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을 먼발치에서 눈물로 떠나보내야만 했던 사람이 있다. 그 누구보다도 애통한 마음이었을 텐데.....
여건이 허락되었다면 기쁜 마음으로 어머님의 병수발도 도맡아서 했을 것이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없음에 얼마나 안타까왔으랴! 그래서 나는 그의 몫까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머님을 모셨다. 그의 존재를 아셨다면 어머님도 분명 기뻐하셨으리라 믿는다.
살다 보면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인연이 있다. 아마 그건 운명적인 인연이리라. 세상의 인간 도덕률로는 재단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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