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North Africa) - 이집트(Egypt) 2

이집트 지도

7-3. 아스완

아스완(Aswan)은 나일 강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900km 떨어져 있다. 나일 강과 바위섬이 빚어내는 풍경이 아름다워 세계적으로 유명한 겨울 리조트 지역이다. 따뜻하고 습하지 않기 때문에 쾌적하다.

엘레판틴 섬(Elephantine Island)

엘레판틴 섬(Elephantine Island)은 나일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하여 강의 높이를 측정하던 수위계와 박물관. 많은 사원이 있다. 엘레판틴 섬의 고대 성곽이 나일 강을 아스완 앞에서 두 줄기로 갈라 놓는다. 고대왕조의 사원, 그리스-로마시대의 공동묘지, 제18왕조 5대 파라오 하트솁수트가 지은 사원 등 이집트의 옛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 많다.

키치너 섬(Kitchener's island)

키치너 섬(Kitchener's island)은 일명 식물섬이라고도 부른다. 섬 곳곳에는 전 세계로부터 수입한 희귀 식물들로 가득차 있어 섬 전체가 식물원이나 마찬가지다. 이 섬은 1892년 이집트 군 사령관, 1911년 이집트 총독을 지낸 영국 귀족이자 군인 키치너가 소유했던 섬이다. 

귀족묘(Tombs ot the Nobles)

귀족묘(Tombs ot the Nobles)는 아스완 서쪽 절벽 아래에 있다. 동굴을 파서 만든 무덤에는 당시 이집트 귀족들의 일상 생활과 상형문자로 쓴 왕자의 주요 업적이 새겨져 있다. 또, 당시 귀족들의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기록도 남겨져 있다.

아가 칸 영묘(Mausoleum of the Aga Khan)

아가 칸 영묘(Mausoleum of the Aga Khan)는 1957년에 사망한 술탄 무하마드 샤 아가 칸(Sultan Muhammed Shah Aga Khan) 3세의 무덤이다. 웅장한 아가 칸 영묘는 카이로의 파티미드(Fatimid) 무덤 스타일로 지어졌다. 외부는 분홍색 석회암, 무덤은 흰색 카라라(Carrara) 대리석으로 지어졌다. 아가 칸은 아스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여겨, 매 겨울철을 이곳에서 보냈다. 그는 죽어서도 이곳에 묻히기 원했다. 

성 시메온 수도원(Monastery of Saint Simeon)

성 시메온 수도원(Monastery of Saint Simeon)은 7세기에 만들어진 콥틱 수도원이다. 이집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원 중 하나이다. 성 시메온 또는 성 시몬 수도원은 이 지역의 성자였던 안바 하드라를 위해 만든 사원이었으나, 후에 성 시메온 수도원으로 불리게 됐다. 아랍인들이 침략하였을 당시 이 수도원은 누비아 기독교인들의 피신 장소로 사용되었다. 수도원이 번성하였을 때는 300여 명의 수도사가 거주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원형이 많이 손상 되었지만 고풍스런 옛 모습이 다소 남아 있다. 대예배실의 기둥이나 벽에 약간씩 남아 있는 성서 벽화를 보고 기독교인들의 예배 장소였음을 알 수 있다. 콥틱교회는 이집트에만 있는 기독교이다. 하지만 성서를 카톨릭과 다르게 해석한다고 하여 바티칸에서는 콥틱교회를 이단이라고 선언했다. 

미완성 오벨리스크(Unfinished Obelisk)

미완성 오벨리스크(Unfinished Obelisk)는 4면 중 3면은 완성되었으나 나머지 한 면이 미완성인 채로 있다. 갈라진 바위 안에서 발견된 이 미완성 오벨리스크는 아마도 카르낙에 있다가 지금은 로마로 옮겨진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Basilica di San Giovanni in Laterano)의 오벨리스크와 함께 짝을 만들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아질키아 섬(Agilkia Island)의 필라이 사원(Temple of Philae)

필라이 사원(Temple of Philae)은 아스완 댐 건설 때문에 필라이 섬에서 500km 떨어진 아질키아 섬(Agilkia Island)으로 옮겨졌다. 오시리스(Osiris)와 그의 부인 이시스(Isis)를 위해 세운 사원이다.  

