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실에서 내다본 설경
아파트 설경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 버렸다. 간밤에 소리없이 눈이 내렸나 보다. 차들도 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내게도 눈이 내리면 강아지처럼 뛰어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눈만 보면 폴짝폴짝 뛰면서 좋아 어쩔 줄 모르던 사람..... 생각난다.
201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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