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Trump picked JD Vance as his running mate. In 2016, when Donald Trump picked Indiana Governor Mike Pence as his running mate, it was widely viewed as an effort to court evangelical Christian voters who may have been wary of supporting Trump, a thrice-married former Democrat.
도널드 트럼프, 러닝 메이트 J. D. 밴스 상원의원 지명,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러닝 메이트로 J. D. 밴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2016년 트럼프가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자신의 러닝 메이트로 선택했을 때, 이는 세 번 결혼한 전 민주당원인 트럼프 지지를 경계했을지도 모르는 복음주의 기독교 유권자들에게 구애하려는 노력으로 널리 인식되었다.
그런 트럼프가 이번에는 J. D. 밴스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의 이전 선택과 마찬가지로, 오하이오 상원의원을 선택한 것은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 전략에 대한 통찰력과 그가 백악관으로 복귀할 경우 어떻게 통치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밴스를 선택한 것은 트럼프가 이번 대선이 선거인단 수는 적지만 산업 중서부 격전지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하이오 출신인 밴스는 자신의 블루칼라 성장 과정과 그것이 그의 정치와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려주는 베스트셀러 회고록 'Hillbilly Elegy(힐빌리 엘레지, 두메산골 촌뜨기의 애가)'를 발표한 후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밴스는 그의 배경을 통해 2016년에 해당 주를 트럼프에게 간신히 넘겨준 백인 노동자 계층 유권자들과 연결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을 수 있다.
트럼프는 자신의 결정을 알리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자신의 러닝 메이트는 그가 훌륭하게 싸웠던 사람들, 즉 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오하이오, 미네소타 및 그보다 훨씬 더 멀리에 있는 USA 노동자와 농부들에게 집중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는 계속해서 자신이 선택한 군 복무를 마친 아이비리그 로스쿨 출신 밴스를 칭찬했다. 겨우 39세인 밴스는 두 대선 후보 모두에게 젊은 대조적인 요소를 제공할 것이다.
트럼프의 선택으로 오하이오 주는 새로운 세대의 마가(MAGA, Make America Great Again, 'US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트럼프 슬로건) 공화당원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트럼프가 내년에 백악관 집무실로 돌아오면 밴스는 즉시 당의 2028년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대화에 참여할 것이다.
그러나 밴스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를 비판한 전력이 있다. 민주당원들은 이를 재빠르게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특히 텔레비전 뉴스 네트워크에서 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이 됐다.
밴스의 최근 충성심과 효용성은 의심할 바 없이 트럼프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의 2020년 대선 패배가 공정하게 결정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밴스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펜스 부통령과 달리 국회의사당 폭동이 일어난 2021년 1월 6일 의회에서 선거 결과가 인증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는 또한 트럼프의 정치적 이념과 긴밀하게 일치하고 있다. 그들은 무역, 이민, 외교 정책에 대해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밴스는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US의 지속적인 지원을 비판해 왔다.
두 사람이 의견이 달랐던 지역의 경우, 밴스는 새로운 러닝 메이트 쪽으로 나아갔다. 예를 들면, 밴스는 강간이나 근친상간의 피해자인 여성들로 하여금 낙태를 허용하는 것에 반대했던 이전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섰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 동안 전면적인 관세 부과, 수천만 명의 서류미비 이민자 추방 공약, 연방 관료 인력의 공격적인 재편성 등을 포함한 2기 집권 계획을 제시했다. 밴스를 선택했다는 것은 트럼프가 트럼프주의를 두 배로 강화했다는 추가 증거다.
민주당 반대자들도 이를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 월요일 바이든은 기자들에게 밴스와 트럼프 사이에 어떤 차이도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그는 이 문제에 있어서 트럼프의 복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복제품! 물론 그것이 바로 트럼프가 원하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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