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19. 11. 13.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林 山 2019. 11. 13. 12:04

1. South Korean river turns red after being polluted with pigs' blood. A river near the inter-Korean border has turned red after being polluted with blood from pig carcasses.


한국 강, 아프리카 돼지 열병 살처분 돼지 피 유출로 붉게 오염~!


살처분 돼지 침출수로 붉게 오염된 임진강 상류 마거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를 살처분하는 과정에 돼지 사체에서 흘러나온 침출수가 인근 하천을 오염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천군은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관내 돼지 총 16만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하지만 매몰지 확보와 매몰 처리에 필요한 용기 제작이 지연되면서 연천군은 살처분된 돼지 4만7,000여마리를 연천군 중면의 민통선 안 군부대 유휴부지에 쌓아뒀다.


연천군은 당초 매몰 대신 렌더링 방식으로 처리하려다가 살처분을 서두르라는 방역당국 지시에 따라 작업 속도를 내던 중 이런 사고가 난 것이다. 렌더링은 사체를 고온에서 가열한 뒤 퇴비 등으로 재가공하는 방식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매몰 작업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비가 내려 침출수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2~3일 내에 매몰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취수원이 오염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석우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지난 10일 오전 7시32분쯤 상수원 보호구역과 1km, 취수장과도 불과 3~4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임진강 상류 마거천은 핏물로 이미 오염이 심각한 상태였다"며 "유속을 따져 봐도 이미 취수원을 거쳐 서해까지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살처분 과정에서 핏물이 발생할 수 없는데 매뉴얼도 없이 살처분 된 돼지를 산처럼 쌓아 두다 보니 밑에 깔린 돼지 사체가 터지면서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매몰작업을 마치면 끝이라는 안일한 대처가 이런 사고를 내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 연천군 중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마거리 일대에서 파 농사를 짓는 A씨는 12일 “악취가 너무 심해 밭에서 100m 떨어진 개천을 둘러보니, 시뻘겋게 물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민통선 안에서 콩 농사를 짓는 B씨도 “설마 설마 했는데 돼지 핏물이 하천까지 흘러 들어 갔다니 기가 찬다”고 어이없어 했다. 인근 농민들은 “오염된 핏물이 강이나 토양으로 흘러 들어 농사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뒤늦게 마거천 일대를 차단하고 준설 작업을 벌여 침출수를 희석시키는 작업을 하는 한편, 주변에 생석회를 뿌려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하류 상수원인 임진강으로 침출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긴급 차단조치를 했다. 11일까지 인근 소하천으로 유입된 침출수를 수중모터로 흡입하는 방식으로 빼내 공공처리장에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고질적인 관료주의가 심각한 병폐.....


2. Hillary Clinton: 'Shameful' not to publish Russia report. It is "inexplicable and shameful" that the UK government has not yet published a report on alleged Russian interference in British politics, Hillary Clinton has told the BBC.


힐러리 클린턴, 영국 정부 '러시아 보고서' 발간 지연은 부끄러운 일~!


BBC와 회견하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영국 정부의 '러시아 보고서' 공개 지연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자신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2016년 미국 대선에서도 러시아의 개입 의혹이 있었다며, 영국 정부가 이를 빨리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저서 출간에 맞춰 영국을 방문한 클린턴 전 장관은 12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영국 하원 정보보안위원회는 영국 민주주의에 있어 러시아의 개입을 조사한 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에는 러시아의 스파이 활동, 체제 전복 시도, 선거 개입 활동 등에 관련한 혐의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보고서'는 영국 도청, 감청 전문 정보기관인 정부통신본부(GCHQ), 국내정보국(MI5), 해외정보국(MI6) 등이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2017년 총선 등과 관련해 영향을 미치려는 러시아의 은밀한 시도에 관해 조사,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지난 3월 마무리된 뒤 10월 17일 총리실에 전해졌다. 그러나 총리실은 아직 '러시아 보고서'의 출간을 승인하지 않았으며, 오는 12월 12일 총선 이후에야 발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영국 정부가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말이 안 나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구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를 해왔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도, 이곳에서도 우리는 이를 봐왔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영국 정부가 러시아의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자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여전히 미국의 선거 시스템 안에 있으며, 선전 활동을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도 이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달 후에 투표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보고서 안에 어떤 내용이 들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재무장관은 보고서 내용의 민감성을 고려하면 공개 여부 결정에 걸리는 기간이 평소와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에밀리 손베리 노동당 예비내각 외무장관은 보고서 공개 결정 지연이 총선 등을 염두에 둔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보고서 내용이 공개되면 러시아와 브렉시트, 보수당 정권과의 연계에 관한 조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보수당의 총선 캠페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보고서 빨리 공개해서 같이 좀 봅시다~!


3. Israel kills top Palestinian Islamic Jihad militant in Gaza. An Israeli air strike has killed a senior commander of the militant group Palestinian Islamic Jihad in Gaza.


