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미사일방어망(THAAD, 사드) 충청북도 배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고고도미사일방어망(THAAD, 사드) 충청북도 배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한다!

한국과 미국이 사드를 휴전선 인근과 경남 지역에는 배치하지 않기로 한 대신 경기 평택 미군기지 인근이나 충북 지역이 최종 배치 후보지로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소식통은 '육군 미사일사령부가 있는 충북 모 지역 인근에 사드가 배치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평택 미군기지, 계룡대까지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소식통도 '휴전선 인근에 사드를 배치하면 북한의 최우선 타격 목표가 되고 방어 범위도 좁아진다'면서 '경남 지역에 배치하면 서울과 평택 미군기지 방어가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드 후보지로 거론되던 강원 원주와 부산 기장, 대두, 경북 왜관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음성에 사드가 배치된다는 보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사드 배치 반대 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났던 대구와 강원도 원주를 포기하고 만만한 충북 음성에 배치 하려는가? 충북 도민과 음성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사드 배치 방침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사드가 배치되면 상상도 하지 못할 전자파 때문에 반경 4km 가까이 사람 통행이 금지되고, 반경 5km 넘는 지역에는 비행기와 선박 등의 방해물이 없어야 한다. 음성 괴산 증평 진천 출신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과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은 의원직을 걸고서라도 사드 배치 방침을 반드시 철회시키기 바란다. 

도민 의사를 무시한 사드의 충청북도 배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동북아 평화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드 한반도 배치를 반대한다!

2016.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