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rth Korean drone reaches north of Seoul. South Korean military officials say North Korea has flown five drones across their mutual border.
북한 무인기, 국경 넘어 서울 북쪽 도달
남한 군 당국은 북한이 무인기 5대를 국경을 넘어 비행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무인 항공기가 경기도 주변 국경 지역의 한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말했다.
한 대의 드론이 국경을 넘어 돌아오기 전에 수도 서울의 북쪽 끝까지 날아갔다. 제트기와 공격헬기가 투입됐지만 헬기에서 발사된 100발은 격추시키지 못했다. 한국군 관계자는 그 이후로 모든 무인기를 추적하지 못했지만, 더 이상 비행 중이 아니라고 말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올해 사상 최대의 미사일 시험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드론은 현지 시간으로 약 10시 30분(GMT 01시 30분)에 국경을 넘어오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 작전에 참여한 한국 전투기 중 하나인 KA-1 경공격기가 나중에 추락했지만, 두 명의 조종사는 다치지 않고 탈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기는 인근 원주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직후 서울 동쪽 횡성군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한국은 또한 인천과 김포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약 1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설명했다. 남한 군은 "우리 군은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에 대해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 군은 북한의 군사 시설을 촬영하기 위해 감시 비행기를 북한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북한 무인기가 국경을 넘은 것은 5년 전인 2017년 6월로 당시 남북 간 긴장이 마지막으로 최고조에 달했다. 북한의 무인기는 남한을 정찰하고 공격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
이달 초, 북한은 남한을 감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최초의 첩보위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주요 실험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항공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사진은 시험 중에 찍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향후 어떤 협상에서도 미국에 제재 완화를 압박하면서 무기를 정제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남북한 간 상호불가침 협정 체결-대사 교환-민간인 자유 왕래 실현이 한반도 문제 해법..... 형제간에 싸우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들...
2. Ukraine war: Drone attack on Russian bomber base leaves three dead. A Ukrainian drone attack on an airbase for bombers in southern Russia has left three people dead, Moscow says.
러시아 남부 공군기지 드론 공격, 3명 사망
러시아 남부의 폭격기들을 위한 공군 기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3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모스크바가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엥겔스 기지 근처에서 방공망이 드론을 격추했지만 추락한 파편이 기술 직원 3명에게 치명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이달 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폭격기들의 본거지인 비행장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유사한 공격을 비난했다. 이 기지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북동쪽으로 약 650km 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공군 대변인 유리 이흐나트는 이번 폭발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땅에서 한 일의 결과라고 말했다.
몇 시간 후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국경 지역인 브랸스크로 진입하려던 4명의 강력한 '사보타지 그룹'을 급조폭발물과 독일제 기관단총으로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FSB는 이번 사건에 대한 독자적인 확인은 없지만 그룹의 '제거'라고 밝힌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러시아 내부의 드론 공격은 엥겔스 기지와 랴잔 지역 모두에서 최전선으로부터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두 차례의 12월 5일 공격 직후에 발생한 러시아 당국에 당혹감을 안겨줄 것이다. 당시 러시아는 추락하는 파편이 군인 3명의 사망과 항공기 2대의 가벼운 손상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소셜 미디어는 월요일 일찍 엥겔스 비행장 근처에서 폭발과 사이렌이 울리는 영상을 게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후 방공망이 월요일(22:35 GMT) 01:35경 저고도로 비행하는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사라토프 주지사 로만 부사르긴은 사망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엥겔스 마을 자체에 "주민들에게 절대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비행장의 위성사진이 곧 월요일 공격으로 인한 모든 피해를 드러낼 것이라며 이전의 폭발로 기지의 항공기가 손상되었다고 덧붙였다.
엥겔스 공군기지는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시작한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목표물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수행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해왔다.
