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일 국내외 코비드-19(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3월 3일 국내 코비드-19 확진자 4,812명, 사망자 28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3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비드-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오전 0시 4,212명 대비 600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4,812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도 전일 0시 기준 22명 대비 6명이 늘어 총 28명이 되었다.

3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비드-19 확진자 현황표

코비드-19 신규 확진자 600명 가운데 대구가 519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북으로 61명이다. 그 외 지역은 서울 7명, 부산 2명, 인천 0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코비드-19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대구는 누적 환자 3,600명, 경북은 685명이 되었다. 대구, 경북 외 지역 코비드-19 누적 확진자는 서울 98명, 부산 90명, 인천 7명, 광주 11명, 대전 14명, 울산 20명, 세종 1명, 경기 94명, 강원 20명, 충북 12명, 충남 81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남 64명, 제주 3명 등이다. 

3월 3일 전세계 코비드-19 확진자 90,808명, 사망자 3,110명

2020년 3월 3일 09시 기준 국내외 코비드-19 발생 현황

2020년 3월 3일 09시 기준 국내외 코비드-19 환자는 총 90,181명, 사망자는 3,110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시아에서는 코비드-19 발병 진원지인 중국이 80,151명(사망 2,943)으로 단연 가장 많다. 그외 한국 4,812명(사망 28), 일본 268명(사망 6), 싱가포르 108명, 홍콩 101명(사망 2), 태국 42명(사망 1), 대만 41명(사망 1), 말레이시아 24명, 베트남 16명, 마카오 10명, 파키스탄 4명, 필리핀 3명(사망 1), 인도 3명, 러시아 2명, 인도네시아 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네팔 1명, 아프가니스탄 1명이다. 

중동은 이란 1,501명(사망 66), 쿠웨이트 56명, 바레인 47명, 아랍에미리트 21명, 이라크 19명, 레바논 10명, 이스라엘 7명, 오만 6명, 이집트 2명, 알제리 1명, 카타르 3명이다. 아메리카는 미국 89명(사망 6), 캐나다 24명, 멕시코 5명, 브라질 2명, 에콰도로 1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이다. 

유럽은 이탈리아 2,036명(사망 52), 프랑스 191명(사망 2), 독일 157명, 스페인 114명, 영국 43명, 스위스 30명, 노르웨이 25명, 네덜란드 18명, 오스트리아 18명, 스웨덴 15명, 크로아티아 7명, 그리스 7명, 아이슬란드 6명, 핀란드 6명, 덴마크 6명, 아제르바이잔 3명, 조지아 3명, 루마니아 3명, 체코 3명, 벨라루스 1명, 리투아니아 1명, 산마리노 1명, 벨기에 1명, 에스토니아 1명, 북마케도니아 1명, 모나코 1명, 룩셈부르크 1명, 아르메니아 1명, 아일랜드 1명, 포르투갈 1명, 라트비아 1명, 안도라 1명이다. 

오세아니아는 호주 29(사망 1)명, 뉴질랜드 1명이다.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 1명이다. 기타 일본 크루즈선 706명(사망 6)이다.

모하마드 알리 라자마니 다스타크(58) 이란 국회 부의장이 2월 29일 코비드-19로 사망했다. 지난달 21일 선거에서 새롭게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다스타크 부의장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7일에는 이란 내 최초 감염자가 나온 이슬람 시아파 성지 곰의 성직자 하디 코스로샤히 전 바티칸대사도 코비드-19에 감염돼 숨졌다. 또 다른 확진자로는 마수메 엡테카르 부통령, 이라즈 하리르치 보건부 차관, 곰의 코비드-19 관리센터장이자 시립의대 의사인 모하마드 레자 가디르 박사, 국회의원인 모하바 졸노르(곰), 마흐무드 사데기(테헤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