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aroline Flack: Boyfriend Lewis Burton says 'my heart is broken'. Caroline Flack's boyfriend said they had "something special" as he paid tribute to the former Love Island host, who was found dead in her London flat on Saturday. Laura Whitmore attacks trolls over friend's death. Presenter Laura Whitmore has paid tribute to her "vivacious" and "loving" friend Caroline Flack.
영국 '러브 아일랜드' 진행자 캐롤린 플랙 자신의 아파트에서 주검으로 발견~!
40살의 나이로 사망한 캐롤린 플랙(좌)과 친구 로라 위트모어(우)
BBC가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인기 TV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와 ‘X 팩터’를 진행했고, 2014년 ‘스트릭틀리 컴 댄싱’ 우승을 차지한 캐롤린 플랙(40)이 런던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가족은 성명을 통해 “캐롤린 플랙이 오늘 2월 15일 세상을 떠났음을 확인한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언론이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접촉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간청 드린다”고 밝혔다. 플랙은 지난해 12월 남자친구를 램프로 때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뒤 기소돼 '러브 아일랜드'에서 하차해 다음달 재판정에 설 예정이었다.
플랙은 체포 직후 법정에서 남친 버튼을 다시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변호인은 나중에 보석 조건이 완화됐다면서 두 사람은 계속 사귀기로 했으며 성탄절을 함께 보내길 원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플랙은 15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사귀기도 하는 등 나이 차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ITV는 '러브 아일랜드' 제작진과 방송사 전체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며 이날 프로그램이 방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뒤를 이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로라 휘트모어는 트위터에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할 말을 찾으려 했지만 못했다”고 애통함을 드러냈다.
플랙은 2007년 CBBC에서 토요일 아침에 방영된 ‘TMi with Sam and Mark’를 공동 진행하면서 이름을 날렸다. 스카이 원의 ‘글래디에이터’, ITV2의 ‘I‘m A Celebrity… Get Me Out Of Here!’ 스핀오프와 ‘Xtra Factor’ 등을 진행했다. 결정적으로 인기를 한 몸에 얻은 것은 '스트릭틀리 컴 댄싱'에서 파샤 코발레프와 호흡을 맞춰 우승하면서였다.
플랙이 4년이나 진행해 온 ‘러브 아일랜드’는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TV 프로그램이란 평판과 함께 2018년 영국 영화텔레비전 예술협회(Bafta) 최우수 리얼리티쇼 상을 수상했다. 플랙은 같은 해 뮤지컬 '시카고'로 웨스트엔드 연극 무대에 데뷔했고, ‘Great British Bake Off’에 유명인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타블로이드 신문 표지에 유명 밴드 ‘원 디렉션’의 스타 해리 스타일스, 해리 왕자와 염문설이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troll은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목적으로 화를 돋우거나 도발적인 글을 내보내는 인터넷 이용자', '부정적인 반응이나 소란을 일으키려는 인터넷 사용자가 올린 글'을 뜻한다.
2. Uganda star wey feature for Queen of Katwe movie Nikita Pearl Waligwa don die. Di young actress wey feature for Queen of Katwe, one Disney film about pikin wey sabi play chess well-well wey grow up for Uganda slum don die for di age of 15.
영화 '체스의 여왕' 출연 배우 니키타 왈리과(15) 암으로 사망~!
뇌종양을 앓다가 15세로 사망한 니키타 펄 왈리과
2016년 월트 디즈니 영화 ‘체스의 여왕(Queen of Katwe)’에서 글로리아 역할을 연기한 우간다 소녀 니키타 펄 왈리과가 15세 짧은 생을 마쳤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사인은 뇌종양이다. 지난 15일 밤(현지시간) 늦게 수도 캄팔라의 가야자 고교는 트위터를 통해 기숙사에서 왈라과의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체스의 여왕'은 우간다 빈민가 출신으로 나중에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천재 체스 소녀 피오나 무테시의 실제 얘기를 스크린에 옮긴 실화 영화다. 왈리과는 피오나 무테시(마디나 날왕가 분)에게 체스 규칙을 알려주는 친구이자 적수로 나오는 글로리아 역할을 연기했다.
