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중순경 중국을 통해서 백두산(白頭山, 중국명 长白山, 2,749.6)에 다녀온 적이 있다. 8월 19일이었을 거다. 이날은 안투셴(安图县) 얼다오바이허(二道白河)에서 베이포(北坡) 코스로 백두산 톈원펑(天文峰, 2,679m)에 올라 천지(天池, 2,190m)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장쾌하게 쏟아지는 페이룽푸뿌(飞龙瀑布)를 구경했다. 백두산과 천지 등정은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 감격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백두산을 내려오다가 산기슭에서 쥐손이풀 꽃을 만났다. 연분홍색을 띤 쥐손이풀 꽃을 보니 몹시도 반가왔다. 쥐손이풀은 남한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풀꽃이었기 때문이다. 쥐손이풀은 이렇게 한반도를 가로질러 만저우(满州) 땅에도 살고 있었던 것이다.
쥐손이풀은 유사종이 20여종이나 될 정도로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둥근이질풀이나 꽃쥐손이풀 같은 경우는 특징이 뚜렷해서 구별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하지만 크기나 모양이 비슷한 이질풀과 쥐손이풀은 야생화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조차도 구별하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대략 꽃잎을 보면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있다. 꽃잎에 핏줄 같은 선명한 맥이 3~4개인 것은 쥐손이풀, 5~6개인 것은 이질풀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어서 이파리나 꽃받침, 줄기, 털의 길이와 방향 등을 자세히 관찰하고 비교해야 한다.
쥐손이풀은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 쥐손이풀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이 쥐의 손처럼 생겼다 하여 쥐손이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이명에 손잎풀이 등재되어 있다. 북한명은 손잎풀 (추천명), 긴꽃쥐손이풀, 쥐손이풀 등이 등재되어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생정)에는 비추천명에 손잎풀이 등재되어 있다. 꽃말은 '끝없는 사랑'이다.
국표와 국생정에 등재된 쥐손이풀의 학명은 게라늄 시비리쿰 린네(Geranium sibiricum L.)이다. 속명 '게라늄(Geranium)'은 '기중기, 두루미, (무엇을 더 잘 보려고 몸이나 목을) 길게 빼다(crane)'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게라노스(géranos)'에서 유래한 고유명사이다. 종소명 '시비리쿰(sibiricum)'은 근대 라틴어 '시베리안(Siberian)'이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시비리쿠스(sibiricus)에서 중성 주격 단수형으로 어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린네(L.)'는 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von Linn'e, 1707~1778)이다. 린네는 생물 분류학의 기초를 놓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여 현대 식물학의 시조로 불린다.
국표와 국생정에 등재된 쥐손이풀의 영어명은 사이비어리언 저레니엄(Siberian geranium)이다. '사이비어리언(Siberian)'은 '사이비어리어의', '저레니엄(geranium)'은 '쥐손이풀속 식물'이다. 국표와 국생정, 일문판 Flora of Mikawa(三河の植物観察, FOM)에 등재된 일본명은 이치게후우로(イチゲフウロ, 一華風露)이다. 중문판 바이두백과(百度百科), 위키백과(维基百科)에 등재된 중국명은 쉬장라오관차오(鼠掌老鹳草)이다. 바이두백과에는 쉬장차오(鼠掌草), 시보리야라오관차오(西伯利亚老鹳草)라는 이명도 실려 있다.
쥐손이풀은 한강토(조선반도),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한강토에서는 길가나 인가(人家) 주변의 빈터, 평지 및 산야(山野)에서 자란다(국생정). 한강토, 중국, 유럽, 코카서스, 중앙아시아, 러시아, 몽골, 일본 북부에 분포한다. 중국에서는 둥베이(东北), 후베이(湖北), 시베이(西北), 화베이(华北), 시난(西南) 등지의 해발 400~3,900m 지대에서 자생한다(维基百科).
쥐손이풀은 홍갈색을 띤 원추상(圓錐狀) 또는 원주형(圓柱形)의 육질 뿌리가 있다. 키는 30~80cm 정도까지 자란다. 줄기는 가늘며, 눕거나 비스듬히 자라고, 엽병(葉柄)과 더불어 거슬러 난 털이 있다. 잎 중 줄기잎은 마주나기하며, 줄기 하부의 잎과 뿌리잎은 긴 엽병이 있다. 엽신(葉身)은 오각상 신원형(五角狀腎圓形)이고, 표면에 복모(伏毛, 누운 털)가 있다. 뒷면 특히 맥 위에는 퍼진 털이 있고, 깊게 5개로 갈라진다. 열편(裂片)은 좁은 능형(菱形)이며, 다시 3개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는 결각상(缺刻狀) 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탁엽(托葉, 턱잎)은 피침형(皮針形)으로 서로 떨어지고, 폭이 좁으며 갈색이다.
