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마운틴' 역을 맡았던 하퍼 비요른슨(32)이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비요른슨은 5월 3일 ESPN에서 중계된 스트롱맨 대회 데드 리프트 종목에서 무려 1104파운드(약 500.8kg)를 들어올려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운 하퍼 줄리어스 비요른슨
코비드-19 사태로 무관중 경기로 중계된 이번 대회에서 비요른슨은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500kg 짜리 바벨을 번쩍 들어올렸다. 비요른슨의 세계 신기록은 스트롱맨 챔피언 에디 홀이 2016년 세웠던 1102파운드를 2파운드 넘어선 신기록이다.
비요른슨은 앞선 두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고, 2018년에는 스트롱맨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비요른슨은 이번 대회 데드 리프트 종목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힘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비요른슨은 영화배우로도 활약했다. 미국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마운틴’ 역할을 맡았다. ‘마운틴’ 캐릭터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장사로 원작 소설에서는 키 2m40cm에 몸무게가 180kg이 넘는 캐릭터다.(BBC)
*비요른슨은 실제로도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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