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는 조선반도인(朝鮮半島人, 한강토인)들에게 매우 친근하게 다가오는 나무다. 동네마다 정자(亭子)나 쉼터에는 대개 아름드리 느티나무 한두 그루쯤 있게 마련이다. 팔공산(八公山) 동화사(桐華寺)와 파계사(杷溪寺) 경내(境內), 경북 포항의 보경사(寶鏡寺)에는 자연림(自然林)에 가까운 느티나무 숲이 있다.
오래도록 잘 자라며,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수형(樹形)도 멋지고 아름다워서 '나무의 황제(皇帝)'라는 별명이 붙은 느티나무는 정자목(亭子木)으로 안성맞춤이다.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마을 사람들이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 모여서 참외나 수박을 먹는 모습은 낯익은 풍경이다. 타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고향의 느티나무는 늘 그리움의 대상이다. 이처럼 느티나무는 조선민족(朝鮮民族, 韓民族)의 나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옛날에는 어디를 가든 마을 어귀에는 어김없이 당산나무(堂山木)가 있었다. 당산나무는 대부분 아름드리 느티나무 노거수(老巨樹)였다. 우리 조상들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守護神)과 같은 신목(神木)으로서 당산나무를 모셨다. 마을사람들은 해마다 풍년(豊年)과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祈願)하며 당산나무 앞에서 정성스레 제(祭)를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사람들로부터 신성시되는 나무였기에 예로부터 느티나무의 잎과 가지를 꺽으면 노여움을 사서 재앙(災殃)을 입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또, 봄에 일제히 싹이 트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못할 때는 흉년(凶年)이 든다거나 밤에 나무에서 우는 소리가 나면 마을에 불행이 온다는 속설(俗說) 도 있었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국생관)은 느티나무를 피자식물문(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목련강(木蓮綱, Magnoliopsida) 쐐기풀목(Urticales) 느릅나무과(Ulmaceae) 느티나무속(Zelkova)의 낙엽 큰키나무로 분류하고 있다. 다음백과 국생관의 분류는 현화식물문(顯花植物門, Anthophyta) 목련강 쐐기풀목 느릅나무과 느티나무속의 낙엽 큰키나무다. 현화식물문을 피자식물문 또는 속씨식물문이라고도 한다.
국가표준식물목록(국표) 등재 국명은 느티나무(추천명), 긴잎느티나무, 둥근잎느티나무 등이 있고, 북한명(北韓名)은 느티나무(추천명), 귀목(櫷木), 규목(槻木), 긴잎느티나무, 넓은잎느티나무, 둥근잎느티나무, 정자나무, 피목 등이 있다. 이명에는 시무나무[Hemiptelea, ハリゲヤキ, 針欅, Zelkova davidii (Hance) Hemsl.]가 실려 있다. 국생관에는 정자나무, 광엽거수, 대엽수, 굴목낭, 귀목나무, 느틔나무, 궤목(樻木) 등의 국명이 실려 있다. 느티나무의 꽃말은 '운명(運命, Destiny)'이다.
느티나무를 나타내는 한자에는 괴(槐), 괴(櫰), 궤(机), 거(柜), 거(椐),귀(櫷), 거(欅, 櫸, 﨔, 榉), 훤(楦), 원(楥), 규목(槻木), 괴괴(櫰槐), 노태목(奴台木, 借語) 등이 있다. 대표적인 한자는 '槐'다. '槐'와 '櫰'는 원래 '회화나무(홰나무)'를 뜻했다. '槐'의 중국어 발음은 'huái(화이)'다. 중국어 '槐(huái)'는 콩과 고삼속의 회화나무(홰나무), 느티나무는 '榉树( jǔshù, 쥐슈)'다. 회화나무는 예로부터 중국에서 쉬에즈슈(学者树), 조선에서는 선비수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한강토 옛사람들이 느티나무와 회화나무를 같은 '槐'로 표기한 것은 아마도 두 종을 같은 나무로 혼동했던 것 같다. 실제로 어릴 때는 두 나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홰나무'의 '홰'도 '槐(화이)'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주례(周禮)에 동취괴단지화(冬取槐檀之火)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겨울에는 느티나무와 박달나무를 비벼서 불씨를 취한다는 것이다.'라고 나와 있다. 이는 오류(誤謬)가 아닌가 한다. '주례'에 나오는 '槐'는 느티나무가 아니라 회화나무다.
