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전 KBS 보도국 국제부팀장이 6월 18일 신임 KBS 충주방송국장에 취임했다. 김 국장은 1990년대 후반 충주방송국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니 금의환향이라고 할 수 있다.
기자 시절 김 국장은 '월악산 신비한 약초'를 제작해서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1년에 걸쳐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당시 한의대 학부생이던 나도 출연진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KBS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서 약 1시간 동안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영철 KBS 충주방송국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김 국장의 취임으로 충주 KBS가 공정언론 실현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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