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는 성노예로 끌려간 할머니들이 동의하기 전에는 어떠한 합의도 무효다~!
'대승적 견지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와 국민 이해 바란다'고? 이런 말을 하는 자가 일국의 대통령이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도 '협상 내용 무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어 '보상은 ‘너희가 돈 벌러 가서 불쌍하니까 조금 준다는 것’이고, 배상은 누군가가 죄를 지었으니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라면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가 10억엔을 출연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지원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이용수 할머니는 '우리는 돈이 없어서 이러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서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죄에 대한 공식 배상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가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는 박근혜보다 백 배, 천 배는 더 훌륭하다.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자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 저런 형편없는 대통령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 불쌍하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는 성노예로 끌려간 할머니들이 동의하기 전에는 어떠한 합의도 무효다~!
201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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