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2.1.6.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북한, 동해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林 山 2022. 1. 6. 00:58

1. North Korea fires suspected ballistic missile into the sea. North Korea has fired a suspected ballistic missile into the sea off its east coast, in its first such launch since October.

 

북한, 동해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미사일 발사 장면

북한이 20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의심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미사일은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동해상에 떨어졌고, 서울과 일본은 이를 비난했다. 유엔은 북한의 탄도 및 핵무기 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국방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과 남한과의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다양한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김 위원장이 2022년 정책 우선순위를 제시한 신년사 이후 처음인 이번 발사는 수요일 일찍 일본 해안경비대가 처음 보고한 뒤 서울 국방부의 확인을 받았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자세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탄도미사일로 의심되는 미사일이 약 5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전문가에 따르면 미사일의 전체 사거리를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카네기 국제평화기금(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의 핵정책 프로그램(Nuclear Policy Program)의 안킷 판다(Ankit Panda)는 BBC 뉴스에 "이것이 더 짧은 궤적을 따라 날아간 장거리 미사일인지 여부를 평가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2017년 북한은 4,500km로 추정되는 미사일인 화성-15형을 시험 발사해 태평양 괌에 있는 미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거리에 도달시켰다. 이번 발사는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군사 환경으로 인해 평양이 계속해서 방어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한 지 며칠 만 에 이뤄졌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021년 이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2021년에 북한은 새로운 극초음속 미사일, 열차 기반 탄도 미사일,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 등의 시험으로 국영 언론이 보도한 대로 무기 프로그램의 발전을 계속했다.

 

탄도미사일은 더 강력한 탑재체를 탑재할 수 있고 더 긴 사거리를 가지며 더 빨리 날 수 있기 때문에 순항 미사일보다 더 위협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 테스트는 북한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코로나바이러스 봉쇄로 인해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김 위원장은 연말 회의에서 국가가 "위대한 삶과 죽음의 투쟁"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면서 인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올해의 목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유엔 관리들은 앞서 북한의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이 기아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판다는 이것이 북한이 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하는 것을 억제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국가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국방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해왔다”면서 "김과 노동당에게 있어 이러한 무기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것은 대내외적인 이유로 국가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북한에 핵무기를 포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조 바이든 행정부와 북한의 관계는 지금까지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 북한은 또한 남한이 군사 활동에 대해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거듭 비난해왔다. 남한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억지력으로 필요하다고 말한 최초의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 시험했다.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라.....

 

2. Australia could refuse Novak Djokovic entry over vaccine row - PM. Australia's Prime Minister has said tennis star Novak Djokovic will be refused entry to the country unless he provides evidence that he cannot be vaccinated for medical reasons.

 

2022 호주 오픈, 노박 조코비치 백신 접종 면제

 

2021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예방 접종 규칙에서 면제된 후 호주 오픈에서 플레이할 예정이다. 그러나 호주 총리는 테니스 스타인 노박 조코비치가 의학적 이유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입국이 거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은 증거가 불충분할 경우 테니스 선수가 입국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예방 접종 상태에 대해 말하지 않았지만 2021년에 그는 "예방 접종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디펜딩 챔피언이 특별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이 결정은 많은 호주인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제한을 견뎌낸 후 처음으로 수만 명의 코비드19 사례를 보고 있다.

 

호주의 16세 이상 인구의 90% 이상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현재 조치로 인해 여전히 주간 또는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없다. 논란이 있는 가운데 모리슨은 세르비아 선수가 도착 시 백신 접종에서 의학적 면제를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 오픈은 1월 17일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총리는 기자들에게 "증거가 불충분하다면 그는 누구와도 다른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노박 조코비치에 대한 특별한 규칙은 전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화요일에 빅토리아 주 정부는 조코비치에게 입국 면제를 제공했다. 