왈라과가 처음 뇌종양 진단을 받은 것은 영화가 개봉되던 2016년이었다. 미라 네어 감독은 인도에서 치료를 받는 그를 응원하자며 기금을 모금하는 등 도왔다. 우간다 의료진은 치료를 할 만한 장비가 없다는 이유로 왈리과를 인도로 보냈다. 이듬해 곧바로 완치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가 지난해 갑자기 종양이 재발했으며,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루피타 뇽오와 데이비드 오예로워 같은 배우들과 현지인 소녀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해서 우간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머니 해리엇 무테시(루피타 뇽오 분)와 함께 옥수수 팔이로 어렵게 살아가는 피오나는 어느 날 체스를 가르치는 곳에서 공짜 죽을 나눠준다는 얘기를 듣고 갔다가 그 매력에 빠져든다. 피오나는 글로리아와 자존심을 다투며 체스 기량을 연마한다. 피오나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체스 교사 로버트 카텐데(데이비드 오예로워)는 가난 때문에 체스를 포기하려는 피오나의 꿈을 다시 키워주고,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술과 정신력을 심어준다. 그렇게 해서 마침내 피오나는 우간다 체스 챔피언에 이어 아프리카 체스 챔피언에 이른다는 성장 영화다.
루피타 뇽오는 2012년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블랙 팬서’와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에도 출연했다.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 것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안타까운 죽음.....
3. Emotional Elton John halts New Zealand gig after pneumonia diagnosis. A visibly upset Sir Elton John has been forced to cut short a concert in New Zealand after falling ill with walking pneumonia.
엘튼 존 ‘워킹 폐렴’ 걸려, 뉴질랜드 공연 중단~!
워킹 폐렴으로 뉴질랜드 공연을 중단한 엘튼 존
영국 팝스타 엘튼 존(63)이 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마운트 스마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던 중 “완전히 목소리를 낼 수가 없다. 노래 못 부르겠다. 이제 가봐야겠다. 미안하다.”고 말한 뒤 무대를 내려가버렸다. 그는 콘서트를 시작하기 전 트위터를 통해 폐렴을 앓으면서도 증상이 없어 이곳저곳에 병원체를 옮기는 ‘워킹 폐렴’(walking pneumonia)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고 그래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쇼를 보여주겠다고 공지했다. 이날 공연은 그의 ‘페어웰 옐로 브릭 로드’ 투어의 일환으로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공연 가운데 하나였다.
공연 중간에 의료진의 검진을 받으면서도 그는 ‘캔들 인 더 윈드’, ‘올 더 걸스 러브 앨리스’ 등 오랜 히트곡들을 들려줬다. 하지만 ‘다니엘’을 부르는 순간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는 피아노에 기대 눈물을 떨궜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매진을 기록한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쾌유를 기원했고, 그는 비틀비틀 무대를 걸어내려가 여러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았다.
엘튼 존이 걸린 워킹 폐렴이란 다른 종류의 폐렴보다 경미한 증상을 동반하며 대부분은 의학적 관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재채기와 가슴 통증, 인후통, 두통 등 지독한 감기를 앓았을 때의 증상과 비슷하다.
공연을 중단한 뒤 엘튼 존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마음을 다해 연주하고 노래했으나 결국 더 이상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실망스럽고, 화도 나고 미안하다. 난 가진 모든 것을 쏟아냈다. 오늘밤 공연 도중 여러분이 보여준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에 대해 많이 감사드린다. 난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사랑과 함께 Elton xx”라고 했다.
엘튼 존은 2018년에도 가족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투어 공연을 중단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뒤 팬들과 작별을 한다면서 3년 동안 300회 이어지는 이번 공연 투어를 기획했다. 오클랜드에서 18일과 20일 두 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워킹 폐렴은 다른 폐렴처럼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비전형적인 폐렴이라고도 한다. 보통 감기 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병정은 일반적으로 1주일~1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워킹 폐렴에 걸리면 인후통, 기침, 두통, 호흡곤란, 흉통, 구토, 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4. 'Period-shaming' Indian college forces students to strip to underwear. India's uncomfortable relationship with periods is back in the headlines.
월경 공포증, 인도 대학 여학생들에게 속옷 벗도록 강요~!
여성의 생리를 주제로 한 인도의 벽화
생리와의 불편한 관계가 다시 인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에 위치한 대학 기숙사에 살고 있는 대학생들은 속옷을 벗어 사감에게 보여주고 생리 중이 아님을 증명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총 68명의 여대생들은 강의실에서 불려 나와 화장실로 갔으며 한 명씩 속옷을 벗고 검사를 받았다.
