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n actress Kim Sae-ron, 24, found dead. South Korean actress Kim Sae-ron has been found dead in Seoul, police have said.
한국 여배우 김새론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돼, 향년 24세
경찰에 따르면 한국 여배우 김새론이 서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24세인 김새론은 일요일 오후 4시 55분(그리니치 표준시 오전 7시 55분)경 친구에 의해 성수동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범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아역 배우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한국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2000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브랜드 뉴 라이프(Brand New Life)'에서 주인공 진희 역할을 맡아 유명해졌으며, 이 영화로 칸 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았다.
김새론은 2010년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액션/스릴러 'The Man from Nowhere(아저씨)'와 2012년 스릴러 'The Neighbour(이웃사람)'에서 주연을 맡았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로 2010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2011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김새론은 또 2014년 영화 'A Girl at My Door(내 문 앞의 소녀, Dohui-ya, 도희야)'에서 학대받는 소녀 역을 맡아 좋은 평가들 받았다.
김새론은 이어 2016년에는 JTBC 금토 드라마 'Secret Healer(시크릿 힐러, Mirror of the Witch, 마녀의 거울, Manyeobogam, 魔女寶鑑, 마녀보감'에서 순회세자의 숨겨진 쌍둥이 누이, 저주받은 공주 연희(서리) 역을 맡았다.
김새론은 2022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대중의 눈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며, 2023년 4월에 2,000만 원의 범칙금을 물었다.
김새론의 마지막 역할은 넷플릭스의 2023년 한국 드라마 'Bloodhounds(블러드하운즈, 사냥개들)'에서 태호의 후계자이자 양손녀인 차현주 역이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운전 사건으로 인해 김새론의 역할 대부분이 편집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 Maia Davies, BBC News
원문 https://www.bbc.com/news/articles/c626p25eg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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