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ussia beats final deadline to avoid debt default. Russia has avoided defaulting on its government debts by making necessary payments in US dollars, shortly before the final deadline passed on 4 March.
러시아, 채무 불이행 최종 기한 모면
러시아는 3월 4일 최종 마감일 직전에 필요한 미화 달러를 지불함으로써 정부 부채의 채무 불이행을 피했다. 국제 채권에 대한 6억 5천만 달러(8,238억7,500만원) 지불은 원래 4월 4일에 예정되어 있었다.
미국 재무부가 서방의 제재로 동결된 준비금에서 러시아가 지불하는 것을 차단해 디폴트 가능성을 높였다. 러시아는 루블로 지불하겠다고 제안한 후 지난 주에 정책을 변경했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가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방법을 놓고 미 재무부와 오랫동안 논쟁을 벌인 끝에 최근 꼬인 것이다. 러시아가 루블로만 지불했다면 4월 4일의 원래 지불 날짜로부터 30일의 유예 기간이 지난 후 지불 불이행(채무 불이행)으로 간주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4월 29일, 서방에 보관되지 않은 달러 준비금의 일부에서 방향을 바꿔 지불하겠다고 발표하여 제재를 면했다.
미국 관리는 지불이 완료되었음을 확인했다. 미국 관리는 "러시아는 남아 있는 귀중한 달러 보유고를 고갈시키거나 새로운 수입을 올릴지, 아니면 디폴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는 미국이나 다른 파트너 관할권 외부에 있는 자금을 사용하여 부채를 상환했다. 이 귀중한 준비금은 러시아를 영구적으로 떠났고 더 이상 우크라이나 침공 자금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지불금은 일부 투자자의 계좌로 입금됐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신용파생상품결정위원회(Credit Derivatives Determination Committee for Europe, Middle East, and Africa)는 화요일에 러시아가 부채를 갚지 않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서, 지불이 이루어졌다는 뉴스 보도에 주목하고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동안 절차의 다음 단계를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약 400억 달러의 국제 채권이 아직 미지불 상태이며, 부채 이자 및 상환을 허용하는 미 재무부 규정이 만료되는 5월 25일 이후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디폴트는 러시아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정부 부채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될 뻔했다. 당시 옐친 대통령의 임기 말 경제 위기였다. 정부의 디폴트는 러시아의 명성에 큰 타격을 줄 것이며, 러시아는 이를 피하기 위해 귀중한 외환 보유고를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가 채무 불이행에 대한 최종 판결을 통과시키는 신용 조회 기관은 EU 제재에 의해 러시아 부채를 충당하는 것이 금지된다.
*러시아가 디폴트 위기에 빠지다니~!
2. Ukraine war: Putin tells Macron West should stop sending arms.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has said the West could help end the war in Ukraine by putting more pressure on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and halting arms deliveries to his forces.
푸틴, '서방은 우크라인에 무기 지원 중단해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그의 군대에 무기 전달을 중단함으로써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한 달여 만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프랑스 지도자는 휴전과 러시아의 침공으로 야기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회담을 다시 촉구했다. 그는 푸틴에게 마리우폴 시에서 추가 대피를 허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 도시는 전쟁 중 가장 쓰라린 전투를 목격했으며 수백 명의 민간인이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한 제철소 잔해 아래에 갇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광범위하게 무장시켰고, 화요일 영국은 전자전 장비, 레이더 시스템, GPS 전파 방해기, 야간 투시 장치를 포함한 3억 파운드(4,753억5,000만원) 상당 의 군사 장비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2월 24일 침공 이후 수천 명의 전투원과 민간인이 죽거나 다쳤고 550만 명 이상이 난민으로 해외로 탈출했다.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 지역에서 철수하여 우크라이나 동부에 작전을 집중하고 있다.
크렘린 성명 에 따르면 푸틴은 무기 공급 중단을 촉구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모스크바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넓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동부 돈바스의 마을을 폭격함으로써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
침공이 시작된 이래로 분리주의자들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주거 지역에 대한 많은 공격이 기록되었지만 러시아 군대에 의한 정부 소유 도시에 대한 포격 규모 등 기록은 아무 것도 없었다. 우크라이나는 주거 지역에 대한 포격을 부인했다.
러시아군은 키이우 외곽의 부차(Bucha) 마을을 포함해 잔학행위를 자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지도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엘리제궁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마크롱은 푸틴에게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존중하는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재선에 성공한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그는 러시아가 식품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기 위해 "유능한 국제 기구"와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린 푸틴의 우매함..... 우크라인을 품에 안으려면 관용 정책을 펼쳐야..... 누가 야만적인 러시아와 친구가 되려고 하겠는가~!
3. Antytila: Ed Sheeran collaboration written on front line. Ukrainian group Antytila have teamed up with Ed Sheeran, releasing a new song partly filmed and recorded while serving in the war against Russia.
