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kraine conflict: Dozens killed in attack on Kharkiv, officials say. Dozens of people have been killed in Russian missile strikes on Ukraine's second city, Kharkiv, officials say.
러시아군 하르키우 미사일 공격, 수십 명 사망
우크라이나의 두 번째 도시인 하르키우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안톤 헤라셴코 내무부 고문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하르키우에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 침공 5일째 되는 날 양측 협상단이 벨로루시에서 회담을 가질 때 이뤄졌다. 다른 주요 우크라이나 도시들은 여전히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된 비디오는 로켓이 하르키우 전역에 떨어지는 것을 보여주었고, 일부 국방 분석가는 밀집된 도시 지역에 대한 집속탄 공격의 전형이라고 묘사했다.
이 전투로 이미 5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집을 떠나고 수백만 명이 지하 피난처를 찾고 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러시아군은 키에프 북쪽 약 3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치열한 저항으로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그러나 도시의 여러 지역에서 시가전이 계속되고 있다.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틀간의 통행금지가 해제되어 주민들이 식량을 사고 물품을 모으기 위해 지하 대피소에서 나오고 있다.
지하에서 36시간 이상을 보낸 카세냐(Kasenya)는 BBC에 그녀가 집에 무사히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분이 어떤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살아있고 안전하며 내 화려하고 아름다운 키예프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벨로루시 북부 국경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관리들이 처음으로 회담을 갖고 있다. 돌파구에 대한 희망은 희박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작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미셸 바첼레트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폭탄을 피해 수백만 명의 민간인이 지하철 역과 같은 임시 대피소에 모여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 침공이 시작된 이후 그녀의 사무실은 7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102명의 민간인 사망과 300명 이상의 부상을 기록했다. 그녀는 "실제 수치는 훨씬 더 높다"고 말했다.
북쪽과 북동쪽 하르키우와 체르니히프도 밤새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았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통제를 받고 있다. 포탄은 낮 동안 하르키우 쇼핑 센터 근처에 떨어졌고 거리에서 전투가 계속되었다.
남쪽에서 러시아군은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 반도 근처에 있는 주요 전략 항구인 마리우폴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자포리자(Zaporizhzhia)가 러시아의 손에 넘어갔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서방 국가들은 계속해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비군사적 행동을 조정하고 있다. 러시아 루블화는 월요일 이른 거래에서 미국 달러에 대해 30% 하락했는데, 이는 서방 금융 제재의 영향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자율을 20%까지 끌어올렸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는 러시아가 인구 밀집 지역에서 무차별적으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이는 전쟁 범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에 우크라이나의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웃나라를 잘 둬야......
2. Ukraine conflict: Half a million flee as fighting rages. More than half a million people have fled their homes to escape the war in Ukraine, the UN says, as heavy fighting continues across the country.
우크라이나 전역 치열한 전투, 난민 50만 명 발생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면서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났다. 키예프, 하르키우, 체르니히프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은 여전히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있다.
러시아 침공 5일 차 08:00에 통행금지가 해제되면서 키예프의 햇볕이 잘 드는 거리에 소수의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토요일 밤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이후로, 도시에는 더 많은 검문소, 더 많은 모래주머니, 더 많은 긴장 등 변화가 생겼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회담을 위해 벨로루시 국경 근처에 도착했을 때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가 연설을 통해 침략이 시작된 지 나흘 동안 16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에게 무기를 내려놓고 나라를 떠날 것을 간청했다. 그리고 그는 유럽 연합에 우크라이나를 즉시 회원국으로 받아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와 함께 해준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모든 유럽인과 함께하는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평등이다. 나는 그것이 공정하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벨로루시에서 온 군대가 러시아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미국 언론과 우크라이나 뉴스 매체인 키예프 인디펜던트(Kyiv Independent)의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병력 배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벨로루시는 침공이 시작된 이후로 러시아군의 발판 역할을 해왔다. 러시아 정부는 일요일에 비핵 지위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러시아가 잠재적으로 그곳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포함한 억지력을 '특별경계'로 전환한 것과 일치했다. 이번 발표는 러시아가 이 무기를 사용할 의도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위협으로 널리 인식됐다.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언론에 이번 조치가 "억지력이 있음을 세계에 상기시키고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사람들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모두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분명히 사람들의 관심을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침략에 대비하지 못한 무능한 우크라이나 정부.....
3. Ukraine conflict: Russia doubles interest rate after rouble slumps. Russia has more than doubled its interest rate to 20% in a bid to halt a slump in the value of its currency.