누비아 박물관(Nubian Museum)

누비아 박물관(Nubian Museum)은 유네스코의 지원으로 아스완에 지은 박물관이다. 누비아 박물관에는 누비아 지방의 선사시대, 파라오 시대, 그리스-로마 시대, 콥틱과 이슬람 시대를 각각 대표하는 예술품 등이 소장되어 있다.

콤 옴보 신전(Temple of Kom Ombo)

콤 옴보 신전(Temple of Kom Ombo)은 아스완 북쪽으로 48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고지대이기 때문에 굽이굽이 흐르는 나일 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 신전은 그리스-로마 시대인 BC 332년에서 395년 사이에 세워졌다. 제18왕조의 건축물도 일부 남아 있다. 콤 옴보 신전은 원래 악어 머리 형상을 한 소벡 신(Sobek)과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 신(Horus)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이 두 신전을 콤 옴보 신전이라고 한다. 

칼랍샤 사원(Kalabsha Temple)

칼랍샤 사원(Kalabsha Temple)은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황제(Imperator Caesar Divi Filivs Augvstvs)가 세운 사원이다. 이 사원은 파라오 시대와 로마 시대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칼랍샤 사원은 누비아에서 가져온 다른 유적과 함께 1970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져 왔다.

호루스 사원(Temple of Horus)

호루스 사원(Temple of Horus)은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 신을 위하여 지어진 사원이다. BC 3세기 경에 이집트를 지배했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Ptolemaeos dynasty) 당시 6대에 걸쳐 건설되었다. 천동설을 믿었던 당시에 세워진 이 사원은 에드푸(Edfu) 마을에 있다. 아스완에서 북쪽으로 123km 떨어져 있는 이 사원은 그 규모가 웅장하고 거의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아부 심벨 신전(Abu Simbel temples)은 아스완에서 남쪽으로 280km 지점에 있다. 이집트 아스완 행정구 코로스코의 남쪽, 나일 강 서안의 사암 절벽을 깎아 만든 이 신전은 1813년에 재발견되었다.

7-4.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리아는 B.C. 311년 고대 그리스 북부의 왕국 마케도니아(Macedonia)의 아르게아다이 왕조((Argeadae dynasty) 제26대 왕인 알렉산드로스 3세(Alexander III Magnus)가 세운 도시다. 수도인 카이로에서 북서쪽으로 183㎞ 떨어져 있다.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도시를 세울 것을 계획하고, 유명한 건축가 디노크레테스에게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하게 했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알렉산드로스는 이 도시를 건설한 후 수도로 삼았으며, 이후 고대 헬레니즘 학문과 과학의 중심지로서 그 명성을 떨쳤다. 알렉산드리아는 지중해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중 하나이며, 중동 지역에서 최상으로 꼽히는 여름 휴양지이다. 

콤 엘 쇼카파 지하묘지(Catacombs of Kom El Shoqafa)

콤 엘 쇼카파 지하묘지(Catacombs of Kom El Shoqafa)는 지하 3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 무덤에는 돌의자에 앉아 죽은 자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잔치를 베푸는 트리클리니움(Triclinium)과 턱수염이 있는 뱀 조각이 새겨진 중앙묘지 등이 있다. 묘지 안에는 로마 병정 옷을 입고 있는 소벡 신과 고대 이집트 죽음의 신 아누비스(Anubis)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들은 모두 2세기에 건립되었다.

그리스-로마 박물관(Greco-Roman Museum)

그리스-로마 박물관(Greco-Roman Museum)

그리스-로마 박물관(Greco-Roman Museum)은 고고학관을 신설해서 기원전 4세기 메냐(Menia) 지역에서 발굴된 유적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 중에는 비잔틴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시대를 반영하는 액자를 비롯해서 헤브루의 예언자인 요나 서의 일부분을 석고 작업한 것, 오시리스의 조각 등이 있다. BC 3~7세기에 걸친 유물들을 보면 이집트의 종교 통합과 사회 진화의 과정을 알 수 있다.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그리스-로마 종교와 파라오 종교가 세라피스(Sarapis) 교파로 통합되었다. 세라피스는 헬레니즘 시대 이집트의 습합신이다. 이는 이교도에서 기독교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미이라, 헬레니즘의 동상, 로마 황제의 흉상, 타나그라 입상(Tanagra figurine), 고대 기독교 유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폼페이 기둥(Pompey's pillar)과 스핑크스

