眞이
이제 너만 그리워하기로
사나이 눈감고 맹세를 하고
죽어서도 못 잊을
저 그리운 대간의 품속으로
우리는 간다.
끊어 괴로운 인연이라면
구태여 끊어 무엇하랴
온 산에 불이 났네
진달래는 왜 이리
지천으로 피어서
지천으로 피어서
이름모를 시인이 쓴 '진달래'란 제목의 詩 지금도 가슴을 울린다.
백두대간은 덕유 삼봉산과 소사재, 대덕산을 넘어 북쪽으로 치달려간다.
아아, 백두대간.....
201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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