지난 12일 화요일 부즈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은 스리사하난드 여자대학교(SSGI)에 다니는 대학생들이다. 이 학교는 보수적인 힌두교 종단으로 알려진 스와미 나라얀 소속이다.
피해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전날 한 기숙사 관리자가 학장에게 일부 학생들이 생리 중에 따라야 하는 규칙을 어겼다고 불평했다. 이 규칙에 따르면, 생리 중인 여성은 사원과 주방에 들어갈 수 없으며 다른 학생들과 신체적인 접촉을 해서도 안 된다.
생리 중일 경우 식사 시간에 다른 학생들과 떨어져 앉고, 자신들이 직접 설거지를 해야 하며 수업 시간에는 교실의 가장 뒷줄에 앉아야 한다.
대학 당국이 생리 중인 학생들을 식별할 수 있도록 생리 기간 중인 학생들은 기숙사 내 등록부에 이름을 적어야 한다고 한 학생이 BBC에 말했다. 그러나 한 학생은 지난 두 달간 자신의 이름을 적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름을 적을 경우 겪게 되는 불이익 때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지난 10일, 기숙사 관리자가 생리 중인 학생들이 주방에 들어오고, 사원에 들어가며 다른 학생들과 어울린다고 학장에게 불평을 토로했다. 다음 날, 학생들은 기숙사 담당자와 학장에게 모욕당한 후 속옷을 강제로 벗어야 했다.
피해를 당한 학생들은 이번 일이 정신적인 고문이자 매우 고통스러운 경험이었으며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학생의 아버지는 자신이 학교에 도착하자 자신의 딸과 다른 몇몇 학생들이 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학생들은 교정에서 시위를 시작하고 자신들에게 모욕을 준 기숙사 관리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번 일을 '운이 없었다'고 표현한 프라빈 핀도리아 대학 관리 위원은 이번 사건의 조사가 시작됐으며 잘못한 사람이 누구든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르사나 홀라키 대학부총장은 학생들을 비난했다. 학생이 규칙을 위반했고 그들 중 일부는 이미 사과했다고 전했다.
일부 학생들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학교 당국이 자신들에게 사건을 축소하고 더 이상 사건에 대해 말하지 못하게 압력을 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구자라트 주 여성위원회는 이 모욕적인 사건에 조사를 지시했다. 또 학생들에게 이의제기를 걱정하지 말고 사건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불만 신고를 접수했다.
여학생들이 생리와 관련해 모욕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사한 사건이 3년 전 한 북인도의 여자 기숙사에서 발생했다. 침실 문에서 핏자국이 발견되자 70명의 여자 학생이 나체로 벗겨졌던 사건이다.
생리와 관련한 여성 차별은 인도 내에서 만연하다. 인도에서 생리는 오랫동안 터부시되었고 생리 중인 여성을 더럽다고 생각했다. 생리 기간 중 여성은 사원 입장이나 주방 사용이 금지되어 종교와 사회 행사에서 배제된다.
교육받은 도시 여성들 사이에서 이 같은 구시대적인 관념에 도전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생리를 자연적인 생물학적 작용으로 보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만 이를 받아들였다.
2018년 최고 법원은 사바리 말라 사원을 모든 여성에게 개방했으며 인도 케를라 주에서 여성을 사원 밖으로 쫓아내는 것은 차별이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케릴라 주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자 해당 판사는 판결문을 다시 검토하는데 동의했다. 놀랍게도 시위 참가자의 상당수는 여성이었다. 생리에 대한 낙인이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있는지 알 수 있는 지점이다.
*전근대적인 종교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5. Queen reprise 22-minute Live Aid set at Fire Fight Australia concert. US singer Adam Lambert has joined Queen to reprise the band's legendary 1985 Live Aid set for 75,000 people at a huge benefit concert in Sydney.
호주 산불 피해 돕기 자선공연, 퀸 22분 라이브 에이드 재연~!
호주 산불 피해 돕기 자선공연에서 라이브 에이드를 재연한 록 베헤모스 퀸+아담 램버트
미국 가수 아담 램버트(Adam Lambert)는 퀸에 합류하여 시드니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에서 75,000 명의 사람들을 위해 밴드의 전설적인 1985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재연했다. 22 분 동안 진행된 라이브 에이드는 산불로 황폐화된 호주 지역 사회를 위해 1,000만 달러(118억4,000만 원)를 모금하기 위해 10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의 일환이었다.
