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ronavirus: Trump seals emergency virus deal worth trillions. US President Donald Trump and the Senate have agreed a massive economic relief package worth more than $1.8 trillion (£1.5tn).
트럼프 1.8조 달러 부양책 상원 통과, 성인 1200달러, 아동 500달러 지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1.8조 달러(약 2500조 원) 규모 경기 부양책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이로써 미국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0%를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양책을 실행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25일 오전 1시 30분(현지시간)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함께한 자리에서 전시(戰時)에 준하는 투자가 국가 전체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자정을 넘기는 마라톤 회의 끝에 트럼프 행정부의 부양책에 합의했다.
미국 상원은 한국의 법제사법위원회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상원 표결을 통과하면 하원에 상정된다. 하원까지 통과하면 정부 승인을 거쳐 예산안이 실행된다.
이번에 상원을 통과한 슈퍼 경기 부양책의 핵심은 코비드-19 재난수당이다. 지급 대상과 범위, 방법, 총 소요액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틀은 잡혔다. 성인 1인당 1,200달러(147만 원)씩 지급된다. 부부에게는 합산해 2,400달러가 나간다. 아동 1명당 500달러(60만 원)가 추가된다. 재난 기본소득 지급에 편성된 예산은 2500억 달러(약 319조 원) 규모다.
고소득층은 지급 대상에서 빠진다. 연 소득이 75,000달러를 넘는 개인, 합산 연 소득이 15만 달러를 넘어가는 부부에게는 더 적은 돈이 지급된다. 개인 소득 99,000달러, 부부 합산 소득 198,000달러 이상이면 아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물론 실무 논의 과정에서 세부안이 바뀔 수는 있다.
부양책은 이밖에 소상공인 대출 확대, 실업 보험 지원, 병원 시설 확충, 산업계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등에 각각 수천 억 달러 규모의 정부 자금이 들어갈 예정이다.
1.8조 달러 부양책이 상원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에 시장은 환호했다. 미국에서 트럼프 부양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보다 8% 넘게 상승하며 1만9546.63으로 마감했다. 하루 만에 1454.28포인트(8.04%) 뛰어오르며 2만 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 5.89%, 대만 자취안 3.86%, 홍콩 항셍 3.81%, 중국 상하이종합 2.17% 상승 등 아시아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전날인 24일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2112.98포인트(11.37%) 급등하며 단숨에 2만 선을 넘어섰다. 1933년 이후 87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 500지수(9.38%), 나스닥 종합지수(8.12%)도 크게 뛰었다.
시장은 일제히 환호했지만 아직은 안도할 상황은 아니다. 법안 실행까지 관문 하나를 넘은 것뿐이다. 이번에 상원 관문을 넘은 2조 달러 부양책이 실행되기까지는 하원의 최종 법안 통과 관문이 남아 있다.
트럼프 부양책은 대규모 기업에 집중되고, 노동자 등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 보호에는 미미한 돈이 쓰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민주당이 지배하는 하원에서 트럼프 슈퍼 부양책은 반대에 부딪힐 수도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여전히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비드-19로 인해 세계 경기를 두고 비관적 전망은 계속 나오고 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영대 교수는 24일 프로젝트 신디게이트 기고문에 “대공황(Great Depression)보다 더 심각한 대공황(Greater Depression)이 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코비드-19 대유행이 멈춘다 하더라도 세계 금융시장은 한동안 추락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경제는 위축되고 시장은 또 무너질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트럼프와 문재인 정부의 부양책 공통점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은 미미하다는 것~!
2. Spain’s death toll from the coronavirus has surpassed the official figure from China, becoming the second highest in the world. Deaths have risen by 738 in just 24 hours to a total of 3,434 - a record spike for Spain.
스페인 코비드-19 사망자 중국 추월, 하루 새 738명 증가~!
스페인의 한 병원 응급실
스페인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코비드-19(우한 폐렴, 중국 바이러스 감염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738명이 늘어 343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의 하루 사망자가 700명을 넘은 것도 처음이다. 누적 사망자는 중국의 3281명보다 많으며, 이탈리아의 바로 다음이 됐다. 누적 확진자는 47,610명으로 전날보다 5,552명이 늘어났다.