'槐'가 '느티나무'를 뜻하게 된 것은 1690년에 나온 '역어유해(譯語類解)'에서 '느틔나모'를 '황괴수(黃槐樹, 누런 회화나무)'로 표기한 이후로 보인다. '누렇다'의 어원인 '눋'+'화이'나모->눋홰나모->늣회나무->누튀나모->느틔나모->느티나무로 음운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국표, 국생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생종) 등재 느티나무의 학명은 젤코바 세라타 (툰베리) 마키노[Zelkova serrata (Thunb.) Makino]이다. 일본어판 Flora of Mikawa(三河の植物観察, FOM) 등재 학명은 느티나무의 학명은 Zelkova serrata Makino다.
속명 '젤코바(Zelkova)'는 '빛줄기, 기둥(beam)'을 뜻하는 '젤리(ძელი, ʒeli)'와 '돌(stone)'을 뜻하는 '크바이(ქვაჲ, kvay)'의 합성어인 고대 조지아어(Old Georgian) '젤크바이(ძელქვაჲ, ʒelkvay)'에서 조지아어(Georgian) '젤크바(ძელქვა, ʒelkva)'가 유래했다. '젤크바(ʒelkva)'에서 '나무(tree), 숲(wood)'이란 뜻의 러시아어 '젤크바(дзе́льква, dzélʹkva)'가 유래했으며, 여기서 근대 라틴어 속명(屬名, genus name) '젤코바(Zelkova)'가 유래했다.
종소명 '세라타(serrata)'의 기원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개곽향속의 식물(germander)'을 뜻하는 라틴어 '세라타(serrāta)'에서 유래했다. 다른 하나는 '세라투스(serrātus)'의 어미변화형 '세라타(serrāta)'에서 유래했다. '세라타(serrāta)'가 라틴어 분사(Participle)로 쓰일 때는 'saw(톱질하다)'의 과거분사 'sawn(into pieces)'의 뜻이다. 라틴어 형용사로 쓰일 때는 '톱니 모양의(serrated)'라는 뜻이다. 톱니가 있는 잎을 표현한 이름이다. 학명 'Zelkova serrata'를 풀이하자면 '톱니가 있는 잎을 가진 돌기둥처럼 단단한 나무'라는 정도의 뜻이 되겠다.
'툰베리(Thunb.)'는 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페테르 툰베리(Carl Peter Thunberg, 1743~1828)다. 툰베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식물학의 아버지', '일본의 린네'라고 불린다. 웁살라 대학교에서 '식물학의 시조' 칼 폰 린네(Carl von Linn'e, 1707~1778)에게 배운 툰베리는 1771년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선의(船醫)가 되었고, 1775년에 일본 나가사키에 도착하여 1777년 7월 떠날 때까지 식물을 수집했다. '마키노(Makino)'는 일본의 식물 분류학자 마키노 도미타로(牧野富太郎, 1862~1957)다. 마키노는 일본 식물에 학명을 붙인 최초의 일본인이다. 그가 이름을 붙인 식물은 1000여 종, 1500여 변종에 이른다.
국표, 국생종 등재 느티나무의 영문명은 소립 젤코바(Sawleaf Zelkova)다. '톱잎(Sawleaf) 느티나무(Zelkova)'라는 뜻이다. 국생관, FOM 등재 영문명은 재퍼니즈 젤코바(Japanese zelkova)다. '일본 느티나무'라는 뜻이다.
국표, 국생종, FOM 등재 느티나무의 일본명은 케야키(ケヤキ, 欅)다. 한자 '거(欅)', 일본어 '케야키(欅)', 중국어 '쥐(欅)'는 뜻이 모두 '느티나무'다. FOM에는 '케야키(欅)'의 고명(古名) '츠키(ツキ, 槻)'도 실려 있다. 한자 '규(槻)', 일본어 '츠키(槻)', 중국어 '구이(槻)'도 뜻이 모두 '느티나무'다.
FOM, 중국어판 바이두백과(百度百科), 위키백과(維基百科) 등재 느티나무의 중문명은 쥐슈(榉树)다. 百度百科에는 광예쥐(光叶榉, 中国树木分类学), 지여우슈(鸡油树, 经济植物手册), 광광위(光光榆, 秦岭), 마류광슈(马柳光树, 陕西略阳) 등의 별명(別名)도 실려 있다. 維基百科 등재 별명에는 쥐무(榉木), 지여우(鸡油), 타이완쥐(台湾榉), 쥐위(榉榆), 추이여우(椎油), 지무슈(鸡母树), 타이완티에(台湾铁), 광예쥐슈(光叶榉树) 등이 있다.