러시아 루블화 한때 30%까지 폭락, 금리 20% 인상
러시아는 통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금리를 20%로 두 배 이상 인상했다. 러시아 은행은 새로운 서방 제재 이후 루블이 30% 하락한 후 금리를 9.5% 인상했다. 그 후 통화는 다소 안정되어 20% 하락선을 유지했다.
가치의 붕괴는 통화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일반 러시아인의 저축을 쓸어버릴 수 있다. 주말에 현금 인출기 앞에 시민들의 대기열이 늘어선 가운데 러시아는 제재를 피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월요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경제 보좌관 간의 긴급 회의를 앞두고 "이는 무거운 제재이며 러시아는 이러한 제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할 필요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자체 제재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새로운 금융 제재가 은행들에 대한 자금난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침착할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재정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도구가 있다"고 말했다.
일요일 소셜 미디어의 비디오는 모스크바의 현금 인출기와 환전소에 긴 대기열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은행 카드가 작동하지 않거나 인출할 수 있는 현금 금액에 제한이 가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 마이크로 어드바이저리(Micro-Advisory)의 최고 경영자 크리스 위퍼(Chris Weafer)는 월요일 식품 매장에 대기열이 몇 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식료품점, 특히 무역 제한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하거나 루블 평가절하로 인해 큰 가격 인상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일부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제재는 일반 러시아인에게 타격을 가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 사람들이 훨씬 더 두려워한다. 일부 기업은 제재나 무역 제한으로 인해 서방의 핵심 부품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노동 시간을 단축하거나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이미 있다. , 그래서 많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아나스타샤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모스크바 거주자인 세르게이(Sergey)는 이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물론 가격은 오르고 있고 저축은 줄어들고 주식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미국, 유럽연합(EU)과 함께 이미 러시아 은행을 서방 금융시장에서 차단해 중앙은행, 국유투자펀드, 재무부와의 거래를 금지했다.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이번 조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는 영국의 결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치솟는 석유 및 가스 가격으로 인해 축적된 비축액이 약 6,300억 달러(758조8,35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 돈의 많은 부분이 금뿐만 아니라 달러, 유로, 파운드 스털링과 같은 외화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에 대한 서방의 금지는 모스크바가 현금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한다.
지난 주 러시아 중앙은행은 현금 수요가 2020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후 ATM에 공급하는 금액을 늘릴 수밖에 없었다. 월요일에 중앙은행은 중개인에게 러시아 투자를 판매하기 위해 외국 법인과 개인의 모든 주문 실행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재정을 교살하려는 시도가 금융 및 기업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런던의 FTSE 100 지수가 1% 이상 하락하고 파리와 프랑크푸르트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금융 안정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유럽 시장이 하락했다. BP의 주가는 최대 250억 달러의 러시아 석유 및 가스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후 6% 이상 하락했다.
러시아 금 생산업체인 폴리메탈(Polymetal)은 FTSE 100에서 58% 하락하며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와 알렉산더 아브라모프(Alexander Abramov)가 경영하는 철강 회사인 에브라즈(Evraz)의 주가는 27% 하락했다.
미국 시장도 금융 상황에 대한 우려로 타격을 입은 주요 은행들의 영향으로 다우지수가 1.2% 하락하는 등 개장과 함께 하락했다. S&P 500은 1%, 나스닥은 약 0.8% 하락했다.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1달러까지 치솟았고 투자자들이 돈을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곳을 찾으면서 달러와 금은 상승했다.
앞으로 몇 개월 동안 휘발유 가격이 24% 급등했다. 노르웨이 정부가 소유한 에너지 회사인 이쿼노어(Equinor)가 러시아에서 합작 투자를 매각하기 시작했다. 밀 가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급 우려로 10년 만에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주식 시장은 대규모 주식 매도 우려 속에 폐쇄 상태를 유지했다.
찰스 스탠리(Charles Stanley) 수석 투자 매니저 윌 워커-아넛(Will Walker-Arnott)은 BBC 투데이 프로그램에 "러시아가 점점 더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점점 더 고립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 지불 시스템 에서 일부 러시아 은행을 차단하는 스위프트(Swift)는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 지금까지 모스크바에 부과된 가장 가혹한 조치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자산도 동결되어 러시아가 해외 준비금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된다.