크렘린궁은 이전에도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를 공격했다고 비난한 적이 있지만, 최근의 사건들은 러시아 영토에서 훨씬 더 깊은 곳에서 발생했다. 12월 5일의 공격 이후, 러시아 군사 시설 주변의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널리 퍼져 있었고, 최근의 공격은 보안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3. China stages big military incursion, Taiwan says. China is staging one of its biggest incursions so far in the seas and skies around Taiwan, according to data from the island's defence ministry.
타이완 국방부, 중국 대규모 군사 침공
대만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금까지 대만 주변의 바다와 하늘에서 가장 큰 침략을 감행하고 있다. 전투기와 드론 등 71대의 중국 공군기가 대만의 이른바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만은 자치권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은 대만을 분리된 성으로 보고 있으며, 결국 대만과 재통합을 목표로 삼고 있다. 양측의 긴장은 최근 몇 달 동안 꾸준히 증가해 왔다.
지난 8월, 중국은 25년 만에 대만을 방문한 미국 정치인 중 가장 고위급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격분했다. 중국은 당시 대만 주변 해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그 방문에 대응했고, 대만과의 무역도 차단했다.
대만의 외교부 장관인 조지프 우는 당시 중국의 행동이 매우 도발적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은 대만을 통제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월요일, 대만 국방부는 43대의 중국 항공기가 방공식별구역 안에서 양측을 분리하는 비공식적인 완충장치인 소위 중앙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중국은 대만과 미국의 도발에 대응하여 일요일에 대만 주변에서 "공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항상 대만 문제에 대해 외교적 줄타기를 해왔다. 한편으로 중국은 중국과의 관계의 초석인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한다. 이 정책에 따라 미국은 중국 정부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만보다는 중국과 공식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또한 대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는 대만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다.
*타이완에서 꿩 먹고 알 먹는 미국......
4. Rohingya refugees reach Indonesia after month at sea. Dozens of Rohingya refugees - all men - have drifted on to a beach in western Indonesia in a wooden boat with a broken engine, local officials say.
로힝야 난민, 한 달 만에 인니 서부 해변 도착
수십 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엔진이 고장 난 나무 보트를 타고 인도네시아 서부의 해변으로 표류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그들은 바다에서 한 달을 보내면서 굶주림에 허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적어도 세 명의 남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들이 몇 주 전에 바다에 좌초된 적어도 150명의 로힝야족 무리의 일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로힝야족은 원래 미얀마(버마)에 살던 박해받는 소수 민족이다.
위나르디 현지 경찰 대변인은 AFP 통신에 57명이 탑승한 목선이 일요일 아침 아체 지방에 상륙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 배는 엔진이 고장났고 바람을 타고 아체 베사르 지역의 라동 마을 해안으로 표류했다"고 말했다. 난민들은 바다에서 거의 한 달 동안이나 표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출입국 관리소 관계자는 AFP통신에 난민들이 정부 시설에 임시로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언론 보도들은 58명의 남자들이 아체에 도착했다고 말한다.
이민자들이 어디에서 출항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약 1,200마일 떨어진 방글라데시의 난민 캠프에 살고 있다. 지난주 유엔은 동남아시아 안다만해 주변 국가들에 방글라데시를 떠난 뒤 2주 동안 동력 없이 표류하던 최소 150명의 로힝야 난민을 태운 소형 어선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위성전화로 연락을 받은 보트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당시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승객이 이미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식량과 물 공급이 바닥났다고 말했다. 유엔은 일요일에 어선이 침몰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표현했다.
많은 로힝야 무슬림들은 2017년 미얀마 군이 자행한 대량학살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최근 몇 달 동안, 그들은 방글라데시 남부의 몬순이 지나간 후 매년 이맘때에 위험성이 높은 해상 여행을 함으로써 과밀한 난민 캠프에서 탈출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들의 수는 수용소의 악화된 상황 때문에 증가했고, 작년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 이후 아직도 미얀마에 있는 더 많은 로힝야족들도 떠나려고 하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최소 5척의 배가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5. Brazilian held over alleged bomb plot to stop inauguration. Police in Brazil have arrested a man they say had tried to detonate an explosive device to "sow chaos" ahead of the inauguration of President-elect Luiz Inácio Lula da Silva on 1 January.