 

많은 호주인들은 이전에 정부가 부자와 유명인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내버려 둔 반면 일반 사람들은 아프고 죽어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트려 놓았다고 비난했다. 멜버른에 거주하는 크리스틴 와튼(Christine Wharton)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것이 불명예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모두 옳은 일을 했고, 우리는 모두 나가서 접종과 부스터 접종을 맞았다. 그런데, 해외에서 온 누군가는 갑자기 면제되어 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A&E 의사인 스티븐 파니스(Stephen Parnis)는 트위터에 "그가 얼마나 뛰어난 테니스 선수인지는 신경 쓰지 않는다. 만약 그가 예방 접종을 거부한다면 그의 입장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결정은 다른 테니스 선수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호주인 알렉스 드 미노(Alex de Minaur)는 "나는 그것이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내가 말하고 싶은 전부"라고 말했다.

 

영국의 제이미 머리(Jamie Murray)는 "내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면제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호주에 와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은 잘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대회의 최고 경영자인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는 26명의 선수가 의료 면제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 규제 기관이 설정한 지침에 따라 일부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 규칙이 면제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채널 9에 "우리는 신청하는 사람이 올바른 절차인지 확인하고 의료 전문가가 독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하는 사람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의료 면제 신청은 두 개의 별도 패널에서 익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염증성 심장 질환 또는 기타 급성 질환이 유효한 사유로 나열되어 있다. 그러나 조코비치가 최근에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을 가능성도 있다. 행사 대변인은 BBC에 선수의 면제 이유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화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휴식 시간 동안 사랑하는 사람들과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오늘은 면제 허가를 받고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가자 2022년에 가자. 나는 다음 시간에 테니스를 하며 살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주정부 장관 잘라 펄포드(Jaala Pulford)는 그 결정이 "당황스럽고 속상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조코비치가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도 부인했다. 그녀와 타일리는 조코비치에게 대중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코비드19 백신 회의론자인 미국 테니스 선수 테니스 샌드그랜은 노박 조코비치를 지지..... 2022 호주 오픈에는 권순우 선수도 엔트리에 포함.....

 

3. Covid: French uproar as Macron vows to 'piss off' unvaccinated.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has been accused of using divisive, vulgar language after he used a slang term to say he wanted to make life difficult for unvaccinated people.

 

마크롱, '백신 거부자 힘들게 만들겠다' 발언 논란

 

'저항'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있는 코비드19 백신 거부 시위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싶다는 속어를 사용한 후 분열적이고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르 파리지앵(Le Parisien) 신문에 "나는 정말로 그들을 화나게 하고 싶고, 우리는 이 일을 끝까지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마크롱의 반대파들은 그의 말은 대통령에게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원은 예방 접종을받지 않은 사람들이 공공 생활의 상당 부분을 금지하는 법에 대한 토론을 중단했다.

 

야당 대표들이 대통령의 언어에 대해 "무가치하고 무책임하고 계획적"이라고 묘사하면서 국회 회의가 화요일 이틀째 밤에 중단되었다. 법안은 이번 주 투표에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신 반대자들을 화나게 했고 몇몇 프랑스 의원들은 이 문제로 인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

 

여러 유럽 국가에서 의무 예방 접종이 도입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는 다음 달부터 1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독일은 성인을 대상으로 유사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수요일 60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필수 백신 접종 규칙 통과를 고려하고 있다.

 

마크롱은 화요일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저속한 용어인 에머더(emmerder) 를 사용하여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어떻게 자극하고 싶은지 말했다. 그는 접종을 받지 않은 나머지 500만 명에게 "강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것이지만 "사회 생활 활동에 대한 접근을 가능한 한 제한"하여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하기를 희망했다.

 

그는 "나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1월 15일부터 당신은 더 이상 레스토랑에 갈 수 없다고 말해야 한다. 당신은 더 이상 커피를 마시러 갈 수 없고 극장에도 더 이상 갈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더 이상 영화관에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그의 발언은 야당 인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공화당의 우파 후보인 발레리 페크레세(Valérie Pécresse)는 대통령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시민이 아니라고 비난한 데 분노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CNews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을 이끌고, 모으지 말고 모욕하지 말라."고 말했다.

