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11

[2025RG] 알렉산더 츠베레프 2회전 진출, 러너 티엔 3-0 완파

5월 27일 화요일, 쉬잔느 랑글랑 코트에서 열린 2025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독일전차'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2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US의 러너 티엔을 3-0(6-3, 6-3, 6-4)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라갔다. 19세의 티엔은 2025년 들어 거인을 꺾는 기량을 발휘하며 상위 5위권 선수들을 상대로 첫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티엔은 화요일 코트 위에서 지난해 준우승자였던 알렉산더 츠베레프에게 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아마도 츠베레프는 2월 아카풀코에서 티엔에게 패한 것에 대한 원통함을 느꼈을지도 모르고, 작년에 간절히 바라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놓치고 파리를 떠난 것에 대한 씁쓸함을 느꼈을 것이다. 아니면, 어쩌면 츠베레프가 2016년 롤..

[2025RG] 10대 미라 안드레예바 2회전 진출, 크리스티나 북샤 2-0 격파

5월 27일 쉬잔느 랑글랑 코트에서 열린 2025 롤랑가로스 여자 단식 1회전에서 6번 시드 미라 안드레예바가 크리스티나 북샤를 2-0(6-4, 6-3)으로 격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안드레예바는 롤랑가로스 개막전에서 교묘한 크리스티나 북샤에게 느린 시작을 보인 후, 이른 아침의 시작을 싫어하며 자신만의 리듬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7년 니콜 바이디소바 이후 파리에서 가장 어린 톱 6 시드인 안드레예바는 세계 랭킹 98위와의 첫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오전 6시 40분에 기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에서 자신의 기세를 되찾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1년 전, 18세의 안드레바는 컨디션이 좋지 않던 아리나 사발렌카를 꺾고 그랜드슬램 준결승 첫 진출을 확정지었다...

진보학계 교수·연구자 686명 권영국 후보 지지 선언

진보학계 교수·연구자 686명 권영국 후보 지지 선언 - 진보학계의 권영국 후보 지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5월 27일 자정까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한 교수·연구자는 686명에 달했다. 이 같은 규모는 진보학계 교수·연구자들이 광범위하게 결집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2004년 총선 당시 선언 참여자 324명의 2배를 웃도는 숫자로 서명운동 주체들도 놀라고 있다. 그동안 진보학계가 침체돼 있다는 통상적 평가를 감안할 때 이번 동참자 수는 예상 밖의 규모다. 특히 과거보다 진보학계의 조직이 취약해진 상태에서 불과 1주일 만에 대규모 서명이 이뤄졌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 서명에 동참한 교수·연구자 전체 규모와 함께 주목되는 점은 30~40대 젊은 교수·연구자들이 이번에 대거 참..

카테고리 없음 2025.05.28

[185차수요시위] 정부는 교육민주화운동 국가폭력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

국가폭력 인권침해 89전교조 교사 대량해직 정부는 사과하라!​사법 당국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뉴라이트 반란 수괴 윤석열을 즉시 재구속해야 합니다! 내란 공모·묵인·방조한 한덕수는 윤석열과 동급으로 처벌되어야 합니다. 뉴라이트 내란당 국민의적은 해체해야 합니다! ​고쿠민노치카라(国民の力, 국민의힘)는 일본 극우파의 구호입니다. 일본 극우파는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 침략과 강제합병, 국권침탈,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일본 극우파의 구호를 당명으로 삼은 자체가 대한민국 인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매국노당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입니다. 제정신을 가진 인민이라면 이런 국민의적 매국노들에게 단 한 표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일인 시위 376일차 단상] 새 세상을 열려면 - 1989년 전교조..