꽃은 6~8월에 연한 홍색 또는 홍자색으로 핀다. 지름은 1cm 정도이다. 화경(花莖)은 줄기나 가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끝에 꽃이 한 개씩 달린다. 하지만, 밑부분에서는 2개의 꽃자루로 갈라져서 각각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꽃이 핀 다음 화경 끝에서 굽으며, 꽃받침조각은 꽃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다. 열편은 5개이고 3맥이 있다. 꽃잎은 5개이며 거꿀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에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5실이다. 열매는 삭과(蒴果, capsule)로 털이 있다. 종자는 7~8월에 익으며, 밑으로부터 5조각이 종축(縱軸)에서 벌어진다.
쥐손이풀은 줄기가 가늘고 잎이 많으며, 식감이 부드럽고 기호성이 좋아서 가축 사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약용으로 발진성 각막염(泡疹性角膜炎)을 치료할 수 있다(百度百科).
쥐손이풀 및 이질풀의 동속(同屬) 근연식물(近緣植物)의 과실이 달린 전초를 본초명 노관초(老鹳草)라고 한다. 여름에서 가을철 과실이 익기 전 지상부 또는 뿌리째 뽑아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노관초는 활혈거풍(活血祛風), 청열해독(淸熱解毒)의 효능이 있어 류머티즘에 의한 동통(疼痛), 경련, 마비, 옹저(癰疽, 화농성 종양), 타박상, 장염, 이질 등을 치료할 수 있다. 달여서 또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전액(煎液)을 졸여서 고제(膏劑)로 하여 복용하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이질이나 복통, 변비, 대하증, 방광염, 피부염, 종창, 위궤양 등을 치료하는 데 쓰기도 한다. 한의사들은 임상에서 거의 노관초를 사용하지 않는다.
국표 등재 쥐손이풀의 유사종 자생식물에는 갈미쥐손이(Woolly-stem crane's-bill, カンボウフウロソウ), 꽃쥐손이(Alpine hair crane's-bill, コグンナイフウロ, ハナフウロ), 부전쥐손이풀(Glabrous crane's-bill, グンナイフウロ), 분홍쥐손이(Western purple crane's-bill, モモイロフウロ), 산쥐손이(Dahurian crane's-bill, タフリアフウロ), 섬쥐손이(Hallasan crane's-bill, ヒメイヨフウロ, タンナフウロ), 삼쥐손이(Hardy geranium, アサマフウロ), 세잎쥐손이(Wilford’s crane's-bill, ミツバフウロ), 큰세잎쥐손이(Giant crane's-bill, オオミツバフウロ), 우단쥐손이(Velvety crane's-bill, ビロードフウロ), 좀쥐손이(Three-lobe crane's-bill, コフウロ), 이질풀(Thunberg's geranium, ゲンノショウコ), 흰이질풀(Pale-flower Thunberg's geranium, シロバナゲンノショウコ), 둥근이질풀(Korean crane's-bill, チョウセンフウロ), 털둥근이질풀(Hairy Korean crane's-bill, ケチョウセンフウロ), 흰둥근이질풀(White-flower Korean crane's-bill), 산이질풀(Nepalese crane's-bill, ゲンノショウコ, 現の証拠), 선이질풀(Upright crane's-bill, タチフウロ), 털선이질풀(Downward-hair crane's-bill, フシゲタチフウロ), 섬참이질풀(Jejudo crane's-bill, コウライフウロ), 태백이질풀(Taebaek crane's-bill), 한라이질풀(Halla crane's-bill), 사국이질풀(Shikoku marbled crane's-bill, イヨフウロ) 등이 있다.
