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빌리 진 킹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전년도 챔피언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세계 1위)는 미국의 데니스 쿠들라를 3 대 0으로 가볍게 격파하고 4회전에 진출했다.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세계 3위)는 영국의 댄 에반스를 3 대 0,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세계 5위)는 스페인의 펠리치아 노로페즈를 3 대 1로 물리치고 4회전에 진출했다.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 선수(세계 1위)
벨기에의 다비드 고팽(세계 15위), 스위스의 스탄 바브링카(세계 23위), 독일의 도미닉 쾨퍼,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도 3회전을 통과했다. 일본의 희망 니시코리 케이(세계 7위)는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에게 덜미를 잡혀 4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 선수(세계 3위)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2019 프랑스 오픈 챔피언 호주의 애슐리 바티(세계 2위)는 그리스의 마리아 사카리를 2 대 0으로 격파하고 4회전에 진출했다. 체코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세계 3위)는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를 2 대 1, 우크라이나의 엘리나 스비톨리나(세계 5위)는 같은 나라의 다야나 야스트렘스카를 2 대 0, 미국의 서리나 윌리엄스(세계 8위)는 체코의 카롤리나 무초바를 2 대 0으로 물리치고 4회전 대열에 합류했다.
호주의 애슐리 바티(세계 2위)
미국의 매디슨 키스(세계 10위)는 같은 나라의 소피아 케닌, 영국의 조안나 콘타((세계 16위)는 중국의 장슈아이(세계 33위)를 각각 2 대 0으로 이기고 4회전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의 왕치앙(세계 18위)은 프랑스의 피오나 페르, 크로아티아의 페트라 마르티치(세계 22위)는 라트비아의 아나스타샤 세바스토바를 각각 2 대 0으로 물리치고 3회전을 통과했다.
대한민국의 정현 선수는 내일 새벽 2시 15분(한국 시간)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의 '흙신' 라파엘 나달(세계 2위)과 3회전 경기를 갖는다. 네덜란드의 키키 베르턴스(세계 7위)는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새벽 1시 15분 독일의 율리아 괴르게스(세계 26위)와 3회전 경기를 벌인다. 이어 새벽 2시 30분에는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 6위)와 슬로베니아의 알야즈 베데네의 3회전 경기가 열린다.
2019.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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