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1일 국내외 코비드-19(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3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비드-19 확진자 7,755명, 사망자 60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3월 11일 0시 기준 코비드-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0시 기준 7,513명 대비 242명이 늘어나 총 7,75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일 54명 대비 6명이 늘어난 60명, 격리해제는 41명이 늘어난 288명으로 나타났다. 또 코비드-19 검사 결과 19만 6,100명이 음성, 1만 8,540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코비드-19 국내 치명률은 전일 0시 기준 0.72%% 대비 0.05% 증가하여 0.77%를 기록했다. 

3월 11일 0시 기준 코비드-19 국내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추가 확진된 242명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대구가 131명으로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서울 52명, 경북 18명, 인천과 경기 각 12명이었다. 서울의 증가세가 경북을 앞질렀다. 그외 부산은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8명, 경남 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대전, 전북, 전남, 제주 등은 추가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코비드-19 지역별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는 대구가 5,794명(사망 43), 경북이 1,135명(사망 14)이다. 그외 서울 193명, 부산 98명(사망 1), 인천 25명, 광주 15명, 대전 18명, 울산 25명, 세종 10명, 경기 175명(사망 1), 강원 29명(사망 1), 충북 27명, 충남 112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4명, 제주 4명이다. 

3월 11일 오전 9시 기준 충북의 코비드-19 확진자는 27명이고, 223명은 검사중이다. 확진자 중 3명은 퇴원했다. 충북의 의사환자는 5,971명이고, 검사결과 5,74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1,550명, 격리 중인 사람은 178명이며, 1,372명은 격리해제되었다. 

코비드-19 충북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괴산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9명, 충주 4명이다. 음성, 증평, 단양은 각각 1명의 학진자가 발생했다. 영동, 옥천, 보은, 진천, 제천은 코비드-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3월 11일 16시 기준 전 세계 코비드-19 확진자 119,223명, 사망자 4,279명

2020년 3월 11일 16시 기준 전 세계 코비드-19 확진자 수는 전일 15시 기준 114,427명 대비 4,796명 늘어난 119,223명, 사망자는 전일 15시 기준 4,031명 대비 248명 늘어난 4,279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된 사람은 전일 64,111명 대비 1,083명이 늘어나 65,194명이 되었다. 코비드-19 발생국은 전일 113개국 대비 볼리비아와 콩고민주공화국, 자메이카, 터키 등 4개국이 새로 늘어나 117개국으로 집계됐다. 치사율은 전일 3.52% 대비 0.07% 올라가 3.59%를 기록했다. 

한국 외 나라별 코비드-19 확진자 수(사망자 수)를 보면 중국 80,761명(사망 3,136)으로 단연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이탈리아 10,149명(사망 631), 이란 8,042명(사망 291), 프랑스 1,784명(사망 33), 스페인 1,695명(사망 36), 독일 1,565명(사망 2), 미국 1,010명(사망 31) 순이다. 

중국은 확진자 증가가 둔화되면서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프랑스는 신규 확진자 중에 프랑크 리스터 문화장관이 포함됐다.  

일본 크루즈선은 696명(사망 7), 일본 587명(사망 12)이다. 스위스는 497명(사망 3), 노르웨이 401명, 영국 383명(사망 6), 네덜란드 382(사망 4), 스웨덴 355명, 벨기에 267명, 덴마크는 262명, 오스트리아 182명, 싱가포르 166명, 말레이시아 129명, 호주는 125명(사망 3), 홍콩 118명(사망 3), 바레인 110명이다. 

캐나다는 97명(사망 1), 그리스 89명, 아이슬란드 81명, 이스라엘은 75명, 아랍에미레이트 74명, 이라크 71명(사망 7), 쿠웨이트 69명, 체코 64명, 인도 62명, 산마리노 62명(사망 2), 태국 59명(사망 1), 이집트 59명(사망 1), 레바논 52명(사망 1)이다. 

대만은 47명(사망 1), 포르투갈 41명, 핀란드 40명, 베트남 35명, 필리핀 35명(사망 1), 브라질 34명, 아일랜드 34명, 슬로베니아 34명, 루마니아 29명, 팔레스타인은 29명, 인도네시아 27명(사망 1), 카타르 24명, 조지아 23명, 폴란드 22명, 알제리 20명, 러시아 20명, 사우디아라비아는 20명이다. 파키스탄은 19명, 아르헨티나 19명(사망 1), 오만 18명, 에콰도르 17명, 칠레 17명, 크로아티아 15명, 에스토니아는 13명, 헝가리 13명, 코스타리카 13명, 아제르바이잔 11명, 페루 11명, 마카오 10명, 알바니아 10명이다. 

벨라루스는 9명, 라트비아와 슬로바키아 8명, 파나마 8명(사망 1), 아프가니스탄 7명(사망 1), 멕시코와 북마케도니아, 룩셈부르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남아공은 7명, 튀니지와 몰디브, 불가리아, 브루나이는 6명, 뉴질랜드와 도미니카 공화국, 세르비아, 몰타 공화국, 파라과이, 프랑스령 기아나, 가이아나는 5명이다. 

세네갈은 4명, 캄보디아와 리투아니아, 모로코, 콜롬비아, 몰도바, 방글라데시, 마르티니크는 3명, 스리랑카와 나이지리아, 페로 제도, 카메룬, 키프로스, 부르키나파소, 볼리비아는 2명이다. 네팔과 모나코, 아르메니아, 요르단, 안도라, 우크라이나, 리히텐슈타인, 지브롤터, 부탄, 바티칸 시국, 토고, 몽골, 콩고민주공화국, 자메이카, 터키는 각각 1명이다. 

한국 전역 입국 금지국 43개국, 일부 지역 입국 금지국 6개국 

한국 전역 입국 금지국은 나우루,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몽골, 바누아투, 부탄,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호주, 홍콩, 그레나다, 바하마, 아이티,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세르비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가봉,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앙골라, 적도기니, 코모로 등 43개국이다. 

한국 일부 지역 입국 금지국은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등 6개국이다. 한국 여행객을 격리조치하는 나라는 중국(지역별 상이), 마카오, 베트남, 스리랑카,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루마니아, 벨라루스, 사이프러스,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모리타니아, 라이베리아, 부룬디 등 17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