폼페이 기둥(Pompey's pillar)은 297년에 황제 디오클레티안(Diocletian)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졌다. 기둥 좌우에는 분홍색 화강암 스핑크스가 있다. 근처에는 이집트인들이 성스럽게 추앙했던 황소 아피스가 묻혀 있는 지하 갤러리가 있다. 30년이 넘는 오랜 발굴 끝에 많은 로마 시대의 유적들이 빛을 보게 되었다. 이러한 유적들 중 원형극장은 현재까지 그대로 잘 보존 되어 있어 8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하기 위한 대리석 의자, 갤러리, 모자이크로 장식된 복도 등을 볼 수 있다. BC 4~3세기에 이집트를 통치했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는 이 지역이 공원이었는데 로마식 큰 저택과 목욕장들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콰이트 베이 요새(Fort Qaitbey)

콰이트 베이 요새(Fort Qaitbey)는 15세기에 지금의 자리에 지어졌다. 현재는 해군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 곳에서 알렉산드리아의 시가지와 지중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대 7대 기적 중 하나인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섬의 등대(Pharos of Alexandria)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파로스 섬의 등대(Pharos of Alexandria) 

파로스 섬의 등대는 BC 280년경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섬에 건설된 거대한 등대다. 높이는 135m에 달한다. 아래층은 4각형, 중간층은 8각형, 상층은 원통형으로 위로 갈수록 좁아진다. 맨꼭대기엔 태양신 헬리오스(Helios)의 상이 있었다. 파로스 섬의 등대는 이후 등대 건축의 원형이 되었다. 이 등대는 12세기 이후에 무너졌고, 잔해는 요새를 짓는 데 사용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엘-아타린 모스크(El-Attareen Mosque)

엘-아타린 모스크(El-Attareen Mosque)는 엘-아타린 시장 근처에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아므르 이븐 알-아스(Amr ibn al-As)가 건립한 이 사원은 건물에 기둥이 천 개가 있다 하여 '천주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의 건물은 14세기에 지은 것이다.

아불 알-압바스 알-무르시 모스크(Abul al-Abbas al-Mursi Mosque)

아불 알-압바스 알-무르시 모스크(Abul al-Abbas al-Mursi Mosque)는 알-안포우시(Al-Anfoushi)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콰이트 베이 근처에 있다. 알렉산드리아의 이슬람 건축물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이슬람 사원이다. 이 모스크는 13 세기 무르시안 안달루시 수피(Murcian Andalusi Sufi) 성자 아불 압바스 알-무르시(Abul Abbas al-Mursi)에게 헌정되었다. 모스크 안에는 그의 무덤이 있다. 

왕립 보석박물관(Royal jewelry Museum)

왕립 보석박물관(Royal jewelry Museum)은 모하메드 알리(Mohamed Ali) 왕 시대에 모았던 훌륭한 보석류와 동상, 그림 등을 소장하고 있다. 진지아에 위치하고 있는 이 박물관은 매우 아름답고 웅장한 건축물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Library of Alexandria) 복원 상상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Library of Alexandria)은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테르(Ptolemaeos I Soter)가 건립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당시 약 70만 부의 파피루스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연구 분야도 다양하여 수학, 물리학, 천문학, 의학, 지리학, 문학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낳았으며, 당대의 유명한 학자들을 배출했다.

마르사 마트루흐(Marsa Matruh)의 아기바 비치(Ageeba Beach)

마르사 마트루흐(Marsa Matruh)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동쪽으로 약 300km의 거리에 있는 작은 항구 마을이다. 마르사 마르루흐의 아기바 비치(Ageeba Beach)는 바위로 둘러싸인 해안의 모래사장과 유리알처럼 투명한 바다가 유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명장 롬멜 장군이 이곳에서 저 유명한 사막작전을 구상하였다. 

