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사회연구소(회장 전홍식, 이사장 최용탁)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명박 박근혜 부역자들을 청산하는 역사의 심판장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명박 박근혜 부역자들을 청산하는 역사의 심판장이다!
이명박 박근혜 집권 9년 동안 민주주의 후퇴, 남북관계 파탄, 역사왜곡, 부정부패와 비리, 언론과 노동자 탄압 등의 국정농단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국민들이 촛불을 들어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외쳐 박근혜를 탄핵하였고 이명박의 비리와 국정 농단은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명박 박근혜와 그 측근들의 위법행위에 대한 사법적인 처벌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명박과 박근혜의 주변과 지방에서 그들의 악정을 지지, 옹호, 후원하던 책임 있는 자들의 어떠한 반성과 후회는 없었고, 오히려 사실을 왜곡하고 호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제강점기 민족을 배신하고 일제에 부역한 지역의 친일 앞잡이들이 해방 후 처벌받지 아니하고 다시 시민 위에 군림하고 지배자, 지식인, 학자, 사회지도층으로 행세하던 역사와 다를 것이 없다. 일제 부역자를 청산하지 못했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붙어 그들의 국정 농단에 참여했던 부역자들은 마땅히 정치적, 사회적 책임이 있음에도 사퇴하거나 출마를 포기한 자는 없었다.
6. 13 지방선거는 이명박박근혜 국정 농단의 하부 부역자들을 몰아내어 지역에 민주정부를 수립하고 민주적인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
이명박 박근혜 국정 농단을 지지 옹호하던 이명박 박근혜시절의 도지사, 시장, 군수, 시의원들이 다시 지방자치단체의 주역이 되는 역사의 반역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지방정부를 세우는 데 시민들의 힘을 모아야한다. 오늘의 먹구름을 걷어내지 못하면 내일 우리 머리 위에 뇌성벽력으로 떨어질 것이다. 저 적폐 부역 세력을 말끔히 청소하여 한반도에 새 하늘을 열자!
2018년 6월 6일
충주지역사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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