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주차 분쟁 예방을 위한 이중 주차선을 보편화하자

林 山 2019. 3. 6. 16:19

지인이 모친상을 당해 제천 제일장례식장에 문상을 하러 갔더니 주차선을 이중으로 그어 놓았다. 주차선을 이중으로 그어 놓으면 차량의 문짝이 찍힐 일도 없고,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널찍하여 가슴마저 탁 트이는 듯했다.  


제천 제일장례식장 주차장의 이중 주차선


가까운 일본에 가보면 이중 주차선이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도 전라북도 정읍시가 2018년 정읍시예술회관 주차장에 이중 주차선을 도입함으로써 보행자나 주차장 이용객, 시민들 모두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차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차장에 이중 주차선을 도입한 제천 제일장례식장 대표의 마인드가 참 좋아 보인다. 다른 곳의 주차장에도 이중 주차선이 보급되면 좋겠다. 충주시도 우선 공영주차장부터 이중 주차선을 실시하여 모범을 보였으면 한다.


2019.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