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이슈 화제

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1천인 선언

林 山 2025. 5. 21. 09:12

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1천인 선언

대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내란세력 끝장내고 민주주의 회복하자!
우리 사회의 번영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주정부를 굳건하게 세우자!

우리는 지금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임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무능과 실정으로 민주주의와 국가시스템을 망침으로써 분노와 허탈함, 괴로움을 주었던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고 쟁취한 조기대선이다. 민주정부를 수립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갈 가장 중요한 기회이다.  

21대 대선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첫째는 계엄으로 내란을 일으켰다가 용감한 시민들의 항거에 의해 무산되었지만, 아직도 잔당들이 꿈틀거리고 있어 내란폭력세력과 독재세력의 존재를 끝장내는 선거이다.   

 

둘째는 우리사회 곳곳에 특권의식과 선민의식에 물들어 똬리를 틀고 있는 반칙과 불공정세력들에게 치명타를 안겨주어 회생불능의 상태로 만들고, 공정사회로의 전환을 만들어가는 선거이다.  

 

셋째는 외세에 굴종하고 사대주의에 오염된 반민족, 반민중세력들을 몰아내고, 자주와 평화, 통일로의 대전환이 우리 민족의 갈 길이라는 것을 확정하는 선거이다.           

지난 반세기의 세월 동안 조국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투신해온 우리 민주화운동동지들은 이번 선거의 결과가 확고한 역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 민주화운동이 역사정의를 획득하고 민주유공자법이 제정되는 약속이 이루어지는 선거가 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민주화가 역사의 방향과 성격을 규정하게 되기를 기원한다. 

그러한 소중한 성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첫째, 압도적 표 차이의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 1위의 득표율이 2위 득표율의 두 배, 세 배 이상의 격차를 내어서 국민다수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내란잔당들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꾸준하게 민주개혁을 이루어갈 대중적 동력을 갖는다. 지금도 도처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내란잔당들은 표 차이가 경미하면 자신들이 아직도 지지기반이 있음을 주장하며 민주개혁의 발목을 잡을 것이 뻔하다.   
 
둘째, 민주개혁의 방향에서 선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내용들이 채워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이 민주개혁 요구를 주장하여 개혁방안이 수렴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 민주화운동동지들은 정책과제로서 다음을 제시한다.  
 
1. 내란세력을 완전 척결 종식하라!
1. 무너진 서민경제를 조속히 복구하라!
1. 훼손된 법치와 사법체제를 바로 세우자!   
1. 집값 안정화 대책 마련하고, 교육 평등을 위한 사교육비 절감 방안을 세워라!

1. 인구 절벽 저출산 극복정책을 현실적으로 실현하라!
1. 전쟁을 불러오는 사대주의 외교를 청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가전략을 세워라!
1. 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며, 민주유공자를 국가에서 예우하라!    

우리들은 이번 대선의 남은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대화와 설득, 경청, 홍보로 민주주의의 표를 확대하고 확산하자. 그래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여 내란잔당들을 쓸어내고 민주개혁을 추진하여 평화와 통일로 민족의 운명을 이끌고 가는 데에 일조하자.   

2025년 5월 20일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