브라질 룰라 대통령 취임식 테러 기도 적발
브라질 경찰은 2023년 1월 1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폭발 장치를 터뜨리려 했다고 말하는 한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브라질리아 공항 인근 연료 트럭에 폭탄을 설치했으나 폭발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경찰관들에게 퇴임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다른 지지자들과 함께 이 계획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의 공모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4세의 용의자는 수사관들에게 11월 12일 브라질리아에 군대 본부 밖에서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은 몇 주 전부터 보우소나루 후임자인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막기 위해 보안군이 개입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극우 보우소나루의 강경 지지자들은 룰라가 보우소나루를 근소한 차로 이긴 대선이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선거였다고 믿고 있다.
보우소나루 자신은 선거를 앞두고 브라질의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해 거듭 의구심을 나타냈고, 그 결과에 대한 지지자들의 불신을 부채질했다. 그의 주장은 브라질 선거 법원에 의해 근거 없는 것으로 기각되었고 선거 결과에 대한 그의 당의 도전도 거부되었지만, 그의 지지자들 중 많은 사람들은 선거가 그로부터 "도둑맞은" 것이라고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자신과 군 사령부 밖에 있는 동료 시위대가 "공산주의가 브라질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력 개입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그들에게 말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선서식이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군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도록 강요하려고 수도 전역에 많은 폭탄을 터뜨릴 계획이었다. 브라질리아 경찰서장 롭손 칸디두는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공항에 주차된 연료 트럭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렸지만 폭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 장치는 트럭 운전사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는 경찰에 알렸다.
칸디도에 따르면 경찰관들이 추적한 용의자의 아파트에는 "무기"를 보관하고 있었다. 브라질 법무부 장관 지명자인 플라비우 디노는 룰라 대통령이 1월 1일 취임식 행사에 대한 보안 조치가 사건 이후 "재평가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선거와 권력 이양을 언급하며 "민주주의가 이겼고 이길 것"이라고 썼다.
*보우소나루는 트럼프와 같은 부류...... 보우소나루 지지자들도 미 의회 폭동을 자행한 폭도들과 같은 무리.....
6. Seán Rooney: Arrest made after Irish soldier killed in Lebanon. At least one arrest has been made in Lebanon after an Irish soldier died while on a UN peacekeeping mission.
레바논 평화유지 아일랜드 군인 피살, 1명 체포
유엔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던 아일랜드 군인이 사망한 후 레바논에서 적어도 한 명의 체포가 이루어졌다. 페테 숀 루니는 12월 14일 베이루트로 이동하는 동안 유엔 장갑차에 타고 있었다.
영향력 있는 범아랍 신문인 앗샤르끄 알아우싸뜨(Asharq al-Awsat)는 여러 명의 체포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AFP통신이 유력한 헤즈볼라 무장단체가 유력 용의자를 인계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주요 총격범은 헤즈볼라가 몇 시간 전 그를 넘겨준 뒤 보안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헤즈볼라는 이번 총격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부인했다. 용의자가 무장단체 소속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숀 루니가 살해된 마을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운동의 거점이다. 레바논 주둔 유엔 임시군과 군 검사가 이끄는 레바논 당국, 아일랜드 국방군이 이 사건에 대해 세 가지 별도의 조사를 벌이고 있다.
12월 14일 21시경 베이루트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폭도들에게 포위되어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는 전날 베이루트에서 열린 유엔 장례식에 이어 지난 월요일 아일랜드로 송환됐다.
마이클 D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과 레오 바라드카르 아일랜드 총리는 목요일 루우스 카운티에서 열린 루니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같은 공격으로 중상을 입은 또 다른 군인은 수요일에 아일랜드 공화국으로 귀국했다.
머리에 부상을 입은 경찰관 셰인 키어니는 베이루트 공항에서 의료 항공기를 타고 발도넬의 케이스먼트 비행장으로 이송된 후 더블린의 보몬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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