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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차 수요시위] 정부는 89전교조 교사 1600명 강제해직 만행 사과하라!

林 山 2025. 1. 29. 14:11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 사과하고 원상회복시켜라!

부일종미 뉴라이트 반민족 반민주 반란수괴 윤석열 파면하라!!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부총리는 반란 동조 꼼수 부리지 말라!

내란공범 한덕수, 망발남발 국민의적 윤상현을 체포 구속하라!!

탄핵 반대 국민의적 대표 권성동, 권영세와 나경원을 체포하라!

탄핵 반대 내란당 국민의적 고쿠민노치카라는 즉시 해산하라!!!

헌법재판소는 역사를 위해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인용하라!!!

사법당국은 법원 침탈 민주헌정 파괴 폭도들을 엄벌에 처하라!!

 

 

 

고쿠민노치카라(国民の力, 국민의힘)는 일본 극우파의 구호다. 일본 극우파는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 침략과 강제합병, 국권침탈,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자들이다. 그런 일본 극우파의 구호를 당명으로 삼은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스스로 매국노당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이다. 제정신을 가진 국민이라면 이런 국민의적 매국노들에게 단 한 표도 주어서는 안 된다.

김대중 정권이 민심을 배신하고 군사반란 수괴 전두환, 노태우 일당을 사면해 준 것이 천추의 한이다. 문재인 정권이 인사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윤석열을 검찰총장에 임명한 것이 천추의 한이다.

내란 수사당국과 사법부는 이 땅에 다시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같은 자들에 의한 반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반란 수괴와 그 일당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 분노한 국민들의 우레 같은 명령이다!

민주시민의 명령이다! 부일종미 뉴라이트 반민족 반민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임명한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박선영은 자진 사퇴하라!​

민주시민의 명령이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임명해서 진실화해위원회,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국책기관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 일본과 US에 충성하고 있는 뉴라이트 민족 반역자들도 자진 사퇴하라!

 

충북 충주시 교현동 체육관 네거리 임종헌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1600명 대량 강제 해직 만행 사과하라!!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에 대해 사과하고 원상회복시켜라!

노태우 정권의 국가폭력 인권침해 89 해직교사 진화위도 인정했다!

36년째 기다린다, 정부는 89 해직교사들에게 사과와 명예회복하라!

가해자는 국가, 피해자는 89 해직교사다, 사과와 피해를 보상하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앞 고재성 선생

 

검찰 독재에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한 투쟁을 막을 수는 없다. 장장 36년째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국가 폭력으로 강제 해직시킨 전교조 교사들을 원상회복시켜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앞 고재성 선생

 

[일인 시위 359일차 단상] 설 명절에도 싸우는 이유! -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양운신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은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다. 정부는 사과하라!”

(2022.12.8. 진실화해위원회)

 

계절의 순환이 어김없이 찾아오듯 설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설은 정월 초하룻날이고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다. 그래본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꼭 같은 하늘이고 태양이고 땅이다. 그 속에 꼭 같은 ‘나’다. 과거에는 오늘 명절을 지내고 떡국을 먹으면 나이가 한 살 많아진다고 했다. 그러나 2023년 6월 28일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설이 지났다고 한 살이 더 많아지는 것도 아니니, 정말 달라지는 것이 없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뭔가 달라져야만 한다는 강박이 살아난다. 그래서 어제 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제야(除夜), 제석(除夕)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 ‘섣달그믐날 밤’을 말한다. 우리 조상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자정까지는 자지 않고 있어야 복이 온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날 잠을 자버리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며 자지 말라고 아이들에게 겁을 줬다. 첨단 과학 시대의 눈으로 본다면 황당한 말이다. 겨울밤은 빨리 온다. 요즘처럼 전깃불이 환한 시대도 아니고 텔레비전이 있어 시간을 보내기가 쉬운 때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잠을 자지 말라니? 아마, 한 살을 더 먹으며 지난 시간을 성찰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한 살 더 먹을 자신의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현상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명절(名節)은 뭔가? ‘해마다 일정하게 지키어 즐기거나 기념하는 때’라고 국어사전은 밝히고 있다. 그러면 즐기거나 기념해야 하는데, 나는 즐기지 않았다. 아내가 주는 떡국을 먹고 나자 옷을 따뜻하게 차려입었다. 그러고는 현관을 나서며 ‘일인 시위’하러 간다고 말했다. 아내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이다. 아내는 “아니 이런 날도 꼭 (시위를~)?” 하며 목소리 톤이 달라진다.

