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customs seize dinosaur teeth found in lorry. French customs officers have found nine dinosaur teeth during a routine check near the Italian border.
프랑스 세관, 스페인 트럭서 발견된 공룡 이빨 화석 9개 압수
프랑스 세관 직원들이 이탈리아 국경 근처에서 정기 점검을 하는 동안 공룡 이빨 화석 9개를 발견했다. 세관원들은 1월 28일 A8 고속도로에서 스페인 트럭을 검사하던 중 공룡 이빨 화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두 개의 소포에서 공룡 화석을 발견하여 인근 도시인 멘통에 있는 선사시대 박물관으로 보냈다. 금요일에 한 전문가가 공룡 이빨이 모로코에서 7,200만~6,600만 년 전인 백악기(白堊紀, Cretaceous Period) 후기의 파충류의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잇는 A8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은 정기적으로 정차한다. 세관원들은 때때로 불법 약물이 들어 있는 소포를 무작위로 뜯어본다고 프랑스 세관의 사만다 베르뒤론이 AFP 통신에 말했다.
하지만 최근의 압수품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확인된 이빨 중 하나는 모로코의 울레드 압둔 분지(Ouled Abdoun Basin)에서 발굴된 약 3m 크기의 해양 파충류 자라파사우라 오세아니스(Zarafasaura oceanis)의 것으로 2011년 모로코에서 명명되었다. 멸종된 엘라스모사우루스과(Elasmosauridae)에 속하는 공룡으로서 길이는 약 3~4m, 무게는 약 100kg이었다.
세 개는 모사사우루스(Mosasaurus)의 것으로, 최대 12m까지 추정되는 대형 수생 생물이다. 모사사우루스는 중생대(中生代, Mesozoic Era) 백악기 후기 네덜란드와 북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에 살았던 육식 해양 파충류의 일종이다. 파충강(爬蟲綱, Reptilia)-유린목(有鱗目, Squamata)-모사사우루스과(Mosasaurusidae)에 속한다. 화석은 네덜란드와 북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유럽 과 남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에서 발견되었다.
나머지 다섯 개는 악어(鰐魚, crocodile)의 먼 조상인 디로사우루스 포스파티쿠스(Dyrosaurus phosphaticus)의 것으로 추정된다. 에오세 초기에 살았던 멸종된 악어류의 속입니다. 디로사우루스(Dyrosaurus)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도마뱀이나 파충류(爬蟲類)를 의미하는 사우로스(sauros)와 유형 종이 발견된 곳 근처에 있는 제벨 디르(Djebel Dyr)에서 유래되었다. 몸길이가 6.5미터로 추정되는 대형 파충류였다.
프랑스 당국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는 경찰에 이탈리아 도시인 제노아와 밀라노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포를 배달하려 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소포의 의도된 수신자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석을 수집하는 것은 합법적이지만, 이를 수출하려면 종종 허가가 필요하다.
기사 BBC
원문 https://www.bbc.com/news/articles/cqx95zyzyv7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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