이스라엘, 가자에서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최고사령관 바하 아부 알아타 살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망한 이슬라믹 지하드 최고사령관 바하 아부 알아타


이스라엘군이 오늘(12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해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라믹 지하드 최고사령관 바하 아부 알아타(42)가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슬람 지하드 최고사령관 바하 아부 알아타(42)가 머물던 건물을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알아타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의 많은 테러 공격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포 발사, 드론, 저격수 공격 등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슬라믹 지하드 측은 알아타와 그의 부인이 숨지고 아이들이 다쳤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알아타가 사망한 뒤 이슬라믹 지하드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 쪽으로 로켓탄 수 십 발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미사일 방어체제인 아이언돔으로 로켓탄을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정부는 이스라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내 목표물을 오늘(12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 곳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관계자를 겨냥했지만, 이 관계자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지하드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세력이 강한 반군 무장단체다. 이스라엘 전문가들은 이슬라믹 지하드의 배후에 이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4. Hong Kong protests: Rule of law on 'brink of collapse', police say. Hong Kong's rule of law has been pushed to the "brink of total collapse" after more than five months of protests, police have warned.


홍콩 경찰, 민주화 요구 시위 법치 붕괴 위기 경고~!


홍콩 중문대학에서 하루종일 벌어진 경찰과 대학생들의 공방전


홍콩 시위 참여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12일 홍콩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학생과 경찰이 충돌했다. 이날 홍콩 중문대학, 이공대학, 시립대학 등 여러 대학교 학생들은 교내에서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교내까지 진입해 최루탄을 발사하며 진압에 나섰다.


홍콩 시립대학에서는 학생들이 학장 집무실 내 집기 등을 부쉈다. 홍콩 중문대와 시립대 등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출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경찰 진입을 저지했으며, 학교 내에서 활, 화살, 투창 등의 무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중문대에서는 학생들이 차량과 함께 폐품 등을 쌓아놓고 불을 질렀고,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선 경찰에 맞서 우산, 식탁 등을 방패로 삼아 화염병을 쉴 새 없이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대학생들은 온라인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는 실탄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희생을 치르더라도 끝까지 싸울 것이며, 1명의 목숨을 100명 경찰의 목숨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로키 퇀 학장은 학생 시위대와 경찰 간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사이완호, 센트럴, 타이포, 몽콕, 카오룽퉁, 사틴 등 홍콩 곳곳에서는 시위대가 폐품 등을 쌓아놓고 불을 지르고 돌 등을 던지며 늦은 밤까지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이에 맞서 최루탄, 물대포 등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오후 센트럴에서 벌어진 시위에서는 한 시민이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에 머리 부위를 맞아 피를 흘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날 대부분의 홍콩 내 대학은 수업을 중단했다. 영국계 국제학교 등 홍콩 내 상당수 초중등 학교도 임시 휴교를 선언했다. 중문대학과 홍콩대학, 홍콩침례대학 등 다수 학교는 13일에도 휴교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오룽퉁 지역의 한 쇼핑몰 안에서는 시위대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붙이는 장면도 목격됐다. 이날 오전에는 시위대가 지하철 운행 방해 운동에 나서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시위대는 철로 위에 돌 등을 던지거나, 지하철 차량과 승강장 사이에 다리를 걸치고 서서 차량 문이 닫히는 것을 방해했다. 이로 인해 동부 구간 일부 노선 등 홍콩 내 곳곳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몽콕, 사이완호, 퉁충, 카이펑역 등 여러 지하철역도 폐쇄됐다.


사틴 역 인근에서는 시위대가 철로 위에 돌 등을 던지는 바람에 수백 명의 승객이 지하철 차량에서 내려 사틴 역까지 걸어와야 했다. 홍콩 시위대는 '여명(黎明·아침) 행동'으로 불리는 이러한 대중교통 방해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점심시간에는 금융 중심지인 센트럴 '랜드마크' 빌딩 앞에서 직장인들이 중심이 된 시위대 수백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한 시위 참여자는 시위대가 '평일 폭력' 전략을 쓰고 있다면서, 주말 오후 늦게 거리로 나와 도로 봉쇄 등을 했던 것과 달리 평일 홍콩 도심 상업지구에서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런치 위드 유'(함께 점심 먹어요) 시위로 불리는 이 시위에서 시민들은 손을 올리고 다섯 손가락을 편 채 홍콩 정부에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시위대의 5대 요구를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을 마비시키자고 하는 급진적인 누리꾼들의 행태는 지극히 이기적"이라며 "홍콩의 각계각층 사람들은 각자 자리를 지키고 폭력과 급진주의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람 장관은 시위 사태로 인해 오는 24일 구의원 선거가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친중파 진영이 과격 시위를 일부러 유도해 자신들에게 형세가 불리한 구의원 선거를 연기하려고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홍콩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콩의 법치가 총체적인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다"면서 시위대를 비난했다. 홍콩철로유한공사(MTR사)는 시위대의 지하철 운행 방해에 대해 "열차가 탈선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었다"며 비판했다.