[185차수요1인시위] 정부는 교육민주화운동 국가폭력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

89전교조 교사 국가폭력 대량해직 정부는 사과하라!​오늘은 충주시 연수동 아이파크아파트 정문에서 불법적 국가폭력에 의한 인권침해로 대량해직된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제185차 수요1인시위를 시작합니다.​사법 당국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뉴라이트 반란 수괴 윤석열을 즉시 재구속해야 합니다! 내란 공모·묵인·방조한 한덕수는 윤석열과 동급으로 처벌되어야 합니다! 뉴라이트 내란당 국민의적은 해체해야 합니다!​'고쿠민노치카라(国民の力, 국민의힘)'는 일본 극우파의 구호입니다. 일본 극우파는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 침략과 강제합병, 국권침탈,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일본 극우파의 구호를 당명으로 삼은 자체가 대한민국 인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매국노당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입..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617명의 선언

광장에서 세운 평등의 화살표가 지워지지 않게 합시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617명의 선언 ‍ 21대 대선은 주기를 반복하며 찾아오는 여느 대선과 달라야 합니다. 123일의 투쟁으로 윤석열을 파면시킨 광장에 응답하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대통령 바꾸는 걸 넘어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던 함성이 더 깊고 넓은 사회적 토론으로 이어지는 시간, '일상이 계엄'이라고 말하며 싸우고 연대했던 시민들이 다른 일상을 만들어갈 정치의 주체가 되어가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사회운동도 고스란히 마주하는 과제입니다. 그러나 대선의 시계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광장에는 수많은 사회대개혁 요구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사회대개혁은 '박근혜를 파면했지만 그대로'인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회대개혁은 민..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어떻게 대선 후보를 만들어냈을까?

How political chaos helped forge South Korea's presidential frontrunner? Before the events of 3 December 2024, Lee Jae–myung's path to South Korea's presidency was littered with obstacles.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어떻게 대선 후보를 만들어냈을까? 2024년 12월 3일 사건 이전, 이재명의 대선 도전은 수많은 장애물로 점철되어 있었다. 계속되는 소송, 부패 수사, 그리고 권력 남용 혐의는 이재명 전 야당 대표의 두 번째 대선 도전을 좌절시킬 듯했다. 그러던 중 헌법 위기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그날 밤, 윤석열의 계엄령 발동 시도는 실패로 끝났고, 이재명에..

북한, US의 '골든 돔'이 '우주 핵전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

North Korea says US 'Golden Dome' risks 'space nuclear war'. North Korea has criticised the US's plan for a futuristic "Golden Dome" missile shield, saying it could "turn outer space into a potential nuclear war field". 북한, US의 '골든 돔'이 '우주 핵전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 북한은 USA(United States of America, US)의 미래형 미사일 방어망 '골든 돔' 계획을 비판하며, 이 계획이 "우주를 잠재적 핵전쟁터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말까지 공개할 예정인 이 방..

UK 변호사 828명, 가자 지구 전쟁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제재 강력 촉구

Hundreds of lawyers call for UK sanctions on Israel over Gaza war. Hundreds of lawyers have called on the UK government to use "all available means" to stop the fighting in Gaza, including reviewing trade ties with Israel and imposing sanctions and travel bans on Israeli ministers. UK 변호사 828명, 가자 지구 전쟁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제재 강력 촉구 수백 명의 변호사들이 UK(영국) 정부에 가자 지구에서의 전투 중단을 위해 이스라엘과의 무역 관계 재검토, 이스라엘 장관들에 대한..

국제구조위원회(IRC), 콜레라 발생 수단 '보건 위기 직전' 경고

Sudan 'on brink' of health crisis with cholera outbreak. War-torn Sudan is now "on the brink" of a public health disaster as cholera and other deadly diseases spread, aid group, the 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IRC) has warned. 국제구조위원회(IRC), 콜레라 발생 수단 '보건 위기 직전' 경고 국제구조위원회(IRC)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수단이 콜레라를 비롯한 치명적인 질병이 확산되면서 공중보건 재앙 직전에 있다고 경고했다. 수단 보건부는 단 일주일 만에 콜레라 발생으로 17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하며, 페이스북에 신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