갈미쥐손이(Geranium lasiocaulon Nakai)는 함경북도 관모봉, 설령(雪嶺)에 자생한다. 일본산 하쿠산후우로(ハクサンフウロ, 白山風露, Geranium yesoense var. nipponicum Nakai)에 비해 줄기 전체에 걸쳐 흰색의 곧고 긴 털이 있다. 꽃쥐손이(Geranium platyanthum Duthie)는 고산 지대에서 자란다. 키는 30~50cm이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핀다. 꽃 지름은 3.5~4cm이다. 부전쥐손이풀(Geranium reinii Franch. & Sav.)은 함남 부전고원 및 고산지대에 자란다. 키는 30~50cm이고, 줄기 전체에 역모(逆毛)가 밀생한다. 꽃 지름은 2.5~3cm로서 원줄기 끝에 10송이씩 우산 모양 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곧으며 퍼진 샘털이 있다. 분홍쥐손이(Geranium maximowiczii Regel & Maack)는 한강토, 중국 동북 지방, 러시아 극동 지방에 분포한다. 한강토에는 함경도에 자생한다. 키는 1m 정도로 자란다. 전체에 회백색 털이 밀생한다. 꽃은 7~8월에 액생한 꽃차례에서 2~3개의 연분홍색 꽃이 핀다. 산쥐손이(Geranium dahuricum DC.)는 한강토, 중국, 몽골, 러시아에 분포한다. 고산 지대의 정상 근처에서 자란다. 키는 60~90cm 정도이다. 줄기 전체에 보드라운 털이 나 있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작은 꽃자루에 한 송이씩 붉은빛을 띤 자주색 꽃 두 송이가 달린다. 꽃 지름은 1.8cm 정도이다.
섬쥐손이(Geranium shikokianum Matsum. var. quelpaertense Nakai)는 제주도 한라산 꼭대기 근처에 자란다. 키는 30cm 정도이며, 기본종에 비해 식물체가 작고 퍼진 털이 밀생한다. 잎 뒷면에 견모(絹毛, 비단 같은 털)가 없는 것이 다르다. 화경 끝에 꽃자루가 있는 적자색 꽃이 2개씩 달린다. 꽃 지름은 2cm 정도이다. 삼쥐손이(Geranium soboliferum Kom.)는 한강토, 중국 동북, 러시아 극동 지방에 분포한다. 한강토에는 강원도 이북에 자생한다. 키는 60~80cm 정도로 자란다. 꽃은 8~9월에 하나의 꽃줄기에 두 송이가 진한 홍자색으로 핀다. 꽃 지름은 2.5-3.8cm이다. 세잎쥐손이(Geranium wilfordii Maxim.)는 한강토, 일본, 만주, 중국, 극동러시아에 분포한다. 한강토에서는 전남(지리산), 경남, 경북(금오산, 울릉도), 충북(속리산), 강원, 경기, 함북에 야생한다. 키는 40~80cm이다. 잎이 밑부분 외에는 3개로 깊게 갈라진다. 엽병과 화경에는 뒤로 꼬부라진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홍색으로 핀다. 꽃 지름은 1~1.5cm이다. 줄기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화경 끝에 1~2송이씩 달린다.
큰세잎쥐손이(Geranium knuthii Nakai)는 한강토 중부 이북에 분포한다. 키는 60cm 정도이다. 꽃잎은 거꿀달걀 모양이며 길이 1.2~1.3cm로 밑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꽃은 자주색이며 맥이 보다 짙은 색이다. 우단쥐손이(Geranium wlassovianum Fisher ex Link)는 한강토, 중국, 몽골, 러시아에 분포한다. 키는 30~70cm 정도로 자란다. 줄기 전체에 백색의 벌어진 털이 덮인다. 뿌리잎과 줄기밑 잎은 엽병이 길며 벌어진 짧은 털이 있다. 줄기 위 잎 표면에는 짧은 복모가 있고, 뒷면에는 융털이 밀생하여 희다. 꽃은 6월에 연한 자홍색으로 핀다. 꽃 지름은 3cm이다. 꽃잎에는 진한 자주빛 맥줄이 있다. 좀쥐손이(Geranium tripartitum R.Knuth)는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한다. 키는 30~50cm이다. 거꾸로 누운 털이 밀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잎 표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다소 있다. 엽병에는 밑을 향한 복모와 꼬부라진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연한 홍색 또는 백색으로 핀다. 꽃 지름은 12~15mm이다. 꽃자루에는 밑을 향한 털이 있다. 꽃잎은 끝이 파지며, 조부(爪部)에 털이 있다.
