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s'(고스츠)는 영국의 뉴 웨이브 밴드 저팬(Japan)의 노래다. 이 노래는 1981년 출시된 저팬의 5번째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Tin Drum'(틴 드럼)의 세 번째 싱글로 1982년 3월 편집된 형태로 커트되어 나왔다. 녹음 작업에는 데이비드 실비언(David Sylvian, 보컬, 기타, 키보드), 믹 칸(Mick Karn, 베이스 기타, 색소폰), 스티브 잰슨(Steve Jansen, 드럼, 퍼커션, 키보드), 리처드 바비어리(Richard Barbieri, 키보드, 신서사이저), 롭 딘(Rob Dean, 기타) 등이 참여했다.
'Ghosts'는 1982년 4월 영국 싱글 차트에서 5위에 올랐다. 이 싱글은 밴드의 가장 큰 히트곡이었지만, 8개월 후 밴드가 해체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깊은 개인적인 감정을 묘사한 가사도 이를 예견한 듯 'Just when I thought I could not be stopped / when my chance came to be king /the ghosts of my life blew wilder than the wind.(내가 거침없이 승승장구할 때 / 내게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 내 삶의 유령들이 바람보다 세차게 닥쳐왔네)'라고 노래하고 있다.
드럼이 없는 미니멀리스트 트랙 'Ghosts'가 상업적으로 성공한 것은 전혀 뜻밖이었다. 일반적으로 드럼 파트가 없는 곡이 히트한 예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저팬은 1980년대 초 뉴 웨이브 음악의 유행과 함께 예상치 못한 인기를 끌었다.
'Ghosts'를 작곡한 데이비드 실비언은 미국 하드 롹 밴드 뉴욕 돌스(New York Dolls), 영국 롹 밴드 록시 뮤직(Roxy Music), 글램 롹의 전설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미니멀리즘의 선구자 에릭 사티(Erik Satie) 같은 뮤지션들로부터 영감을 받았음이 분명하다. 저팬은 이 곡에서 스스로 창조한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전자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동양적 모티브는 에릭 사티를 연상케 한다. 실비언의 특이하게 늘어지는 듯한 보컬도 인상 깊다.
Japan(저팬) - Ghosts(고스츠)
When the room is quiet 방이 조용할 때/The daylight almost gone 날은 거의 저물지/It seems there's something I should know 내가 알아야 할 게 있는 것 같아/Well I ought to leave but the rain it never stops 난 떠나야 하지만, 비는 멈추지 않네/And I've no particular place to go 딱히 갈 곳도 없어
Just when I think I'm winning 내가 이기고 있다고 생각할 때/When I've broken every door 내가 모든 문을 부술 때/The ghosts of my life blow wilder than before 내 인생의 유령들은 전보다 더 거칠게 닥쳐오네/Just when I thought I could not be stopped 내가 거침없이 승승장구할 때/When my chance came to be king 내게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The ghosts of my life blew wilder than the wind 내 삶의 유령들이 바람보다 세차게 닥쳐왔네
Well I'm feeling nervous 좀 긴장이 되네/Now I find myself alone 이제 난 혼자가 되었네/The simple life's no longer there 단순한 삶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Once I was so sure 한때는 아주 확신했었지/Now the doubt inside my mind 이제 내 마음 속의 불신은/Comes and goes but leads nowhere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어디로도 이끌지 않아
Just when I think I'm winning 내가 이기고 있다고 생각할 때/When I've broken every door 내가 모든 문을 부술 때/The ghosts of my life blow wilder than before 내 인생의 유령들은 전보다 더 거칠게 닥쳐오네/Just when I thought I could not be stopped 내가 거침없이 승승장구할 때/When my chance came to be king 내게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The ghosts of my life blew wilder than the wind 내 삶의 유령들이 바람보다 세차게 닥쳐왔네
Just when I think I'm winning 내가 이기고 있다고 생각할 때/When I've broken every door 내가 모든 문을 부술 때/The ghosts of my life blow wilder than before 내 인생의 유령들은 전보다 더 거칠게 닥쳐오네/Just when I thought I could not be stopped 내가 거침없이 승승장구할 때/When my chance came to be king 내게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The ghosts of my life blew wilder than the wind 내 삶의 유령들이 바람보다 세차게 닥쳐왔네
2022. 3. 20. 林 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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