우크라인 그룹 안티틸라, 에드 시런과 최전선 콜라보
우크라이나 그룹 안티틸라(Antytila)가 잉글랜드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과 손을 잡고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복무하면서 협업으로 녹음한 신곡을 발표했다. 안티틸라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그룹 중 하나이지만 군 입대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월요일에 발매된 노래의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리드 싱어 타라스 토폴리아(Taras Topolia)는 BBC에 "에드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 대한 고통, 연민, 동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보로얀카 최전선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할 때 가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수도 키이우의 바로 서쪽에 있는 보로얀카는 러시아군이 점령했고 마을은 심하게 피해를 입었다.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을 되찾았다. 가사를 쓴 후 멤버들은 하르키우 최전선에서 촬영도 할 수 있었다. 토폴리아는 "우리는 길 한가운데에 멈춰 서서 아무데도 없는 한가운데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안티틸라는 올해 초 버밍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콘서트에서 라이브 링크를 통해 공연하겠다고 제안한 비디오를 게시한 후 입소문을 탔다. 에드 시런이 출연한 콘서트 주최측은 그룹이 군대와 연관되어 있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 토폴리아는 이 때문에 시런의 팀이 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이후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토폴리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이 과정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유명 가수가 우크라이나인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에드 시런, 그의 팀 및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생존하고 승리하기 위해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이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안티틸라와 에드 시런의 협업 음원 이미 100만 뷰 달성.....
4. Russian mercenaries behind Central African Republic atrocities - HRW. Russian mercenaries have been accused of summarily executing, torturing and beating civilians in the Central African Republic (CAR).
러시아 용병,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서 잔학 행위
러시아 용병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에서 민간인을 즉결 처형하고 고문하고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휴먼라이츠워치(HRW)에 지난해 7월 한 사건에서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전사들이 최소 12명의 비무장 남성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보산고아 인근 도로 옆의 얕은 구덩이에 묻혔다고 그들은 말했다.
CAR 정부는 반군과 싸우기 위해 민간 러시아 바그너 그룹의 용병을 고용한 것을 부인했다. 유엔 전문가들은 또한 러시아 용병들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지만 다이아몬드, 금, 우라늄이 풍부한 중남미 지역에서 조직적이고 중대한 인권 침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바그너 그룹은 말리와 리비아 등 아프리카의 다른 곳에도 군대를 배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시리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달 말리 중부에서 약 300명을 처형한 HRW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용병으로 의심되는 사람들도 포함됐다. 이번 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바그너가 러시아 국가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모스크바의 공식 입장을 되풀이했다.
보고서 에서 HRW는 러시아 용병이 2019년 이후 CAR에서 민간인에 대한 중대한 학대를 저질렀다는 강력한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2019년 2월과 2021년 11월 사이에 캠페인 그룹은 10명의 희생자와 15명의 증인을 포함하여 40명을 인터뷰하여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남성에 의한 학대에 대해 인터뷰했다.
목격자들은 남성들이 군용 무기를 소지하고 카키색 옷, 얼굴을 가리는 스카프, 군용 부츠,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 중 12명은 2021년 7월 21일 보산고아 서부 마을 근처에서 살인을 목격했다고 HRW가 전했다.
사망한 비무장 청년들은 현지 시간 06:00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보산고아를 떠났다. 그들은 마을을 빠져나가기 위해 검문소를 통과했고 나중에 러시아 용병들이 정기적으로 순찰하는 보산고아 외곽 도로에서 약 12km 떨어진 도로에 멈춰섰다. 그들은 자전거에서 내려 머리 위로 손을 얹고 휴대전화를 건네라는 지시를 받았다.
HRW에 따르면 4~6명의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남성들이 바닥에 누워 있는 그들을 구타하고 발로 찼다고 한다. 그들은 한 명씩 그룹에서 끌려갔고 강제로 무릎을 꿇고 머리에 총을 맞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큰 소리로 기도하기 시작했고, 소음과 혼란 속에서 2명의 포로가 탈출했다고 한다.
HRW는 또한 2019년 밤바리에서 러시아 용병에 의한 구금 및 고문 사례를 기록했다. 반군 혐의로 구금된 한 가게 주인은 2019년 1월 러시아인 납치범에 의해 손가락이 잘렸다고 주장했다.
마하맛 누르 마마두(Mahamat Nour Mamadou)는 "그들은 쇠막대와 칼로 내 다리를 심하게 구타했다. 발목에는 수갑이 채워졌다. 한 번역가를 통해 한 사람은 '당신의 손가락을 잘라버리겠다'라고 위협했다."면서 "비명을 지르는데 너무 아팠다. 그리고 나서 사슬을 꺼내 내 목에 두르고 꽉 잡아당겼다. 나는 넘어지고 혀를 물었다. 한 러시아인이 내 입에 벽돌을 물리고 그것을 찼다. 이가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언론인들에게 자신이 겪은 시련에 대해 이야기했고 HRW는 그가 나중에 2019년 9월에 불분명한 상황에서 살해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CAR의 관계는 2018년 전직 러시아 장교들이 군사 훈련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2018년 7월 30일, 바그너의 러시아 개입에 대한 보고서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던 3명의 러시아 언론인이 총에 맞아 사망 했으며 살해 배후는 아직 찾지 못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1960년 독립 이후 계속되는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2013년에는 주로 이슬람 반군이 기독교 국가인 이 나라를 장악했다. 이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위대를 결성하여 종교 빙자하여 광범위한 학살을 자행했다.
