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교육민주화동지회 양운신 사무처장으로부터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 양 사무처장은 생일 축하 인사와 함께 1991년 6월 11일~20일자 전교조신문에 게재된 내 글 사진을 보내왔다.
산척중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 전교조 참여로 해직되었을 때 쓴 글이었다. 글을 쓴 나 자신도 이 신문을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다.
제목은 '민주운동 왜곡하는 한 교수에게', 부제는 '김동길 교수여, 이젠 당신이 낚시를 떠날 차례입니다'이다. 당시 민주화 운동에 찬물을 끼얹은 김동길 교수를 비판하는 글이었다. 30년 전에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새로운 감회에 젖어 본다.
2021. 10. 28. 林 山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요시위 2차] 문재인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0) | 2022.01.26 |
---|---|
[수요시위 1차] 문재인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0) | 2022.01.19 |
[꽁트] 점예 할매 이야기 (0) | 2021.09.28 |
'북침설' 국가보안법 무죄 판결 강성호 선생 래충(來忠) (0) | 2021.09.27 |
EBS 극한직업 - 특전사((特戰司) (0) | 2021.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