러시아는 주요 석유 및 가스 수출을 위해 스위프트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공동 성명은 "러시아를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더욱 고립시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유럽중앙은행(ECB)은 러시아 최대 은행이자 러시아 정부가 과반을 소유하고 있는 스베르방크 러시아(Sberbank Russia)의 여러 유럽 자회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평판 손실로 인해 실패했거나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총 자산이 136억 4000만 유로(18조4,009억560만원)에 달하는 스베르방크 유럽 AG(Sberbank Europe AG)는 크로아티아 및 슬로베니아와 함께 최근 며칠 동안 급격한 예금 유출을 겪었고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거나 대출기관의 감독기관인 ECB는 기타 부채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특파원 테오 레게트(Theo Leggett)의 분석 - EU, 미국, 영국 등이 부과한 제재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란이나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의 외환보유고를 막는 것과 세계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석유와 가스의 매우 중요한 공급처인 러시아에 대항하는 것과는 별개다. 통화 시장의 반응은 극적이었다. 중앙 은행이 금리를 사용하여 루블을 부양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루블은 폭락했다. 러시아 도시에서는 이미 외화 ATM에 대한 인출 러시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곳 시민들은 아직 완전한 영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최소한 가격은 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은행 붕괴, 초인플레이션 및 깊은 경기 침체는 모두 잠재적인 결과다. 그러나 제재는 양방향이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의 지급 준비금을 차단하고 러시아 기관의 스위프트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한하는 것은 러시아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서방 기관도 갚을 수 없는 부채로 인한 손실에 직면한다. 그리고 잠재적으로 에너지 수출에 타격을 주는 러시아 대응책의 위험이 있다. 이렇게 통일된 방식으로 가해지는 전면적인 제재가 놀랍다. 그것도 아주 큰 도박이다.
4. Ukrainian sailor in Majorca tried to sink yacht of Russian boss. A Ukrainian sailor has admitted trying to sink a yacht owned by the head of a Russian state arms firm, in retaliation for the invasion of Ukraine.
우크라 선원, 마요르카서 러 상사 요트 침몰 시도
우크라이나 선원은 침공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 국영 무기회사 대표가 소유한 요트를 침몰시키려 했다고 시인했다. 우크라이나 정비사는 로소보로넥스포르트(Rosoboronexport) 국장 알렉산더 미히에프(Alexander Mikheev)의 소유인 48m 레이디 아나스타샤(Lady Anastasia)가 스페인 마요르카에 정박했을 때 엔진룸에서 밸브를 열었다.
그는 토요일에 민방위대원들에 의해 체포되었고 나중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판사에게 후회하지 않으며 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남자는 텔레비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뉴스 보도를 본 후 미히에프의 요트를 난파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키예프의 한 건물을 헬리콥터가 공격하는 영상이 있었다"면서 "그들은 무고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었다."고 분개했다. 토요일, 키예프의 줄리아니 공항 근처의 고층 아파트가 미사일에 맞아 큰 구멍이 생겼다.
탱크, 전투 차량, 항공기, 선박, 무기 및 탄약을 포함한 러시아 방산 제품을 수출하는 미히에프 또는 로소보로넥스포르트의 즉각적인 언급은 없었다.
*적개심의 발로.....
5. Snake Island: Ukraine says troops who swore at Russian warship are alive. Ukraine's navy says the 13 soldiers believed to have been killed defending Zmiinyi (Snake) Island on the first day of the Russian invasion are alive.
즈미이니 섬 주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원 13명 생존
우크라이나 해군은 러시아 침공 첫날 즈미이니(뱀) 섬을 방어하다가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군인 13명이 생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함에게 "지옥에 가라"고 외친 우크라이나 국경 수비대는 대통령으로부터 사후 영예를 받았다.
당시 러시아는 섬의 군대가 항복했다고 말했다. 월요일 우크라이나 해군은 페이스북 을 통해 "우리 전우들이 살아 있고 건강하다"고 확인했다. 이 섬의 국경 수비대와 해병대는 "러시아 점령군들의 공격을 두 번이나 용감하게 격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등대, 탑, 안테나, 본토와의 통신 단절 등을 포함해 "섬의 기반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또한 러시아군이 공격 후 인도주의적 임무를 위해 이 섬에 파견한 민간 수색 및 구조선의 선원과 함께 동행했던 2명의 신부를 불법적으로 억류했다고 비난했다. 국방부는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비전투 민간선을 불법적으로 나포하는 것은 전쟁의 규칙과 관습,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금요일 82명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즈미이니 섬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자발적으로 항복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포로들에게 "적대 행위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도록 요청받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족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즈미이니 섬은 흑해 북서부에 위치하며 우크라이나 해안에서 약 48km, 2014년 러시아에 합병된 크림 반도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져 있다. 대서양 위원회의 싱크탱크는 이곳을 "우크라이나의 해양 영유권 주장의 핵심"이라고 부르는 약 16헥타르에 불과한 크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략적 중요성을 갖고 있다.
*'러시아군 엿이나 먹어라'도 있는데....