호주 산불로 인해 최소 33명이 사망하고 수천 채의 주택이 파괴되었다.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구호 콘서트에 수만 명의 시민들이 집결해 약 1,000만 달러의 성금을 모았다.
주최 측은 주말 ANZ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이어 파이트 오스트레일리아(Fire Fight Australia) 콘서트’에 75,00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발매 24시간 이내에 모두 매진됐다. 코미디언 셀레스트 바버(Celeste Barber)가 주최한 이번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화재 피해 지역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살인적인 화재와 맞서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바친 자원봉사자 소방관에게 감사를 표하며 감정이 격해진 바버는 “우리가 얼마나 감사해 하는지를 절대로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호주 전역에 걸친 우리의 자원봉사자들이 바로 우리를 구해준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바버는 또 “그들은 이곳에서 우리를 돌보기 위해 자신들의 휴일을 취소한 사람들”이라며 “한 나라를 대신해 지금 매우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바버는 산불 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비난의 화살을 쏘기도 했다. 그녀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호주인으로서 우리는 함께 협력하고 서로를 돌본다”라며 “왜냐하면 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라고 힐난했다.
이날 공연에는 록 베헤모스 퀸 + 아담 램버트(Rock behemoths Queen + Adam Lambert), 존 판햄, 올리비아 뉴튼 존, 앨리스 쿠퍼, 로난 키팅, 싱어송라이터 케이.디. 랭(k.d. lang), 가이 세바스챤, 델타 구드렘, 렘, 셀레스트 바버, 티나 아레나 등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처남이 퀸즐랜드 주에서 자원봉사자 소방관으로 일한 아일랜드 인기 가수 키팅은 이날 콘서트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에 도착했다. 키팅은 “우리가 당신의 말을 듣고 있다는 것과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호주 사람들이 알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안드레아 가트사이드 역시 소방관들을 돕고자 친구 모린 매키와 함께 이번 콘서트에 참석했다. 그녀는 “함께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좋은 목적을 위해서 모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음악의 힘은 위대한 것~!
6. French ski resort uses helicopters to deliver snow for bare slopes. A French ski resort has used helicopters to deliver snow after mild weather dried out its slopes, threatening it with closure.
프랑스 스키 리조트 헬리콥터 이용 슬로프에 눈 공급~!
온화한 기후로 눈이 사라진 피레네 산맥의 스키장
프랑스의 한 스키 리조트가 예외적으로 온화한 날씨로 눈이 녹아 슬로프가 텅 비자 헬리콥터를 이용해 높은 산의 눈을 옮겨 생태 운동가들로 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피레네 산맥(Pyrenees)의 루촌-슈퍼바그네스(Luchon-Superbagnères) 지방 관계자들은 14일 밤샘으로 눈을 실어 나르는 비상 작전을 승인했다. 헬기는 초보자와 스키학교가 이용하는 낮은 슬로프로 2시간 동안 50톤의 눈을 실어 날랐다.
루촌-슈퍼바그네스 지방 의회 의장 푸노우(Hervé Pounau)는 "이번 눈 이송 작전으로 스키장 승강기 운영자, 스키 학교 교사, 어린이 보호자, 스키 장비 대여소 직원, 식당 주인 등 50~80개 일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생태 친화적인 방법이 아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정말 예외적인 일이며 이번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눈 이송 작전은 프랑스 생태 운동가들을 화나게 했다. 유럽 녹색 환경당 바스티엔 호(Bastien Ho)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눈 이송 작전은 꺼꾸로 가는 세계의 증거"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구온난화에 적응하는 대신에 지구 온난화에 기여했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엘리트 그룹을 위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겨울 스포츠 휴일로 알려진 프랑스의 2~3월 짧은 휴가는 루촌-슈퍼바그네스에서 1년 중 가장 바쁜 때이며, 년간 수입의 60%를 이 기간에 벌어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금년에는 전례없는 온화한 날씨로 28개 슬로프 중 6개를 제외하고는 폐쇄할 수 밖에 없었다.
알프스 산맥에서 간혹 비슷한 작전이 실시됐지만 피레네 산맥의 높은 고도에서 낮은 리조트로 눈을 운반하는 데 헬리콥터가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관계자들은 "눈을 옮겨 놓아 초보자들이 계속 낮은 슬로프에서 즐길 수 있고 스키 강사들은 앞으로 2주 동안 수업을 계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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