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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BBC]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예고편 공개, 이정재 456번으로 복귀

林 山 2024. 11. 1. 17:43

Squid Game's Player 456 returns in season 2 trailer. The first trailer for the second season of Squid Game has been released, thrusting viewers back into the deadly arena where Player 456 has returned to play once more.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예고편 공개, 이정재 456번으로 복귀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456번으로 복귀한 성기훈(이정재 분)

 

넷플릭스(Netflix)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Squid Game)'의 참가자 456번이 시즌 2 예고편으로 돌아왔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플레이어 456번이 다시 플레이에 복귀한 치명적인 경기장으로 몰아넣는다. 

치명적인 어린이 게임 시리즈에서 승리한 지 3년 후, 배우 이정재가 연기한 성기훈이 플레이어 456번으로 돌아와 수백 명의 새로운 경쟁자들과 합류하여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끌려고 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 첫 번째 시즌은 엄청난 상금을 위해 필사적이고 빚에 시달리는 456명의 그룹을 따라갔다.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큰 시리즈 출시가 되었으며, 처음 28일 동안 1억 1,100만 명의 사용자가 스트리밍했다. 

예고편은 사악한 가면을 쓴 경비원들이 경쟁에 참가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환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들은 첫 번째 게임인 레드 라이트 그린 라이트(Red Light Green Light)로 파견된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거대한 기계 인형이 등을 돌리고 돌아서는 동안 결승선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아니면 얼어붙거나 총에 맞아 죽는다. 시즌 1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결승선으로 뛰어들었던 성기훈은 이번에는 플레이어를 안전하게 안내하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벌이 자신에게 앉았다는 말을 듣고 움직이다가 머리에 총을 맞으면서 상황이 치명적으로 바뀌게 된다. 

시즌 1에서처럼 플레이어는 게임을 중단할지 계속 플레이할지 투표할 수 있다. 기훈은 "이곳에서 빠져나가는 것"에 집중하라고 격려하지만, 플레이어는 그의 간청을 무시한다. 그들은 그들 위에 매달려 있는 상금으로 가득찬 거대한 돼지 저금통을 가리키며 "한 게임 더"라고 외친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끝내기 위해 투표하도록 장려하는 성기훈(이정재 분)

 

황동혁 감독은 "성기훈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알아내려는 노력이 시즌 2의 핵심 스토리"라고 말했다. 그는 로이터 통신에 이번 시즌에는 데뷔 시즌보다 "더욱 흥미로운 게임과 더 많은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게임을 감독하는 검은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프런트맨과 지난 시즌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게임에 침입한 형사 황준호도 돌아왔다. 황동혁은 "이전 작품의 엄청난 성공 이후 시즌 2를 훨씬 더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많은 압박을 느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첫 4주 동안 시청자들은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는 데 16억 5천만 시간을 보냈다. 이는 스트리밍 대기업이 프로그램의 해외 송출을 더 늘리고 남한 드라마에 투자하려는 노력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넷플릭스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성장을 이끌 것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하는 압박을 받으면서 시즌 1의 성공을 따라가기를 바랄 것이다. 이미 엄청난 흥행 성적으로 인해 새로운 시청자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 3가 2025년에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2024년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Maia Davies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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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bbc.com/news/articles/cdrdxjpxzx4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