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구시사회봉사단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실사구시사회봉사단 충북대표 임종헌 회원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저는 현재 한반도의 중심 충주에서 '임종헌한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0년 8월 15일 광복 65주년을 맞아 충주시 이류면 장성리 성종마을에서 실시한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실사구시사회봉사단 정승우 상임대표님과 김관석, 민철기, 이시형 공동대표님, 유문준 사무총장님, 각 도대표님들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멀리서 오신 대구경북 회원 여러분 ,광주전남 회원 여러분들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료, 공연, 이미용, 청소 봉사를 하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모두 정성을 다해서 봉사활동을 하시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 가족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를 제공해주신 우건도 충주시장님, 봉사준비를 도맡아 해주신 윤성옥 충청북도의원님 감사합니다. 치과 진료 봉사를 맡아주신 충주시 치과의사회 이동렬 회장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고등학교 후배로 저와 매우 절친한 사이인 이동렬 회장은 앞으로도 치과 진료 봉사가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장소제공과 온갖 뒤치닥거리를 해주신 조태남 성마루미술관장님, 점심과 저녁 식사를 마련해주시느라 땀을 흘리신 허향욱 여사님도 수고하셨습니다. 허향욱 여사는 저와 중학교 동창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시설을 설치해주신 충주시 서로돕기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문화가정 가족 여러분들과 지역주민들이 봉사를 받은 후 매우 흡족해 하면서 고마운 뜻을 표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 여러분들도 아마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봉사활동은 봉사하는 사람의 마음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사실 이번에 저는 처음으로 한방 진료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저의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댓가를 바라거나 목적성을 띤 봉사활동은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저는 좀더 마음을 비우고 더 낮은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할 생각입니다. 선배제현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충주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실사구시사회봉사단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0년 8월 15일
임 종 헌 한의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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