전날 홍콩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시위 참가자 차우 모(21) 씨는 불법 집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직업훈련학교 학생인 차우 씨는 어제(11일) 오전 홍콩 지역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실탄에 복부를 맞아 긴급 수술을 받았다.


시위대가 언쟁을 벌이던 친중 성향 남성의 몸에 불을 붙인 사건과 관련, 피해 남성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지난 11일 야당인 데모시스토당의 트위터를 비롯한 SNS상에는 경찰이 성당 안에서 시위참여자 5명을 구타하고 체포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홍콩 누아르 영화 여러 편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채프먼 토(杜汶澤), 반중 성향 가수 데니스 호 등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경찰의 실탄 발사를 강도 높게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채프먼 토는 SNS에 올린 글에서 "홍콩 경찰이 쏜 총탄은 누군가의 아들을 향했다"며 "홍콩 경찰의 대학살"이라고 비난했다.


*홍콩 당국은 계엄령 선포하고 유혈진압 명분을 쌓고 있는 듯~!


5. American Islamic State suspect 'stranded on Turkey border'. A US citizen suspected of being an Islamic State militant is stranded on the border between Greece and Turkey, after Turkey expelled him.


미국인 다에시(IS) 가담 용의자, 터키-그리스 국경 사이에 갇혀~!


터키-그리스 국경 사이에 갇힌 요르단계 미국인 다에시(IS) 가담자 무함메드 다르위시


터키에서 지난 월요일에 추방된 다에시(IS) 가담자가 터키-그리스 국경 사이에 갇혔다. 무함메드 다르위시 B(Muhammed Darwis B)로 알려진 요르단 출신 미국인 다에시 가담자는 터키에서 추방되어 그리스 도시 카스타니스(Kastanis) 인근의 국경을로 넘어가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리스 경찰이 그의 입국을 거부하면서 그리스-터키 국경 사이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터키 관계자는 다르위시가 미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대신 그리스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다르위시는 월요일 밤을 국경 사이에서 보내야 했다. 화요일에도 그는 여전히 두 나라 국경 사이의 도로에 갇혀 있었다.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국 내에 2,500명의 다에시 포로들이 감옥에 갇혀 있다고 밝혔다. 조지 워싱턴 대학 극단주의 연구소에 따르면 82명의 미국인이 2012년부터 지하드 단체에 가입하기 위해 해외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시리아 바그즈에서 다에시 격퇴전의 마지막 전투에서 수천 명의 다에시 대원과 그 가족들이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터키가 쿠르드족 주도 시리아 민주군(SDF)을 몰아내기 위해 시리아 북동부 서쿠르디스탄 침공을 시작한 10월부터 다에시 대원들과 그 가족들이 체포되었다.


당시 SDF는서쿠르디스탄의 7개 수용소에 12,000명 이상의 다에시 포로들을 수용했으며, 그 중 최소 4,000명은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다에시 대원의 친척과 피난민들을 위한 수용소에도 70,000명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내무부는 월요일 다에시 가담자 덴마크인과 독일 시민 한 명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당국은 그가 코펜하겐에 도착하자 시민들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터키는 프랑스 시민 11명, 아일랜드 국민 2 명, 독일인 몇 명을 포함해 20명 이상의 유럽 다에시 용의자가 자국으로 귀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시리아 내 수용소에는 23명의 네덜란드 여성과 56명의 어린이가 수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오랫동안 서방 국가들이 다에시에 가입한 시민들에 대한 책임을 거부한다고 비난했다.


독일, 덴마크, 영국은 귀환을 막기 위해 해외 지하드 단체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국민의 시민권을 계복해서 박탈했다. 영국은 100명 이상의 시민권을 박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는 십대 때 런던을 떠나 다에시에 가담한 샤미마 베검(Shamima Begum)도 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챔임을 지는 것이 마땅~!


6. Australian bushfires reach Sydney's suburbs. Raging bushfires have razed properties in Australia and briefly spread to suburbs of Sydney, officials say.


호주 산불, 시드니 중심부에서 15km 이내에 도달~!


무섭게 타오르는 호주 대형 산불


호주 동부에서 계속되는 다발 대형 산불이 12일 호주 최대도시 시드니 중심부로부터 약 15㎞ 이내에 도달했다. 시드니 북부 교외에서는 소방대가 항공기로 삼림이나 주택가 상공에서 빨간색 난연제를 살포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시드니 교외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해 1건은 진압했지만, 나머지 1건은 제어불능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항공 촬영한 영상에는 시드니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15㎞정도 떨어진 투라무라(Turramurra) 유칼립투스 숲 일대에 화염이 거세게 타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소방서(RFS)는 주민들에게 산불의 급속한 확대로 가옥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