 

당원인 브루노 리테일로는 "에마뉘엘 마크롱은 프랑스인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지만 특히 프랑스인을 경멸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극우 대통령 후보인 마린 르펜은 트위터에 "대통령은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에마뉘엘 마크롱은 그의 직책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좌파 정치인 장 뤽 멜랑숑은 "백신 접종은 개인의 자유에 대한 집단적 징벌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성인 인구의 9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수치는 EU에서 가장 높은 코비드 예방 접종률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다. 몇 달 동안 프랑스는 많은 공공 장소에 접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 증명서 또는 음성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과 델타 코비드 변종으로 인한 기록적인 감염 증가에 대응하여 음성 테스트를 표시하는 옵션을 제거하기를 원한다. 화요일 프랑스는 271,686명의 새로운 일일 코비드 사례를 보고했으며 이는 대유행 시작 이후 프랑스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일일 감염 수치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직 2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았지만 화요일에 출마를 원하며 "건강 상황이 허락하는 한" 결정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1,2차 접종으로도 안되고, 부스터 접종으로도 안돼서 4차 접종까지 받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백신이 제대로 된 백신인가? 엉터리 백신을 맞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오히려 정상이 아닌가? 세월호 침몰 참사를 기억하라! 시키는 대로 했다가 떼죽음만 당하지 않았던가! 

 

4. Taiwan buys 20,000 bottles of Lithuania rum destined for China. Taiwan is sharing tips with the public on how to drink and cook with rum after it bought 20,000 bottles of Lithuanian rum bound for China.

 

대만, 중국 거부 리투아니아 럼주 2만 병 구매

 

칵테일 다크 앤 스토미

대만이 중국행 리투아니아산 럼주 2만병을 사들여 럼주로 마시고 요리하는 법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국영 언론은 대만 담배주류공사(TTL)가 중국으로 들어오는 럼주가 차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는 리투아니아가 대만에 사실상의 대사관을 설립한 이후 나온 것으로, 양국 간의 유대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며칠 후 리투아니아와 국교를 강등했다. 리투아니아의 사실상의 대사관은 많은 외국 국가들이 중국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이름인 "차이나즈 타이페이"가 아닌 대만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대만은 자치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베이징은 대만을 영토의 일부로 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국제 동맹국으로부터 섬을 고립시키라는 압력을 강화했다.

 

국영 뉴스 매체 CNA는 국영 TTL을 인용 대만 재무장관과 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실 책임자인 에릭 후앙(Eric Huang)으로부터 럼주가 중국으로 들어가는 것이 잠재적으로 차단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TTL은 과거 중국으로의 맥주 선적이 차단되었기 때문에 럼주가 차단될 것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서를 추가했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럼은 중국 세관을 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1월 말에 럼주를 사서 다크 앤 스토미(Dark 'n' Stormy) 칵테일과 럼주를 넣은 프렌치 토스트, 스테이크, 핫 초콜릿에 대한 조리법을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국가개발위원회의 게시물은 또한 리투아니아와의 우호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국은 상호 협력 각서에 서명하고 양자 무역 대표단을 주최하기도 했다. 중국은 리투아니아에 대한 무역 봉쇄 조치를 부인했지만 유럽 연합은 무역 회원국의 보고서가 중국 세관에서 보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리투아니아를 대신해 항의를 제기했고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중국이 리투아니아 수출의 1%만 차지하지만 럼주의 금수는 리투아니아 기업과 무역업자들이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가장 최근의 예일 뿐이다.

 

베이징은 정치적 분쟁이 있는 국가에 비공식 무역 제재를 가한 역사가 있다. 현재 쇠고기, 와인, 보리를 포함한 약 12개의 호주 제품에 대한 보이콧도 있다.

 

*대만에 때아닌 럼주 풍년..... 대만인 운명은 대만인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5. US science teacher arrested for vaccinating 17-year-old student. A New York school teacher with no formal medical qualification has been arrested for allegedly giving a Covid vaccine to a student, say officials.

 

미국 과학 교사, 17세 학생 백신 접종 혐의로 체포

 

백신 접종 장면

공식 의료 자격이 없는 뉴욕 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코비드19 백신을 투여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경찰은 로라 루소(Laura Russo)가 백신 접종을 할 법적 승인이나 소년의 부모의 동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집에서 약을 투여했다고 말했다.

