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확진 및 사망 통계

2020년 2월 29일 국내외 코비드-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林 山 2020. 2. 29. 13:21

국내 코비드-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909명이나 폭증하면서 총 3천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오전 9시 기준 코비드-19 확진자가 전날 오전 9시 집계보다 909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0일 만에 국내 확진자는 총 2,931명으로 늘었다.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코비드-19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코비드-19 사망자도 3명이 늘어 총 1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대구에서만 1950년생 여성과 1926년생 여성, 1957년생 여성 등 3명이 발생했다. 중대본은 30,237명이 현재 검사 진행중에 있고, 이 중 5,486명이 신규 검사자이며, 격리해제는 27명이라고 밝혔다.  


코비드-19 신규 확진자 909명 가운데 대구 741명, 경북 75명이다. 그 외 지역은 충남 32명, 부산 14명, 경남 13명, 서울 12명, 경기 10명, 울산 6명, 인천 2명, 대전과 충북, 강원 각각 1명 등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코비드-19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대구는 누적 환자 2,055명, 경북은 469명이 되었다.  


2월 29일 09시 기준 국내 코비드-19 확진자 현황


대구·경북 외 지역 코비드-19 누적 확진자는 부산 77명, 경기 76명, 서울 74명, 경남 59명, 충남 48명, 울산 17명, 대전 14명, 충북 10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과 제주 각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25번 환자는 완치 퇴원 6일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정지역 오산, 여수에서도 첫 코비드-19 확진자가 발생되었다.


2월 29일 09시 기준 국외 코비드-19 환자는 82,179명, 사망자는 2,907이다. 한국까지 포함하면 확진자는 총 85,110명이고, 사망자는 2,923명이다. 아시아에서는 코비드-19 발병 진원지 중국이 확진자 79,251명(사망 2,835명)으로 단연 가장 많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230명(사망 5명), 싱가포르 96명, 홍콩 94명(사망 2명), 태국 40명, 타이완 34명(사망 1명), 말레이시아 24명, 베트남 16명, 마카오 10명, 필리핀 3명(사망 1명), 인도 3명, 네팔과 캄보디아, 스리랑카 각각 1명이다.  


2월 29일 09시 기준 국내외 코비드-19 발생 현황


중동은 이란 388명(사망 34명), 쿠웨이트 45명, 바레인 36명, 아랍에미리트 19명, 이라크 7명, 오만 6명, 이스라엘과 레바논 각각 3명, 파키스탄 2명, 이집트와 아프가니스탄 각각 1명이다. 아메리카는 미국 60명, 캐나다 14명, 브라질 1명이다. 유럽은 이탈리아 888명(사망 21명), 독일 47명, 프랑스 38명(사망 2명), 영국 16명, 크로아티아 3명, 스페인 25명, 오스트리아 5명, 스웨덴 7명, 스위스 8명, 러시아 2명, 그리스 3명, 핀란드 2명, 노르웨이 4명, 벨기에, 덴마크, 에스토니아, 조지아,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네덜란드,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산마리노 각각 1명이다. 오세아니아는 호주 23명, 뉴질랜드 1명이다. 아프리카는 알제리와 나이지리아 각각 1명이다. 기타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705명(사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