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5

[2025RG] 중국의 희망 정친원 16강 진출, 빅토리아 음보코 2-0 제압

5월 30일 파리 포르트 도퇴유 시몬느 마티유 코트에서 열린 2025 프랑스 오픈 여저 단식 3회전에서 올림픽 챔피언 정진원(郑钦文)은 캐나다의 빅토리아 음보코를 2-0(6-3, 6-4)으로 제압하고 16강전에 올라갔다. 정친원은 4회전에서 러시아의 19번 시드 류드밀라 삼소노바와 맞붙는다. 금요일 코트 시몬느 마티유의 그림 같은 풍경을 수놓은 찬란한 햇살과 테니스는 확실히 어울렸다. 정친원은 톱 10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밝은 미래를 꿈꾸는 10대 선수 빅토리아 음보코와 맞붙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2025 롤랑가로스 2주 차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두 선수의 샷 메이킹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22세의 정친원원은 코트 인터뷰에서 "4회전 마지막에 진출했을 때 저는 19세로 어렸어요"라고 농담을..

[2025RG]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 16강행, 올가 다닐로비치 2-0 완파

5월 30일 파리 포르트 도퇴유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2025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벨라루스의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세르비아의 올가 다닐로비치를 2-0(6-2, 6-3)으로 꺾고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승리로 사발렌카는 파리에서 세 번째 연속 4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사발렌카는 최근 왼손잡이 선수들에게 거둔 우세를 이어가며 다닐로비치를 세 시즌 연속 롤랑가로스 16강 진출의 희생양에 추가했다. 3회 그랜드슬램 챔피언 사발렌카는 스트레이트 세트 경기 후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메이저 대회 15번째 4회전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첫 주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스위스 선수 질 타이히만을 꺾은 데 이어 두 번째 연속으로 1번 시드 사발렌카는 좌완 선..

[2025RG] '레전드' 노박 조코비치 3회전행, 코랑탱 무테 3-0 격파

'살아있는 전설' 조코비치, 완벽한 프랑스 기록 연장 3회 우승자, 무테를 상대로 세 번째 승리를 거머쥐다 5월 30일 파리 포르트 도퇴유 쉬잔느 랑글랑 코트에서 열린 2025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6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가 코랑탱 무테를 3-0[6-3, 6-2, 7(7)-6(1)]으로 꺾고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목요일, 후반 돌격하는 코랑탱 무테를 제압하고 3회전에 진출하며 롤랑가로스에서 홈 코트 선수들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12경기로 늘렸다. 파리 서부 주민 무테는 많은 경쟁자들을 흔들어 놓을 만한 기량과 감각, 그리고 기세를 갖추고 있었지만, 롤랑가로스 3회 우승자는 그 기량을 발휘하며 세트 스코어를 줄이지 않고 스트레이트 세트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제네바에서 ..

[2025RG] AO 챔프 매디슨 키스 3회전 진출, 케이티 볼터 2-0 완파

키스 두 번째 난관 돌파 위한 '전력 질주'의 열쇠 3회전에서 2020 AO 챔피언 소피아 케닌과 맞붙어 7번 시드 키스, 케이티 볼터 2-0(6-1, 6-3) 완파 5월 29일 파리 포르트 도퇴유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2025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호주 오픈 챔피언 매디슨 키스가 케이티 볼터를 2-0(6-1, 6-3)으로 완파하고 롤랑가로스 제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키스가 투어에서 가장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2023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이후, 세계 랭킹 8위인 그녀는 참가한 모든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3회전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수요일 필리프-샤트리에 코트에서 30세의 매디슨 키스는 세계 랭킹 38위 케이티 볼..

극우단체 놀이터로 전락한 늘봄학교, 교육부는 늘봄학교 정책 즉각 폐기하라!

- 극우 민간단체, 늘봄학교 강사 양성에 개입... 실제로 초등학교 현장에 배치까지 이뤄져 - 극우 단체의 늘봄학교 강사 양성을 방조한 교육부 강력 규탄, 즉각적인 전수조사 늘봄학교 정책 전면 폐기하라 - 교육부가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급조된 강사 양성에 나설 때부터 예견된 결과... 늘봄학교는 이미 실패한 정책 - 무작정 학교에 모든 프로그램을 쏟아내는 것이 아닌, 안정적인 공교육과 공보육 이원화 체계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대안 ○ 최근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독재를 미화하고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하며 온라인상에서 조직적 댓글 조작까지 벌여온 극우 민간단체가 교육부의 ‘늘봄학교’ 강사 양성에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 단체에서 양성한 극우 강사들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