7-5. 홍해

홍해(Red Sea)와 나일 강 위성 사진

홍해는 이집트의 수에즈(Suez)에서 밥-엘-만뎁 해협(Bab-el-Mandeb Strait)까지 약 2,100km 거리를 남동쪽으로 뻗은 후 아덴 만(Gulf of Aden, Aden bay), 인도양과 이어진다. 서쪽은 이집트와 수단, 에티오피아의 해안과 접하고, 동쪽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해안과 접한다. 북단에서는 수심이 얕은 북서쪽의 수에즈 만(Gulf of Suez)과 북동쪽의 아카바 만(Khalῑj al-⁽Aqabah)으로 갈라진다.

수에즈 운하(Suez Canal)

페니키아와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홍해가 인도로 가는 중요한 항로로 이용되어 많은 배들이 이곳을 지나 항해하였다. 당시 무역상들은 엘 쿠세이르(El Quseir)나 베레니스(Berenice)에서 구리나 요리 기구, 옷감들을 싣고 떠났다가 돌아올 때는 코끼리, 흑단, 보석, 향료 등을 싣고 왔다. 수세기 동안 홍해는 무역로 외에도 밀수나 해적, 순례의 길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1869년 수에즈 운하(Suez Canal)가 개통되면서 홍해는 국제 무역로로 바뀌었고, 유럽인들에게는 인도로 가는 길이 되었다.

엘 구나(El Gouna)

엘 구나(El Gouna)는 수에즈에서 남쪽으로 390km 지점에 있다. 앨 구나는 산호초와 진기한 바다 생물, 그리고 해저 식물들의 보고다. 스노쿨링이나 스쿠버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인 수크나(Ain Sokhna)

아인 수크나(Ain Sokhna)는 근처에서 유황 온천이 발견되고부터 유명해졌다. 수에즈에서 55km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카이로에서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산호초가 있으며, 또한 낚시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파가(Safaga)

사파가(Safaga)는 후르가다(Hurghada)에서 남쪽으로 53km 떨어진 홍해 연안에 있다.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다. 훼손되지 않은 해변과 거센 바다 바람 때문에 1993년 세계 윈드 서핑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할 수 있었다. 바다의 높은 염도와 검은 모래언덕, 그리고 여러 가지 독특한 건강 재료 등으로 유명하다.

후르가다(Hurghada)

후르가다(Hurghada)는 홍해 주의 주도이다. 20세기 초에 세워진 후르가다는 홍해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수상 스포츠의 메카로 유명하다. 윈드 서핑, 세일링, 바다낚시, 수영 등 물 위나 물 속에서 하는 스포츠라면 무엇이든 이곳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스노쿨링과 스쿠버 다이빙의 명소다. 독특한 수중 바다정원은 전세계 모든 다이버들이 인정하는 명소 중 명소이다.

엘 쿠세이르(El Quseir)

엘 쿠세이르(El Quseir)는 홍해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중 하나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집트 제18왕조 5대 파라오 하트솁수트는 이곳에서부터 푼트(Punt) 지방까지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 아직도 시내 중심가에는 16세기에 지어진 술탄 셀림 요새(Fort Sultan Selim)가 남아 있어 당시 엘 쿠세이르가 전략상 얼마나 중요한 지역이었는지 알 수 있다. 오늘날에는 조용한 모래사장과 깨끗한 바다, 그리고 산호초가 유명한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캠핑과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

사이드 항(Port Said)

사이드 항(Port Said)은 수에즈 운하 북쪽 입구에 있다. 면세 구역으로 지정된 뒤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수에즈 위기 때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사이드 항에 상륙해 수에즈 운하를 장악하려고 했다가 국제사회의 빗발치는 비난 여론에 밀려 철수했다. 

이스마일리아(Ismaïlia)

이스마일리아(Ismaïlia)는 이스마일리아 주의 주도이다. 사이드 항과 수에즈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정원의 도시로 조용한 분위기다. 운하 관광 중 팀사 호반에서 잠시 머물 수도 있다.

수에즈(Suez)

수에즈(Suez)는 수에즈 주의 주도이며, 수에즈 운하의 남쪽 종착지에 위치한 수에즈 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항구다. 해변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있는 아름다운 비치가 아름답다. 고대 무역 중심지였던 수에즈는 한때 그리스 도시 클리스마가 들어섰던 곳이다. 7세기에는 이슬람 도시 콜숨이 되었다.

*3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