2016년 포스탱 아르샹쥐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éra) 대통령이 집권한 후, CAR는 과거 식민 세력이었던 프랑스에서 러시아로 전략적 동맹을 전환하기 시작했다. HRW는 정부가 살인, 불법 구금 및 고문에 책임이 있는 외국군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조사하고 기소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용병부대 바그너가 푸틴의 그림자부대라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
5. Shanghai: Authorities fire four officials after elderly patient blunder. Chinese district authorities have fired four officials after an elderly patient from a Shanghai care home was believed to be dead and loaded into a hearse.
상하이, 살아있는 환자 사망 처리한 공무원 해고
중국 지역 당국은 상하이 요양원의 한 노인 환자를 사망한 것으로 판단해 영구차에 실었던 관리 4명을 해고했다. 일요일에 온라인 비디오에는 시체 안치소 직원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시신 가방을 차량에 넣는 모습이 나타났다.
나중에 직원들이 가방을 당겨서 여는 것이 보였고 환자가 아직 살아 있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 사건은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광범위한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상하이 푸퉈(Putuo) 지역의 관리들은 월요일 늦게 사건을 확인했고, 환자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역 당국은 5명의 공무원과 1명의 의사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민원과장과 요양원 원장 등 공무원 4명이 해고됐다. 톈(Tian)이라는 이름의 의사도 의사 면허가 취소되었다. 환자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많은 온라인에서 이 사건을 비난했으며, 전 국영 언론사 후시징(Hu Xijing) 편집장은 "거의 죽음에 이르게 한 심각한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사이트인 웨이보(Weibo)의 또 다른 논평자는 이것이 상하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돈"의 신호라고 말했다.
중국 최대 도시이자 약 2,5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상하이는 3월에 다시 급증하기 시작한 코비드(Covid) 사례를 억제하기 위한 제한 조치가 이제 6주째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어떤 이유로든 집을 떠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밀접 접촉한 사람들은 강제로 국영 검역소에 가야 한다. 경찰이 시민들을 집에서 쫓아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BBC는 이전에 상하이 당국이 발병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고한 바 있다. 중국은 바이러스와 함께 살기 위해 노력하는 대부분의 세계와 대조적으로, 여전히 코비드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지막 남은 국가 중 하나다. 그러나 이 제로 코로나 정책은 최근 몇 주 동안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으로 압박을 받았다.
*계절독감과 비슷한 코비드19로 도시를 봉쇄하는 것은 어리석고도 어처구니없는 최악의 방역정책.....
6. Óscar Denis: Former Paraguay VP's family marks his 600 days in captivity. The family of a Paraguayan politician who was kidnapped by left-wing rebels in September 2020 have demanded that more be done to free him.
파라과이 전 부통령 오스까르 데니스, 반군 납치 600일
2020년 9월 좌익 반군에 의해 납치된 파라과이 정치인의 가족은 그를 석방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부통령을 역임한 오스까르 데니스(Óscar Denis)는 납치된 지 600일이 되었다. 76세의 데니스는 마르크스주의 반군 단체인 파라과이 인민군(EPP)에 의해 목장에서 납치되었다.
그의 딸 베아뜨리스는 가족이 "600일의 고뇌"를 보냈다고 말했다. 베아트리스는 파라과이 보안군이 최근 주장한 것처럼 게릴라 집단에 대한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는지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EPP가 3월에 3명을 체포했으며 그 중 2명은 나중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지적하면서 EPP가 계속 사람들을 납치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납치된 은퇴한 교사 까를로스 곤잘레스는 EPP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지 9일 만에 석방되었다.
그는 경찰에게 반군이 두 지도자의 딸인 까르멘 엘리자베스 오비에도 비랄바(Carmen Elizabeth Oviedo Villalba,)에 대한 소식을 받는 대가로 데니스와 그들이 2014년부터 납치한 경찰관에 대한 정보를 기꺼이 "교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리치따(Lichita)로 더 잘 알려진 이 십대는 2020년 11월 30일 실종되었으며 파라과이 군대에 의해 불법적으로 구금된 것으로 여겨진다. 리치따는 알끼데스 오비에도(Alcides Oviedo)와 까르멘 빌랄바(Carmen Villalba)의 딸이다. 두 EPP 지도자는 살인과 납치 미수 혐의로 장기형을 선고받았다.
그녀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는 감옥에서 태어났지만 이웃 아르헨티나에서 이모와 함께 자랐다. 리치따는 파라과이 EPP 반군 캠프를 방문한 후 아르헨티나로 다시 건너가려 하던 중 실종되었다.
베아뜨리스 데니스(Beatriz Denis)는 반군과 정보를 교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역 라디오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집에서 사라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우리는 아버지뿐만 아니라 리치따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반군들이 우리 아버지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그가 어디에 있는지 말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라과이 정부가 까르멘 엘리자베스 오비에도 비랄바를 불법적으로 납치했다면 마르크스주의 반군 단체인 파라과이 인민군(EPP)과 다를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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