느티나무는 한강토,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한강토에서는 황해도,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및 전라북도 등에 분포한다(국생종). 느티나무는 한강토, 중국 동부, 타이완, 일본에 분포한다(국생관).
케야키(欅)는 일본 재래종(在来種, 토산종, 본토종)이다. 일본에서는 혼슈(本州), 시코쿠(四国), 큐슈(九州)에 분포한다. 공원수,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다. 한강토(朝鮮), 중국, 타이완, 러시아에도 분포한다(FOM).
쥐슈(榉树)는 중국 교유종(特有种)이다. 일본과 한강토(朝鲜), 타이완에도 분포한다. 중국에서는 랴오닝(辽宁) 특히 따롄(大连), 샨시(陕西)와 간쑤(甘肃)의 친링(秦岭), 샨둥(山东), 쟝쑤(江苏), 안후이(安徽), 저쟝(浙江), 쟝시(江西), 푸졘(福建), 허난(河南),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광둥(广东)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百度百科, 維基百科).
느티나무는 성장이 빠르고 수명(壽命, life span)이 길며 수형이 아름다운 장수목(長樹木)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의 숫자가 많다. 산림청의 지정을 받아 각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고목(古木)은 현재 약 1만 3천 그루쯤 된다. 그중에서 느티나무가 7천 1백 그루로 가장 많다. 수령(壽齡)이 천 년 넘는 나무 60여 그루 중 25그루가 느티나무다. 이처럼 느티나무는 고목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느티나무에는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 882-1 느티나무(수령 1,000년, 제161호), 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659 느티나무(수령 150년, 제192호), 영주시 안정면 단촌리 185-2 느티나무(수령 500년, 제273호),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1095 느티나무(수령 450년, 제274호),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 256 느티나무(수령 700년, 제275호), 경남 남해군 고현면 갈화리 732 느티나무(수령 500년, 제276호),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27-1 느티나무(수령 500년, 제407호),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136 느티나무(수령 850년, 제278호),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2230 느티나무(수령 400년, 제279호),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 긴잎느티나무(수령 1000년, 제95호). 전북 김제시 봉남면 행촌리 230-2 느티나무(수령 600년, 제280호),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495 느티나무(수령 600년, 제281호), 전남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747-1 느티나무(수령 500년, 제283호), 담양군 대치리 787-1 느티나무(수령 600년, 제284호),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산948-2 느티나무(수령 350년, 제108호), 장수군 천천면 봉덕리 336 느티나무(수령 500년, 제396호),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321 느티나무(수령 약900년, 제382호) 등이 있다.
느티나무에 얽힌 전설도 많다. 612년(진평왕 34년) 신라(新羅) 장수 찬덕(讚德)은 지금의 충북 괴산(槐山) 근처에 있던 가잠성(椵岑城)의 성주(城主)였다. 어느 날, 백제군(百濟軍)이 쳐들어와 성을 잃게 되자 찬덕은 그대로 달려나가 느티나무에 부딪쳐 죽었다. 이후 가잠성을 ‘느티나무 괴(槐)’를 써 괴산(槐山)이라 부르게 했다고 전해진다. 괴산군 일대에는 지금도 느티나무가 많다. 제국주의(帝國主義, Imperialism) 일본(日本)의 식민지(植民地) 시대 이전에는 더 많았다. 현재 괴산군의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만 90여 그루에 이른다.
고려(高麗) 말의 문신 최자(崔滋)의 시화집(詩話集)인 '보한집(補閑集)'에는 전북(全北) 임실(任實) 오수읍(獒樹邑)의 의견(義犬) 이야기가 실려 있다. 오수(獒樹)에서 멀지 않은 영천리(寧川里)에 살던 선비 김개인(金盖仁)은 어느 날 개를 데리고 나들이를 나갔다가 낮술에 취하여 잔디밭에서 깊은 잠에 빠졌다. 그때 들불이 번져 주인이 위험에 처하자 개는 가까운 연못에 들락거리면서 몸에 물을 적셔 불이 번지는 것을 막다가 지쳐서 죽어버렸다. 그는 개를 정성껏 묻어주고, 무덤가에 지팡이를 꽂아 두었다. 얼마 후 지팡이에서 싹이 트고 자라나더니 지금의 큰 느티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느티나무를 개의 화신이라고 생각하여 '오수(獒樹)'라 명명하고 마을 이름도 바꿨다.
