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일은 3.1 항일민족봉기 97주년이 되는 날이다. 충주에서도 3.1절 기념행사가 3.1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나는 개인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할 수가 없어 후원금을 내는 것으로 3.1운동기념사업회와 뜻을 함께 했다.
하지만 부일민족반역자들과 그 후손들이 지배층이 된 세상에서 3.1절을 기념해서 무엇하리~! 우리 한번 차분하게 생각해보자.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으로부터 독립적인 나라인가? 부일민족반역자들은 처벌받고, 친일잔재는 청산되었는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독립운동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내부의 적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산해야 할 내부의 적은 누구인가? 나라를 팔아먹고 망치고, 민족정기까지 흐려 놓은 자들이다. 이들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정의고 인문학이고 들어설 자리가 없다. 내부의 적을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다.
3.1 항일민족봉기 97주년을 맞아 민족독립을 위해 항일저항투쟁을 전개하다가 순국하신 선열들의 명복을 빈다. 우리 후손들은 독립운동 지사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야 할 것이다. 후손들의 의무이자 사명이다.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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