이질풀(Geranium thunbergii Siebold ex Lindl. & Paxton)은 한강토, 일본에 분포한다. 제주, 전남, 경남, 경북, 강원, 경기, 황해, 함남에 야생한다. 키는 50cm 정도이다. 줄기에는 위로 퍼진 털이 있고 곳곳에 마디가 있다. 꽃은 8~9월에 연한 홍색 또는 홍자색, 백색으로 핀다. 꽃 지름은 1~1.5cm이다. 화경에서 2개의 꽃자루가 갈라져 각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와 꽃받침에 짧은 털과 더불어 퍼진 긴 샘털이 있다. 씨방에도 털이 있다. 흰이질풀[Geranium thunbergii Siebold ex Lindl. & Paxton f. pallidum (Nakai ex H.Hara) Murata]은 흰색 꽃이 피는 이질풀이다. 키는 1m 정도이다. 윗부분의 잎 사이에 긴 화경을 내어 그 끝에 1~3송이의 흰색 꽃이 핀다. 둥근이질풀(Geranium koreanum Kom.)은 고산성 식물이다. 한강토, 중국 동북 지방에 분포한다. 한강토에서는 경남, 전북(운봉, 지리산 세석), 경기, 강원, 황해, 평남, 평북, 함남에 야생한다. 키는 1m 정도이다. 꽃이 커서 왕이질풀이라고도 한다. 꽃 지름이 1.8~2cm로서 연한 홍색이다. 원줄기 끝에 3~5개의 꽃이 산형(繖形)으로 달린다. 한 군데에 3개 또는 1개씩 달리는 것도 있다. 털둥근이질풀[Geranium koreanum Kom. f. hirsutum (Nakai) ex W.T.Lee]은 경북과 경기도, 강원도에서 자란다. 원줄기와 꽃자루에 퍼진 털이 있는 둥근이질풀이다. 흰둥근이질풀(Geranium koreanum Kom. f. albidum Kom.)은 흰색 꽃이 피는 둥근이질풀이다.
산이질풀(Geranium nepalense Sweet)은 한강토, 중국 동북 지방에 분포한다. 한강토에는 전국 각지에 야생한다. 키는 60~70cm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털이 없다. 꽃은 6~7월에 연한 홍색으로 핀다. 화경은 2개로 갈라지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선이질풀(Geranium krameri Franch. & Sav.)은 특히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 많이 자란다. 키는 60~8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밑부분이 옆으로 기며, 밑을 향한 복모가 있다. 꽃은 7~8월에 홍자색으로 핀다. 긴 꽃대 끝에 2개의 꽃이 달리고, 밑을 향한 복모가 있다. 꽃 지름은 약 2~2.5cm이다. 털선이질풀[Geranium krameri Franch. & Sav. f. adpressipilosum (H.Hara) H.Hara]은 한강토 제주도, 일본에 분포한다. 선이질풀에 비해 줄기와 잎자루에 밑을 향하는 털이 많다. 꽃대에는 길고 짧은 퍼진 털과 밑을 향한 털이 밀생한다. 섬참이질풀(Geranium koraiense Nakai var. chejuense S.J.Park & K.J.Kim)은 국표와 FOM에 학명과 국명만 등재되어 있을 뿐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다. 국생정에는 학명과 국명조차도 등재되어 있지 않다.
태백이질풀(Geranium taebaekensis S.J.Park & Y.S.Kim)은 강원도 태백산에 많이 자생한다. 키는 40~60cm이다. 줄기 아래쪽에 긴 털이 있다. 밝은 분홍색 꽃이 2개 달린다. 꽃잎은 길이 1.8~2cm, 폭 8.9~9.0mm로 끝부분이 W형이다. 한라이질풀(Geranium koraiense Nakai var. hallasanense B.J.Woo & S.J.Park)은 신품종이다. 제주도에만 분포한다. 줄기에는 연모가 빽빽하게 난다. 꽃잎 정단부(頂端部)는 둥글거나 물결 모양이다. 꽃잎맥에는 광택이 없다. 사국이질풀(Geranium shikokianum Matsum.)은 한라산 고산 지대에서 자란다. 사국은 일본의 시고쿠(四國)를 말한다. 키는 30~50cm이다. 줄기에는 개출모(開出毛)가 있다. 잎 표면에는 거친 털, 뒷면에 견모(絹毛)가 있다. 꽃은 7~8월에 적자색으로 핀다. 화경 끝에 꽃자루가 있는 꽃이 2개씩 달린다. 꽃 지름은 2cm 정도이다. 꽃받침에 퍼진 털이 있으며, 꽃잎은 밑부분 가장자리에만 백색 털이 있다.
2020. 12. 21. 林 山. 2023.5.13. 최종 수정
#쥐손이풀 #이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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