이탈리아의 코비드-19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는 각각 7만명과 7000명을 넘어섰다. 치사율은 10%를 넘겼다. 다만 코비드-19 확산 속도는 다소 느려졌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6시 누적 사망자가 7,503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동안 683명이 증가한 수치다. 전날 보고된 신규 사망자 743명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5,210명이 늘어 74,38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증가율은 지난 19일 14.9%로 최고를 기록한 뒤 20일 14.6%, 21일 13.9%, 22일 10.4%, 23일 8.1%, 24일 8.2% 등으로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를 나타내는 치사율은 10.1%를 기록했다. 10%를 넘어선 나라는 이탈리아가 처음이자 유일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탈리아 의료진도 일주일 새 10여명이 늘어 모두 33명이 목숨을 잃었다. 코비드-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나 병원 치료를 받는 의료진도 5,000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심각한 의료진 부족을 가중시켜 의료 시스템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프랑스는 231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누적 희생자가 1,331명이 됐다. 유럽에서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희생자 규모가 크다. 이는 병원 사망자만 집계한 것이다. 요양원 사망자들까지 가산하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2,827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25,233명이 됐다.
미국의 코비드-19 확진자는 하루 새 7,000여명이 늘어 60,05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07명으로 통계가 잡혔다. 지난 19일 코비드-19 확진자는 1만 명을 넘긴 뒤 이틀 뒤 2만 명을 돌파했고 그 뒤 매일 1만 명씩 늘어 나흘 만에 6만 명을 넘겼다.
미국 내 코비드-19 확산의 중심지가 된 뉴욕 주에서만 3만 명을 넘겼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사망자 285명을 포함해 확진자가 30,8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미국 환자의 절반 이상이다. 뉴욕 시의 환자는 뉴욕 주의 절반이 넘는 17,858명이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양성 판정자의 12%가 병원에 입원해 있고, 3%는 중환자실에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비드-19 환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15개 주, 30개 자치단체가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2개 주와 5개 자치단체도 이번주 비슷한 명령을 발효할 예정이다.
*심상치 않은 스페인~!
3. Coronavirus delays Russian vote on Putin staying in power.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has postponed a vote on constitutional change that would allow him to stay in power, because of coronavirus concerns.
푸틴, 코비드-19 확산에 4월 22일 예정 개헌안 국민투표 연기~!
코비드-19 환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자신이 직접 제안해 추진하고 있는 헌법개정 국민투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푸틴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코비드-19(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헌안 국민투표를 연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투표를 통해 표시될 개헌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몹시 중시하지만 최고의 우선순위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앞서 4월 22일을 개헌안 국민투표일로 지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바 있다. 3월 중순 러시아 상하원의 승인 절차를 거친 개헌안은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결을 받았으며, 다음 달 22일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채택될 예정이었다. 개헌안에 대한 새 국민투표일은 전문가들에 의해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푸틴은 덧붙였다.
푸틴은 앞서 지난 1월 중순 연례 국정연설에서 전격적으로 개헌을 제안한 바 있다. 개헌안에는 오는 2024년 4기 임기를 마치는 푸틴이 대선에 다시 출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의 기존 임기를 백지화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개헌안이 채택돼 기존 4차례 임기가 백지화되면 4기 임기가 종료되는 2024년 72세가 되는 푸틴은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6년 임기의 대통령직에 두 번 더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얻게 된다.
푸틴은 또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코비드-19 확산 추세를 늦추기 위해 다음 주를 유급 휴무 기간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휴일은 토요일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주 일요일인 4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푸틴은 코비드-19 확산 사태로 타격을 받은 가계와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밝혔다. 그는 다자녀 가정과 실직자 지원 재원 마련을 위해 100만 루블(약 1천500만 원) 이상 예금에 대해 13%의 이자세를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또 소득이 30% 이상 떨어진 일반 국민의 소비자 대출과 담보 대출에 대해 상환 기한을 연장해 줄 것도 제안했다.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모든 세금 납부를 6개월 연기해주고, 영세 사업자의 경우 세금 연기 외에 사회보장기금 보험료 납부도 연기해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푸틴은 모든 국민에게 코비드-19 방역 조치와 관련한 의료진과 보건당국의 권고를 철저히 따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재 러시아의 코비드-19 확진자는 수도 모스크바 410명을 포함해 모두 658명이다.
러시아의 코비드-19 확진자는 전염병의 새로운 핵심 발원지가 된 유럽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러시아인이 감염되고, 이들이 가까운 가족과 친인척을 전염시키면서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권력욕의 화신 푸틴과 그 하수인들로 인해 멀고도 험한 러시아의 봄~!
4. Coronavirus: Prince Charles tests positive but 'remains in good health'. The Prince of Wales has tested positive for coronavirus, Clarence House has announced.
영국 찰스 왕세자 코비드-19 확진 판정~!
코비드-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의 찰스 왕세자
영국 웨일스공 찰스 왕세자가 코비드-19(중국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는 올해 71세인 찰스 왕세자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건강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찰스 왕세자 부인인 카밀라 공작 부인도 코비드-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와 의료 기관의 권고에 따라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공작 부인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스코틀랜드 자택에서 집무를 이어가고 있다.
