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공기원근법 화가 이훈정의 그림세계 2

林 山 2005. 12. 27. 16:40
 

이훈정 作  다락리의 情 45.5x53.0cm  oil on canvas

 

청주 다락이에 가면 건초장이 많이 있다. 농경이 주요산업에 축사 양식의 보관 창고로 필수적이다. 사람은 고향을 떠나고, 인적이 드문 곳에 흙벽돌로 쌓은 높은 건초장이 오늘도 변함없이 따스한 햇살을 받고 있는 다락리 마을 매우 평화스럽다.-작가의 말 

 

이훈정 作  짓재마을 秋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연평리 春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고남산 淸夏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연평리 길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짓재마을 秋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연평리 길-1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짓재마을 春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닭멧다리 설길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산성가는 길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산성가는길-1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찬양  72.7x60.6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연평리 秋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연평리-1  72.7x60.6cm  oil on canvas

 

이훈정 作  연평리 秋-1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作  秋-1  45.5x53.0cm  oil on canvas

 

        이훈정作 연평리 春  45.5x53.0cm  oil on canvas

 

 

■油畵속에 粘着디는 空氣遠近法■

 이훈정 작품에 있어 단순화 작업은 뚜렷한 풍경의 형상을 나타내면서 단순화되어 있다. 즉 완전히 단순화되어 추상화된 것이 아니라 원래 대상의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게 단순화되어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화된 작업은 그가 나타내는 '공기원근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자연대기의 기운을 실감있게 그림속에 나타내기 위해서는 풍경을 상세히 묘사하는 것보다 이미지만을 굵게하여 단순화된 현상속에 대기의 기운을 나타내는 것이 적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순화 작업을 이훈정은 나이프로써 풍경의 형상적 분위기를 잡아내고 있다. 이러한 작품에서는 색채의 조화가 동반되어야만 전체적 조형미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즉 자연 대상 하나 하나에 대한 깊이있는 설명보다도 화면 전체적인 색체의 조화와 나이프로 나타나는 화면 겉표면의 질감이 중요시되는 것이다.              - 오세권/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