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2016년 2월 8일 설 명절이다. 정성껏 차린 설 차례상을 증조부모님과 조부모님, 그리고 어머님 등 조상님들이 흠향하기를 빌면서 절을 올렸다. 조상님들이 후손들을 잘 보우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사신재배(辭神再拜)를 마지막으로 차례를 마쳤다.
증조부모님(위)과 조부모님(좌), 어머님(우) 묘소
차례를 마치고 형제, 조카들과 함께 충주시 앙성면 진달래공원묘원에 잠들어 계신 증조부님과 조부모님, 그리고 어머님 묘소를 찾아 성묘를 했다. 조상님 묘소 앞에서 '조상님들 올 한해도 편안하게 잘 계세요. 조상님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조상님들의 묘소 앞에서 저의 뿌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오늘의 저를 있게 해주신 조상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후손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절을 올렸다.
201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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