찰스 왕세자는 코비드-19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에서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몇 주간 대외 활동을 많이 한 까닭에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볼 빨간 찰스 왕세자 엄마 엘리자베스 여왕보다 오래 살아야 할 텐데......
5. Coronavirus: Iran bans internal travel to avert 'second wave'. Iran's government has banned internal travel and warned of a "second wave" of its coronavirus disease outbreak, as the official death toll passed 2,000.
이란 정부, 2차 코비드-19 확산 우려 결국 이동 금지령~!
마스크와 장갑 차림으로 내각회의를 주재하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이란 정부가 경제난을 고려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뒀던 통행 금지, 국내 여행 제한 등 이동 금지령을 결국 선택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국영방송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국가대책본부에서 이동 제한 조처를 강화하는 문제를 장시간 논의했다"라며 "더 엄격한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기울었고 보건부가 구체적인 실행안을 제출했다"라고 말했다.
이란 정부는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행상, 건설 현장 인부 등 일용직으로 생계를 잇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동 금지령을 자제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하지만 코비드-19(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자 강력한 제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다.
로하니 대통령은 "새로운 조처는 도시 간 이동 제한과 야간 통행금지령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흘 전만 해도 로하니 대통령은 특정 지역 봉쇄나 이동금지 조처는 이란에서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 바 있다.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도 지난주 시작한 새해 연휴에 귀향, 가족 방문, 여행 목적으로 거주지를 떠났다면 되도록 이르게 귀가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이란은 완전히 이동을 금지할 만한 경제적 여력이 없다. 이란 정부는 최근 빈곤층에 현금을 지원했지만 예산이 엄청나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란의 부유층은 정부의 권고대로 집에 머무를 수 있겠지만, 가난한 국민 대부분은 장기간 밖에서 일하지 못하면 가정 경제가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란이 정상적인 상황이고 경제가 좋다면 진작에 이동금지령을 내렸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생활필수품을 공급하고 재정 손실을 보상할 수 없기 때문에 전면적인 이동금지령은 불가능하다.
이란 보건부는 25일 정오 현재 코비드-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206명 증가해 27,017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코비드-19 확진자가 처음 보고된 이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43명이 증가한 2,077명이다. 이란의 일일 사망자 증가는 지난 나흘간 12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닷새 만에 다시 140명 이상이 됐다. 누적 완치자는 9,625명으로 완치율은 35.6%를 기록했다. 이란의 코비드-19 완치자 수는 중국 다음으로 많다.
*코비드-19 진퇴양난 이란~!
6. Coronavirus: Bolsonaro downplays threat of pandemic to Brazil. Brazilian President Jair Bolsonaro has accused the media of "fear-mongering" in a speech that downplayed the threat of coronavirus to the country.
브라질 보우소나르 대통령, 언론이 코비드-19 공포 조장~!
브라질 상파울루 거리에 투영된 '보우소나르 퇴출~!' 이미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비드-19(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일반적인 상식과 동떨어진 발언을 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보우소나르는 24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코비드-19를 감기의 한 종류로 표현하면서 “언론이 패닉과 히스테리를 확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비드-19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와 영업활동 금지, 학교 폐쇄 등을 결정한 주지사를 비판하면서 대규모 감금을 끝내고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우소나루의 발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의 보건 전문가들의 권고에 역행하는 것으로 브라질 정부의 코비드-19 대응에 혼선을 가져올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보우소나르의 발언이 무책임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보우소나루는 보건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를 무시한 채 친정부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CCTV 확인 결과 보우소나루는 최소 272명과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대통령이 보건부의 지침을 어기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다비 아우콜롬브리 상원의장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브라질은 진지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주지사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은 현실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탄핵 추진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주요 도시에서는 보우소나루 퇴진을 촉구하는 냄비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브라질은 보건부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기준 코비드-19 확진자는 2,201명, 사망자는 46명이다.
*보우소나르 같은 자가 어떻게 브라질 대통령이 되었을까~? 무식하고 정신나간 자는 쫓아내는 게 답~!
7. Tokyo 2020: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postponed because of coronavirus. The Tokyo 2020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have been postponed until next year because of the worldwide coronavirus pandemic.
도쿄 2020 올림픽 코비드-19로 개최 1년 연기~!
도쿄 2020 올림픽과 패러올림픽 전광판
코비드-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7월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올림픽이 2021년 여름 이전에는 열릴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1년 연기를 토마스 바흐 총장에게 건의했다"고 말했다. 도쿄 2020 패럴림픽 개최 역시 2021년으로 연기됐다. 아베 총리는 23일 국회에서 올림픽을 완벽히 개최할 수 없다면 연기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IOC는 올림픽이 2021년에 열리더라도 공식 명칭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도 연기시킨 코비드-19~!
