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확진 및 사망 통계

2020년 3월 13일 국내외 코비드-19(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林 山 2020. 3. 13. 16:16

3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비드-19 확진자 7,869명, 사망자 6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3월 13일 0시 기준 코비드-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0시 기준 7,869명 대비 110명이 늘어나 총 7,979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는 177명이 늘어난 510명으로 나타났다. 


코비드-19 검사 결과 22만 2728명이 음성, 1만 7,940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코비드-19로 인한 사망자는 전일 66명 대비 1명이 늘어난 67명이다. 코비드-19 국내 치사율은 전일 0시 기준 0.84%에서 변동이 없었다.   


3월 13일 0시 기준 코비드-19 국내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추가 확진된 110명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대구가 61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세종 17명, 서울 13명, 경기 7명 순이다. 그외 부산은 1명, 인천 2명, 대전 2명, 울산 2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제주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코비드-19 지역별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는 대구가 5,928명(사망 48), 경북이 1,147명(사망 16)이다. 그외 서울 225명, 부산 100명, 인천 27명, 광주 15명, 대전 22명, 울산 27명, 세종 32명, 경기 185명(사망 2), 강원 29명(사망 1), 충북 27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5명, 제주 4명이다. 


국내에서는 격리 치료 중인 코비드-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비드-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3일 만이다. 하루 동안 코비드-19에서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 수는 177명이며. 이는 새로 발생한 확진자 수 110명을 앞질렀기 때문이다.


코비드-19 확진자가 하루 수백 명씩 나온 지 3주가 넘어가면서 이들이 완치기에 들어서고 있어 격리해제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비드-19 확진자 대부분이 경증 환자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3월 13일 14시 기준 전 세계 코비드-19 확진자 126,437명, 사망자 4,637


2020년 3월 13일 14시 기준 전 세계 코비드-19 확진자 수는 전일 16시 기준 126,437 대비 8,319명 늘어난 134,756명, 사망자는 전일 16시 기준 4,637명 대비 347명 늘어난 4,984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된 사람은 전일 68,313명 대비 2,068명이 늘어나 70,381명이 되었다. 코비드-19 발생국은 변동사항 없이 119개국이다. 치사율은 전일 3.67% 대비 0.03% 올라가 3.70%를 기록했다. 


한국 외 나라별 코비드-19 확진자 수(사망자 수)를 보면 중국 80,813명(사망 3,176)으로 단연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이탈리아 15,113명(사망 1,016), 이란 10,075명(사망 429), 스페인 3,146명(사망 86), 프랑스 2,876명(사망 61), 독일 2,745명(사망 6), 미국 1,762명(사망 41) 순이다. 중국은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 추세가 확실히 둔화되었다. 반면에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미국은 여전히 급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위스는 868명(사망 7), 노르웨이 800명(사망 1), 일본 크루즈선 696명(사망 7), 일본 691명(사망 19), 스웨덴은 697명(사망 1), 덴마크는 674명, 네덜란드 614명(사망 5)영국은 590명(사망 10)이다. 벨기에 399명(사망 3), 오스트리아 361명(사망 1), 카타르 262명, 바레인 197명, 싱가포르 187명, 말레이시아 158명, 캐나다는 158명(사망 1), 호주는 156명(사망 3), 홍콩 131명(사망 3), 아이슬란드 117명, 그리스 117명(사망 1), 체코 116명, 이스라엘 109명, 핀란드는 109이다. 


슬로베니아는 96명, 아랍에미레이트 85명, 이라크 83명(사망 8), 쿠웨이트 80명, 이집트 80명(사망 2), 포르투갈 78명, 브라질은 77명, 인도 75명(사망 1), 산마리노 72명(사망 5), 태국 70명(사망 1), 아일랜드 70명(사망 1), 레바논 68명(사망 3), 루마니아 59명, 필리핀 52명(사망 5), 폴란드는 51명(사망 1)이다. 


대만 49명(사망 1), 사우디아라비아는 45명, 베트남 44명, 인도네시아 34명(사망 1), 러시아 34명, 칠레 33명, 아르헨티나 31명(사망 1), 팔레스타인은 31명, 크로아티아는 27명, 에스토니아 27명, 알제리 26명(사망 2), 룩셈부르크 26명, 조지아 25명, 브루나이 25명, 세르비아 24명, 코스타리카 23명, 불가리아 23명(사망 1), 알바니아 23명(사망 1), 페루 22명, 파키스탄과 벨라루스, 슬로바키아는 21명이다. 오만은 18명, 에콰도르 17명, 라트비아와, 헝가리, 남아공 16명, 아제르바이잔 15명(사망 1), 파나마 14명(사망 1), 튀니지 13명, 멕시코 12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1명, 마카오와 세네갈키프로스는 10명이다. 


콜롬비아와 북마케도니아, 몰타 공화국은 9명, 몰디브 8명, 아프가니스탄 7명(사망 1), 아르메니아와 몰도바, 파라과이, 프랑스령 기아나는 6명, 모로코 6명(사망 1), 뉴질랜드와 캄보디아, 도미니카 공화국은 5명, 가이아나는 5명(사망 1)이다. 


리히텐슈타인은 4명, 리투아니아와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방글라데시, 마르티니크, 볼리비아, 쿠바는 3명, 나이지리아와 모나코, 페로 제도,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자메이카, 온두라스 2명이다. 네팔과 요르단, 안도라, 지브롤터, 부탄, 바티칸 시국, 토고, 몽골, 콩고민주공화국, 터키는 각각 1명이다. 


한국 전역 입국 금지국 47개국, 일부 지역 입국 금지국 6개국 


한국 전역 입국 금지국은 나우루,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바누아투, 부탄,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호주, 홍콩(이상 아시아 태평양), 과테말라, 그레나다, 바하마, 아이티,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이상, 아메리카), 몬테네그로, 몰도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헝가리(이상 유럽),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이상 중동), 가봉,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앙골라, 적도기니, 코모로(이상 아프리카) 등 47개국이다.  


한국 일부 지역 입국 금지국은 몰디브,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이상 아시아 태평양), 세르비아(유럽) 등 6개국이다. 한국 여행객을 격리조치하는 나라는 중국(지역별상이), 동티모르, 마카오, 베트남, 스리랑카(이상 아시아 태평양),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이상 아메리카), 루마니아, 벨라루스, 사이프러스,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상 유럽), 모리타니아(중동), 라이베리아, 부룬디(이상 아프리카) 등 18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