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주말에 부천에 다니러 갔다가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다가 이제 막 피어난 매화와 눈이 마주쳤다. 매화는 올들어 처음 만나는 보춘화(報春花)라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경칩(驚蟄, 음력 1월 27일)이 하루 지났다. 이제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봄이다. 자연의 봄은 해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데.... 그러나, 역사의 봄을 빼앗긴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물음은 아직도 유효하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201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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