6. Ukraine maps: Tracking Russia's invasion. Air raid sirens have sounded throughout the night in major cities across Ukraine, as the Russian invasion enters its fifth day.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5일차, 전국서 사이렌 소리
러시아 침공이 5일째에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공습 사이렌이 밤새 울렸다. 러시아군은 목요일 북쪽, 남쪽 및 동쪽의 세 가지 주요 방향에서 공격을 시작했다.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투입되면서 수십 개의 목표물이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군은 금요일 키예프 외곽의 오볼론 근처에 도착했지만 아직까지는 수도 중심부로 진격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수도 외곽을 계속 공격해 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쟁연구소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현재 드네프르 강을 건너 키예프 동쪽으로 가는 좁은 길을 통제하고 있다. 러시아 공수부대와 특수부대가 키예프 북서부에서 시가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탱크와 장갑차 등 기계화 부대는 아직 수도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일요일에 도시 거리에서 소위 방해 공작원들과의 충돌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키예프 남서쪽 바실키프(Vasylkiv)의 석유 저장고가 공격을 받았다. 부차(Bucha) 교외의 한 주택가가 포격을 당했고, 인근 어핀(Irpin)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키예프 서쪽에 있는 호스토멜 공항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상당 부분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목요일 우크라이나의 방공망과 기타 군사 기반 시설이 공격을 받은 후, 포병과 공군의 지원을 받아 탱크 부대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크라이나의 북쪽, 동쪽 및 남쪽에서 미사일과 야포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진격을 위한 길을 뚫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러시아군의 전반적인 진격이 예상보다 느리다고 말한다 . 그러나 주말 동안 주요 작전이 중단된 후 러시아는 더 큰 공군력과 포병 지원으로 공세를 재개할 수 있다.
북쪽에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로루시를 잇는 센키브카(Senkivka)의 삼거리 교차로에서 국경을 넘었다. 미국 해군 분석 센터(Center for Naval Analyses)의 마이클 코프만(Michael Kofman)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41군 전체"를 포함하여 노비 유르코비치(Novye Yurkovichi)와 트로보르트노(Troebortno) 근처에 러시아군이 대규모로 배치되었다고 한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 지상군 대부분이 키예프에서 30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다고 밝혔고, 호스토멜 공항을 방어하는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진격이 저지되고 있다. 탱크와 다연장 로켓 발사기를 포함한 기갑 부대가 체르니히프로 이동했으며 그곳에서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했다. 이 도시는 밤새 러시아군의 강력한 포격에 직면했지만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남아 있다. 러시아군은 체르노빌을 거쳐 드네프르 강의 서쪽으로 내려와 키예프의 북쪽과 서쪽에 있는 넓은 지역을 장악했다.
일요일 아침 러시아군이 하르키우를 돌파했다. 시가전과 폭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거리 모퉁이에서 로켓 추진 수류탄을 발사하는 우크라이나군과 장갑차 뒤에서 전진하는 러시아군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나타났다.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러시아의 공격이 격퇴됐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에서 건너오는 군대의 공격을 받고 있는 도네츠크 주변에서 포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가 약 15,000명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러시아의 진격을 도울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그 수치가 더 높다고 생각한다. 수미를 둘러싼 싸움도 계속됐다.
러시아군은 크림반도에서 북동쪽과 북서쪽으로 빠르게 진격했다. 북동쪽에서는 주요 항구인 마리우폴(Mariupol) 주변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일요일에 러시아군은 자포리자(Zaporizzhia)를 향해 천천히 진군했고 아조프(Azov) 해안을 따라 마리우폴을 향해 동쪽으로 진격했다. 항구 도시 베르단스크가 러시아군에게 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우폴에서 동쪽으로 진격하면 크리미아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한 영토 사이에 통로가 생길 것이다. 침공 직전에 러시아는 흑해와 아조프 해에 우크라이나 해안에서 주력 탱크, 장갑차 및 인원을 배치할 수 있는 상륙함을 배치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대가 저항 없이 멜리토폴에 진입했다고 주장하지만, 서방 관리들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손에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치열한 전투 끝에 헤르손 시를 장악했으며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의 상륙작전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북쪽과 동쪽, 남쪽 등 3면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중.....
'월드 뉴스 헤드라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2.3.3.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바이든, 우크라이나 침략 주범 푸틴 처벌 위협 (0) | 2022.03.02 |
|---|---|
| 2022.3.2.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러시아군, 하르키우 지방정부청사와 자유광장 맹폭 (0) | 2022.03.01 |
| 2022.2.28.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 러시아군과 시가전 (0) | 2022.02.27 |
| 2022.2.26.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폭발음, 의용군 무기 분배 (0) | 2022.02.26 |
| 2022.2.25.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전면적 침공 개시 (0) | 2022.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