 

생물학을 가르치는 54세의 로라 루소는 새해 전날에 체포되어 억류되었다. 만약 루소에게 유죄가 선고될 경우 징역 4년형에 처할 수 있다. 17세 소년은 백신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사는 잘못 투여하면 위험할 수 있다. 의사와 면허가 있는 의료 종사자는 백신이 위조되었거나 만료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환자에게 병력에 대해 질문하고 접종후 반응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경찰은 루소가 의심되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어떻게 얻었는지, 어떤 브랜드인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현재 파이저-바이오앤텍(Pfizer-BioNTech) 백신은 18세 미만 미국인에게 승인된 유일한 제품이다.

 

롱 아일랜드(Long Island)에서 발생한 사건의 비디오에서 루소는 십대에게 "너는 괜찮을 거야. 여기 있다. 집에서 백신을 접종한다."라고 말한다. 관리들은 소년의 부모가 그가 집에 돌아온 후 나소 경찰에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했다고 전했다.

 

패트릭 라이더(Patrick Ryder) 나소 경찰국장은 "그녀가 백신을 접종했다"면서 "그녀가 백신을 어떻게 얻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루소가 근무하고 있는 헤릭스고등학교(Herricks High School) 관할 교육감은 성명서에서 교사는 "교실에서 제거되어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배치된 교육구 직원"이라고 말했다. 

 

루소는 승인되지 않은 직업 활동으로 기소되었다. 법원 심리는 1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이야기..... 무면허 의료행위는 중죄.....

 

6. Kazakhstan unrest: Almaty mayor's office stormed in protest. Anti-government protesters in Kazakhstan's main city, Almaty, have stormed the mayor's office on a second day of protests over fuel prices.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대, 알마티 시장 사무실 습격

 

유가 인상에 항의하는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대

카자흐스탄의 주요 도시인 알마티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유가 항의 시위 이틀째에 시장 사무실을 습격했다. 일부 지역의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왔다.

 

화요일에 대통령은 정부를 해산하고 낮은 연료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되는 석유가 풍부한 구 소비에트 국가에서 시위는 드물다. 알마티에서는 경찰이 수천 명의 시위대를 향해 섬광탄과 최루탄을 쏘았지만 그들이 시장 사무실로 들어오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소셜 미디어의 비디오에는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였고 총소리도 들렸다. 시 경찰서장인 카나트 타이메르데노프(Kanat Taimerdenov)는 "극단주의자와 급진주의자가 500명의 민간인을 공격하고 수백 개의 기업을 약탈했다"고 말했다.

 

다른 도시의 관공서 근처에도 인파가 몰렸고, 전국적으로 인터넷 서비스가 꺼진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도 있다. 화요일에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보고되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수도 누르술탄과 서부 망기스타우(Mangistau)주 알마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대통령은 또한 불안 속에서 정부의 사임을 수락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새 총리에 알리칸 스마일로프(Alikhan Smailov) 부총리가 임시로 임명됐다. 대통령은 화요일 영상 연설에서 시위대가 관공서에 대한 공격은 "절대 불법"이라고 말했다.

 

석유 부국의 당국이 차량에 사용되는 액화 석유 가스의 가격 상한선을 해제하여 소비자 물가가 급등한 후 시위가 시작되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화요일 늦게 트위터를 통해 당국이 "국가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연료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1991년 소련 붕괴와 함께 독립을 선언한 카자흐스탄에서는 반대와 시위가 드물다. 그러나 망기스타우 지방의 자나오젠(Zhanaozen) 마을은 2011년 치명적인 소요의 현장이었다. 급여와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항의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진압으로 최소 14명의 석유 노동자가 사망했다. 이 도시는 또한 최근 소요 사태의 주요 중심지 중 하나였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은 2019년 사임할 때까지 큰 도전 없이 이 나라를 이끌었다. 그의 후계자인 토카예프 대통령은 2019년 총선에서 국제적으로 비판을 받은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

 

*아직도 부정선거를 자행하는 나라가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