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교육부 나향욱 기획관이 파면 등 징계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나향욱만 자르면 되는가? 나향욱을 임명한 자들도 다 잘라야 한다.
문제는 나향욱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에 득실거린다는 말이다. 방귀 깨나 뀐다는 인간들의 행태도 나향욱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향욱 같은 사람들이 행세하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 욕만 하면 뭐하나! 사드 배치 앞잡이들을 뽑아 놓고 시위하면 뭐하나! 그러니까 '개돼지 민중'들은 투표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나향욱이 말하는 '개돼지 민중'이다. '개돼지 민중'들에게 가진자들의 정당 보수정당은 답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도 나같은 '개돼지 민중'들은 다음 선거에서 또 보수정당 후보들을 찍을 것이다. 왜! 답안지에는 나향욱 같은 인간들 밖에 없으니까.
나같은 '개돼지 민중'들의 노예근성이 문제다. 노예근성을 탈피하지 않는 한 나향욱 같은 인간들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야 할 것이다. 나같은 개돼지들이 낸 피같은 세금으로 나향욱 같은 인간들을 먹여 살리면서.....
2016. 7. 15.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종환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당선을 축하한다 (0) | 2016.08.18 |
---|---|
외손녀의 그림책 선물 (0) | 2016.08.01 |
사회민주의를 위한 자율과 연대(사민련)의 추억 (0) | 2016.06.20 |
ROTC 선배의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선물 (0) | 2016.06.16 |
외손녀들과 라바랜드에 가다 (0) | 2016.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