 

이런 날이 어떤 날인가? 명절(名節)이다. 명절은 명분과 절의(節義)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名節!’, 한자도 똑같다. 어제와 꼭 같은 하늘과 땅에 꼭 같은 태양이 떠오르고 원상회복이 안 된 꼭 같은 현실이다. 그러니 독재 정권 시절 국가폭력의 피해자가 국가를 상대로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시켜라!’ 하는 외침은 명분이 있고, 그 외침에도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 동지들의 비원을 생각하면 절의(절개와 의리)가 있는 실천이다. 나는 꼭 같은 현실, 꼭 같은 하늘, 꼭 같이 몰염치한 폭력적 정부 아래서 지난 5년간의 358회 시위처럼 교육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명절(名節)’을 실천했을 뿐이다. 이것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지성인의 권리요 의무다.

 

경기도 고양시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지인이 카톡 단체 대화방에 코믹하게 새해 덕담 인사 그림을 보내온다. 〔당신이 ‘일어설날’입니다. 파이팅!〕 마음은 고맙다. 그러나 그 웃자고 하는 말에 나는 짐짓 혼자 다짐한다. 쓰러졌어야 일이설 일이 있지. 나는 쓰러진 적이 없다. 쓰러지지 않고 계속 싸우고 있다. 일제 항쟁기, 독립투사들이 어디선가 싸우고 있을 동지들을 향해 ‘우리도 싸우고 있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세계만방에 ‘우리는 싸우고 있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본 경찰의 총탄에 피를 흘리면서도 싸웠던 숭고한 정신을 털끝만큼이나마 흉내 내고 있을 뿐이다. 사력을 다하여 쓰러지지 않고 싸우고 있을 뿐이다.

 

다행히 제야(除夜)에 잠을 자지 않았으니 눈썹은 세지 않았고, 복은 온 것인가? 피켓 앞을 지나는 아가씨가 미소를 띠며 다가온다. 수줍은 얼굴로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한다. 규칙적으로 서 있고 같은 시간에 지나니 행인의 얼굴이 본 듯한 얼굴이다. 얼마 전 핫팩을 주고 갔던 아가씨 같기도 하다. 나도 반가운 목소리로 “예.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답했다. 아무 말 없이, 쓰고 있던 빵 모자를 벗고 인사하며 지나가는 50대 아저씨도 있다. 피켓 앞을 지나며 박수 쳐 주는 할머니도 있다. 피켓의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았다. 아니면 전에 보아서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인가? 아니면 설날에 시위하는 내가 안쓰러워 무조건 응원해주는 마음 씀인가? 어쨌든 고마운 일이다. 여느 날보다 행인이 적은데도 투쟁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이다.

 

그래도 오늘은 을사년(乙巳年)! 일본의 앞잡이, 을사오적은 기억해 두자.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에 찬성한 친일 매국노 5적. 즉 외부대신 박제순(朴齊純) · 내부대신 이지용(李址鎔) · 군부대신 이근택(李根澤) · 학부대신 이완용(李完用) · 농상공부대신 권중현(權重顯)! 어찌 친일 매국노가 이들뿐이랴! 끝까지 찾아 발본색원해야 한다. 그 잔당들이 아직도 살아남아 헌법을 짓밟고 내란을 획책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고도 반성이 없으니. 기억 투쟁은 정의로운 미래의 나라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해직교사 원상회복도 그러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싸운다. 투쟁!

 

2025. 1. 29. 수.

교육민주화동지회(교민동) 양운신 올림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최기종 선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도 전교조 교사 대량 해직은 국가 폭력에 의한 인권 침해라고 판정했다.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원상회복시키고 사과하라!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최기종 선생
경기도 성남시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정양희 선생
경기도 성남시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선생
경기도 성남시교육지원청 앞 정양희 선생

 

2025년 1월 29일 수요일

교육민주화동지회/참교육동지회​/전교조원상회복추진위원회

1. 교육민주화동지회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809012

2. 국가폭력 피해자 ‘배보상 특별법’ 대통령 나서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39218190

3.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의 법적 정당성

https://blog.naver.com/leemsan/222849745106

4.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보도 자료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76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