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진의 '작은 소리전' 전시회
언제:2006년 1월 9일~1월 20일까지 어디서:예치과 예가족 갤러리(목동역 5호선 1번 출구) 연락처:02-2608-8604. 2604-7979. 016-751-7574
먼곳에 계시지 않는다면..구경오세요.^^ 오실땐 꽃이나 화환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축하의..마음만 가득 앉고 오세요..-오 진 올림
길을 걷다..눈에 들어오는 작은 풀들...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풀들.. 그 향기에 취한다....
숨겨진 듯 살짝 비치인 모습...그려보려 했는데...
작업은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하고..우연속에 새로운 것을 얻어 내기도 한다..
그냥 평범함이 다정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꿈 찿아 가는 길.. 그 길속에 나만의 향기를 내며.. 난 이렇게.. 오늘도 그 길을 찿는다. 두 눈을 크게 뜨고.. 가끔 하늘을 보며.. 그냥.. 나 하고자 하는대로.. 내 그리고자 하는 대로.. 내 칠하고자 하는 대로.. 흥에 겨워.. 춤을 추는 듯... ......꿈을 찾아 가는 어린 아이처럼...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자유롭고 싶음.. 생각과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음 바람처럼..바람의 자유로움처럼,... 그렇게.. 온유와 사랑을 허락하소서.. 당신의 숨결처럼..당신의 영혼처럼.. 나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하여 ........................
내 마음 속의 풍경들
개인전을 준비하며..마냥 좋았는데.. 이젠 슬슬~~겁이 나네요~~시험 결과를 앞둔 사람처럼....
40세 아주머니 한 남편의 아내 두아이의 엄마 아이들의 미술 친구 아직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여자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면서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어리석은 인간.. 그게 나다..
포근한 이불 덮고..
마음의 바람을 잠재우고파요^^.... 여행갑니다..전북 부안 고사포로..^^ 저 없는 동안 행복하세요^^
가슴은 익어가는데..그림은 서툴고... 마음은 익어가는데..사랑도 서툴다.. 익어가는데..모든게 서툴다.
모든 것을 견디느라..
생명 주심에 감사하며...
작업실 한 구석은..
떠날 수 없지만...........
난 늘..................^^.................... 꿈을 꾼다.........ㅎ~~~~~~~~~
장지에 채색..크레파스...작은 바람이..
나의 구름은..위태롭지만... 싹이 나고..나를 춤추게 한다..........
햇살이 그립다.
봄 바람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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