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들어야 할 팝송 7 - Azealia Banks(아질리아 뱅크스)의 '212'(투-원-투)

'212'(투-원-투)는 미국 래퍼 Azealia Banks(아질리아 뱅크스)의 데뷔 싱글이다. 이 노래의 음악적 바탕은 벨기에 디제이 제프 마틴스(Jef Martens)와 툰(Toon, 별명 Lazy Jay) 형제의 'Float My Boat'(플로트 마이 보트)이다. 마틴스와 툰 형제는 뱅크스의 싱글 버전을 제작했다. 'Float My Boat'는 '발기하다'라는 뜻이 있다.  

 

싱글 '212'(투-원-투) 표지

'212'(투-원-투)는 2011년 12월 6일 영국에서 2012년에 나온 뱅크스의 데뷔 EP '1991'의 리드 싱글로 처음 발매되었다. 또, 이 곡은 2014년 데뷔 스튜디오 앨범 'Broke with Expensive Taste'(브로크 위스 익스펜시브 테이스트)에도 수록되었다. 무료 다운로드로 처음 발매된 이 곡은 유럽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 및 베네룩스 3국 차트에서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Azealia Banks - 212(Video, 2011) 

 

노래 제목은 뱅크스가 자란 뉴욕 맨해튼의 지역번호 212를 따서 지은 것이다. 2011년 9월 BBC Radio 1의 닉 그림쇼(Nick Grimshaw)는 '212'(투-원-투)를 '이번 주의 음반'으로 선정했다. 이 노래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많은 잡지들의 연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피치포크 미디어(Pitchfork Media)는 이 노래를 2010년대 베스트송 200곡 중 6위로 선정했으며, 가디언(Guardian)은 2011년 최고의 노래 차트에서 2위에 올렸다.    

 

'212'(투-원-투)의 가사에는 두 번의 반복되는 악절에서 '여성의 성기, 성교' 또는 '싫은 년(놈), 비열한 년(놈)'을 의미하는 'cunt'라는 단어가 무려 8번이나 등장한다. 'bitch'도 4번이나 등장한다. 'bitch'는 '암캐, 개 같은 년'이라는 뜻이다. 미성년자들은 주의~!  

 

'212'(투-원-투) 가사

 

Hey, I can be the answer/I'm ready to dance when the vamp up/And when I hit that dip get your camera/You could see I been that bitch since the Pamper/And that I am that young sis the beacon/The bitch who wants to compete and/I can freak a fit that pump with the peep and/You know what your bitch become when her weave in/I just wanna sip that punch with your peeps and/Sit in that lunch if you're treatin'/Kick it with your bitch who come from Parisian/She know where I get mine from, and the season/Now she wanna lick my plum in the evenin'/And fit that ton-tongue d-deep in/I guess that cunt getting eaten/I guess that cunt getting eaten/I guess that cunt getting eaten/I guess that cunt getting eaten/I guess that cunt getting eaten/I was in 212/On the uptown A/Nig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