경남(慶南) 의령군(宜寧郡) 유곡면(柳谷面) 세간리(世干里)에는 '현고수(懸鼓樹)'라는 느티나무가 있다. 이름 그대로 조일전쟁(朝日戰爭, 壬辰戰爭) 때 의병장(義兵將) 곽재우(郭再祐) 장군이 북을 매달아 놓고 군사훈련을 시켰던 나무다. 수령이 520년 정도로 추정되는 '현고수'는 2008년 3월 12일 천연기념물 제493호로 지정되었다.
느티나무의 뿌리는 원뿌리와 곁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키는 높이 30m, 지름 3m까지 자란다. 줄기에서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끝으로 갈수록 가는 가지로 갈라진다. 일년생 가지는 가늘고 어린 것은 잔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평활하나 비늘처럼 떨어지고 껍질눈은 옆으로 길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한다. 잎 모양은 긴 타원형(長楕圓形), 타원형(楕圓形) 또는 달걀꼴(鷄卵形)에 점첨두(漸尖頭) 예저(銳底)다. 잎 길이는 2~7(13)cm, 나비는 1~2.5(5)cm로 변이(變異, variant)가 심하다. 잎 가장자리에는 단거치(單鋸齒)가 있고, 양면(兩面)의 털은 점차 없어진다. 측맥(側脈)은 8~14쌍이다. 잎은 가을에 붉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단풍이 든다.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 초에 담황록색(淡黃綠色)으로 핀다. 취산꽃차례(聚繖花序)로 달린다. 수꽃은 새가지 밑에 모여 달리며 화피는 4~6개, 수술은 4~6개이다. 암꽃은 새 가지 윗부분에 1송이씩 달리며, 퇴화된 수술과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대가 거의 없이 일그러진 편구형(偏球形)이고 딱딱하다. 핵과의 지름은 4mm이고 뒷면에 능선(稜線, ridge)이 있다.
느티나무는 팽나무, 은행나무와 함께 3대 정자수(亭子樹)로 꼽힌다. 심근성(深根性)인 느티나무는 커다란 수관(樹冠, crown)을 유지할 수 있어 공원수(公園樹)나 가로수(街路樹), 풍치수(風致樹)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 그늘이 많이 지고 단풍이 아름다워서 공원과 정원, 절, 향교(鄕校) 등에 조경수(造景樹)로 많이 심는다. 분재(盆栽, bonsai)의 소재로도 애용된다. 목재는 결이 아름답고 재질이 뛰어나서 무늬단판, 마루판, 건축재, 기구재, 선박재, 공예재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특히 사찰 전각의 기둥이나 불상(佛像), 구시(臼屎, 여물통)도 대부분 느티나무로 만들었다.
옛날에는 느티나무의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했다. 불가(佛家)에서는 석가모니(釋迦牟尼)의 탄생을 축하하는 초파일(初八日)에 느티떡을 빚어서 먹기도 했다. 느티떡은 봄에 느티나무의 어린잎을 말려 멥쌀가루, 팥과 섞은 후 시루에 찌면 된다. 느티떡을 다른 말로 유엽병(楡葉餠), 석남엽증병(石楠葉甑餠)이라고도 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느티나무에 들어있는 카댈렌(cadalene)이라는 화합물은 포도상구균(葡萄狀球菌, Staphylococcus), 고초균(枯草菌, Bacillus subtilis), 연쇄상구균(連鎖像球菌, Streptococcus), 대장균(大腸菌, Escherichia coli) 등에 대해 높은 항균성(抗菌性)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카댈렌의 항산화성(抗酸化性)의 효능은 알파토코페롤(Alpha-Tocopherol)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표 등재 느티나무의 유사종 자생식물은 없다. 국내 느티나무속 자생식물은 느티나무 1종만 있다. 국표 등재 느티나무의 유사종 재배식물에는 무늬느티나무, 서어잎느티나무, 중국느티나무, 처진느티나무, 큰거치느티나무, 황금느티나무, 슈나이더느티나무, 크레타느티나무 등 11종이 있다.
속리산에서 자라며, 느릅나무처럼 잎 끝이 둥글넓적한 타원형인 둥근잎느티나무, 강원도와 경남에서 자라고, 잎이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며, 느티나무에 비해 잎이 좁고 긴 긴잎느티나무 등을 느티나무의 유사종 자생식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국표에는 느티나무, 둥근잎느티나무, 긴잎느티나무는 동일종으로 되어 있다.
2022. 6. 9. 林 山. 2024.1.20. 최종 수정
#느티나무 #젤코바 #Zelkova #ケヤキ #欅 #榉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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