8. Cho Ju-bin: South Korea chatroom sex abuse suspect named after outcry. A man accused of leading a group that blackmailed girls into sharing sexual videos - which were then posted in pay-to-view chatrooms - has been named after an outcry in South Korea.
한국, 국민들 항의에 n번방 미성년 성착취 주범 조주빈 구속, 신상공개~!
경찰에 체포된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주범 조주빈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에 대해 검찰이 국민 알 권리 보장 등의 이유로 수사 상황과 신상정보를 일부 공개하기로 했다. 또 검찰은 조주빈에 대한 소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26일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박사방' 사건 관련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소 전이라도 조주빈의 실명과 구체적 지위 등 신상정보와 일부 수사 상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조주빈은 검찰에 송치된 날부터 최대 20일 동안 보강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다. 조주빈은 이날 검찰에서 인권감독관을 면담하고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조주빈의 일부 수사 상황 공개와 관련 심의결과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수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수사상황 등에 대한 공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찰은 "사건의 내용과 중대성, 피의자의 인권, 수사의 공정성, 국민의 알권리 보장,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규정된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검찰은 피의자의 이름과 나이 등 인적사항은 물론이고 범행 내용과 사건 관련 정보를 원칙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 다만 위원회의 의결이 있으면 일부 공개가 가능하다.
3월 26일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부터 조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한다. 경찰에서 구속 송치된지 하루 만이다. 사선변호인이 전날 사임계를 제출했으나 이날 1회 조사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박사'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에 배당하는 한편 강력부·범죄수익환수부·형사11부(출입국·관세범죄전담부)를 포함한 4개 부서 21명으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를 꾸리고 박사방 등 관련 사안을 총체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n번방 사건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까지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의 메신저 앱을 이용하여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성 착취 사건이다. 피해자는 중학생 등 미성년자를 대거 포함한다. 가해자 규모는 최소 박사방 '맛보기 방' 회원 1만 명, 박사방 유료회원 3만 명~수만 명에서 최대 30만 명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숫자는 '박사방'의 경우 확인된 경우만 최소 74명, 그 중 아동 청소년 등 미성년이 16명이며, 수천에서 수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n번방 - 2019년 2월에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을 ‘노예’라고 부르며 성 착취 사진을 올리고 신상정보까지 공유하는 텔레그램 채팅방이 있다는 사실이 디시인사이드의 야구 갤러리 및 수능 갤러리, 일간베스트(일베) 등의 남초 커뮤니티에 알려졌다. ‘갓갓’이라는 닉네임은 ‘1번방’부터 ‘8번방’(속칭 ‘n번방’)까지 여덟 개의 채팅방을 만들어서 여기에 성 착취 음란물을 올렸고 ‘와치맨’이라는 닉네임은 ‘고담방’이라는 텔레그램 방에 그 링크를 올려 접속하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n번방은 2019년 9월에 사라졌고 대신 다른 방들이 생겨났다.
*박사방 - 생겨난 방들 중 ‘박사’라는 닉네임이 운영한 ‘박사방’이 가장 유명한데,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유통하고 암호화폐 결제로만 채팅방에 들어갈 수 있는 전문적인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019년 7월에 등장한 ‘박사’는 여성들을 협박하고 신상정보를 파악해 가학적인 사진과 영상을 찍고 올리게 했다. 보도가 시작되자 ‘박사’는 기자의 신상정보를 파악하고 유포하기도 했다. 또 인천광역시에 있는 고등학생은 아동 음란물과 마약 거래 링크가 공유되는 여러 개의 텔레그램 채팅방을 운영하고, 경찰 수사에 대비하는 요령까지 공유했다.
*모방범죄 - 처음부터 제2의 소라넷을 자처하며 일종의 모방범죄로 시작한 사건으로서, n번방은 이를 재차 모방한 박사방을 낳았고 이외에도 무수한 모방범죄가 2020년 3월 현재까지도 활개를 치고 있다. 그 규모도 결코 작지 않은데 수사가 시작되자 텔레그램에서 디스코드로 범죄 플랫폼을 옮긴 계정만 단순 합산치로 약 30만 명에 이른다.
*보도와 수사경과 - 2018년 9월경 일명 '섹트'라 불리는 트위터 일탈계 그룹에서 해당 사건이 '경찰 사칭 성폭행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고, 당시 수사관의 미온적 태도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사건이 남초 사이트에 알려진 초반 김재수(가명)라는 남성 또한 n번방 사건을 보고 112에 신고했지만, 경찰의 무심한 태도에 되려 비밀방 운영자로 변모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경찰은 왜 미온적인 수사 태도로 일관했을까?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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